목록신약본초 3/제8장. 한의사와의 대담 (9)
자연이지요
그런데 내가 지금, 처녀 애기가 류마티스 관절염인데 결국에 미국까지 가서 못 고치고 죽게 됐거든. 죽게 됐는데, 이게 하도 애쓰고 오래 앓으니까 살이라는 게 없고 뼈하고 가죽하고 전부 뼈라. 말라 가지고. 그 러니까 동네 사람들은 이 서울 돈암동 태극당 뒤의 남의 곁방을 쬐끄만 거 얻어 가지고 지금 그 어머니만 살았거든. 그 아버지 모도 속 썩여 죽고. 그래서 그 어머니는 그 딸이 죽으면 자기도 그대로 죽으면 끝나는 건데 집안은. 그 죽기 전에 죽을 수는 없어서 지금 그걸 데리고 애쓰는 거야.근 데 동네 사람들이 저녁에 곡소리 나면 죽은 줄 알고, 아침에 곡소리 나면 죽은 줄 아는데, 곡소리 없어서 아직 안 죽었구나 하는 애야. 그러고 누가 물어도 그 집 가지를 않아. 왜 그러냐? 애는 이젠 다 죽었는데..
(질문자) 지금 저희들이나 임상보고가 처방은 이렇고, 약 성분은 어떻고, 환자의 지금 현재 상태는 어떻고 해 가지고 요걸 모든 사람이 공감을 얻을 정도로 임상보고를 100명 이상을 하면 공식화 시키거든요.(인산) 아니 공식화 시키는데 내가 지금 고쳐놓은 사람이 수가 많은데 그걸 공식화 시킬 수 있지 않나? 건데 나는 주소 성명을 알 필요가 없어. 난 지구의 사람을 살릴 라고 생각한 거지 누굴 이용할라고 생각한 거는 아니거든. 난 교주도 아니고, 어떤 단체 인물도 아니고 내 곁에 온 사람은 살려주고 인연이니까. 안 온 사람은 못 살리는 것뿐이지 살렸으면 살려 놓은 걸로 내겐 끝이라. 더 이상을 알 필요 없어. 또 그 사람을 이용해서 내가 도움을 받을 사람도 아니고, 나는 만능의 인물이니까 누구의 도움을 받..
(질문자) 어르신의 학문을 접근할 라면 무조건 지금 있는 학문을 버려야 접근하기가 쉬운데 과연 그러면 그 길이 더 빠를까요? 버리고 받아들이는.(인산) 그러니 힘들지. 버리기 싫으면 그놈이 자꾸 앞장서고 있으면 아무것도 안 되잖아? 응? 나쁜 걸 버리기 싫으면 좋은 걸 접하는 데 힘들잖아? 그러기에 이런 애들은 그런 게 없으니까 쉽잖아? 무조건 되는 거야.(다른 질문자) 선생님 얘가 암 환자들 많이 고쳤습니다.(인산) 암에는 귀신인데. 자네만 하면 지금 이것도 우물쭈물하고 무서워서 잘 못하네. 그걸 모르니까 이기 되나 안 되나 내 말은 틀림없고 내 말을 믿으니까 틀림없이 막 해 부치니까 되거든. 만능의 요법인데 누가 안 되겠나? 그러니 되는 거야 그렇지만 뒤로 많으면 해 받아. 자꾸 소문 나니까.(질문자..
..... 뭐이냐 하면 이 피가 상하게 되면 염(炎)이 생기고 염이 생기면 균(菌)이 생기지 않겠어? 균이 생기는데 어찌 돼서 여게 독사가 이뤄지느냐? 핏줄로. 독사가 이 핏줄로 이뤄지느냐? 독사가 이뤄진 게 아니라. 그건 독(毒)이다 그거야. 핏속에 죽은 피가 사혈(死血)이 독기(毒氣)가 접하니까 여게서 보이지 않은 이상한 물체가 형성된다. 독기라는 거이 이루는데 독사식으로 이루거든.그기 우리가 모르는 세계야. 자연이야. 그러니 이 핏속에 독사 같은 물체가 생긴다. 그러면 그 물체가 시작할 적엔 뻐근하고 아프지만 커가니까 핏줄이 끊어지니까 핏줄이 맥히고 끊어지면 여게 막 모도 끊어져 올 거 아니야? 그러니 그 사람이 죽게 되니까 칼로 이거 째거든. 너무 급하니까. 째게 되면 손가락 같은 독사가 나와.그..
(질문자) 그러고 어르신 제가 지금 뜸을 뜨면서.(인산) 피형이 무슨 형?(질문자) O형입니다.(인산) 뜸을 주로 하지 말아요. 그 O형이 O형을 뜸을 많이 떠 놓고는 위험할 때는 곤란해.(질 문자) 그래서 어르신 제가 환자들한테 대입하기 위해서 논문을 뜸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라고 해 가지고 지금 5일 동안 뜸을 뜨면서 현대 기계를 저희 집에다 전부 갖다 놓고 어떻게 이게 경락 속에 미쳐 가지고 5장6부에 균형을 어떻게 잡아주고 신진대사를 어떻게 해놓는가 3분, 4분, 5분.(인산) 아니 자네 뜸을 10분짜리 쯤 뜨게 되면 여 이 살이 부풀어 오르고 서리 거기 물이 고이는 거 봤지? 물이 고이는데, 그 물이 살 속에 있는 물이 아닌가? 외부에서 들어오지 않았으니까. 살 속에 있는 물인데, 그 물이 완전..
(질문자) 그래서 제가 먼저 번에 외람되게 어르신 한 번 찾아뵙고 책을 보면 볼수록 어떠한 약 기운이 어떠한 별의 기운하고 이렇게 받아서 큰다는 거. 그것도 조끔 숙지하기가 힘들어서 여쭙고 싶은 생각입니다.(인산) 자네 하늘에 그 무서운 별 셋이 있는데, 제일 무서운 거이 천강성, 그 다음이 하괴성, 그 다음이 형혹성이거든. 이런데, 하괴 천강에서 붉은 기운만 나와도 살국이고, 검은 기운이 나오면 인류가 전멸이 돼. 응? 여게서 싸우는 거이 거게서 몹쓸 기운이 광선을 따라서 여게 내려 만 오게 되면 김일성이 같은 놈들은 또 미쳐 가지고 막 쏴 재껴라고 하거든. 거기서 내려오는 건 이 병으로 모도 죽고, 사람 미쳐 가지고 쏴 죽이고. 이거이 오는 거이 그 별 보면 대번 알지. 아무 날 어디서 치고 들어온다..
(질문자) 지금 김선생님이 지난번에 여기 유황오리를 여섯 마리를 구해 가서 지금 환자들한테 지금 임상을 하고 있습니다.(인산) 싹 지름 걷어해야. 지름.(질문자) 제가 임상하려고 지금 계속 그 약처방을 하면서 매일 그 임상 보고를 작성하고 있는데 그 양반이 나이는 49세 여성인데다 O형입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의학적인 그 종합 진찰을 해 보니까 폐암이 원인이 돼 가지고 간암은 전이성으로 왔기 때문에 음식은 주로 한방 부분에 대개 약초를 많이 쓰고 가능한 한 생식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먼저 번에 제가 차 속에서도 여쭈어봤는데, 지금 현대 의학에서 현미 속에 있는 쌀눈 속의, 오래 씹게 되면 빌라이트라는 효소가 있는데 그것은 현대 의학에서는 굉장히 암의 주 약이라고 그렇게 선전이 되고 그래요. 그래서 그것..
(질문자) 그러면 일단 암의 금극목에서 폐의 암이 돼 가지고 전립성 간암이 왔을 때는.(인산) 자넨 내 그 소리를 아직 안 했구나. 저 요새 ★임파선[淋巴腺: ‘림프선(‘림프샘’의 전 용어)’의 음역어. 포유류의 림프관에 있는 둥글거나 길쭉한 모양의 부푼 곳. 림프구ㆍ대식 세포 따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림프에 섞인 병원균이 옮겨 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이라는 말 자네 하잖아? 임파선이라는 이얘기 세밀히 할라면 하게 돼 있나? 조직체계라든가, 그놈들이 역할 하는 거라든가 다 하나? 그 없잖아? 알아내기는 해도 없거든 응?근데 임파선이 왜 있느냐? ☞자네 몸에 지금 이 모든 살 속의 조직이 이뤄진 기 분자거든. 분잔데, 이건 밥을 먹으면 밥은 풀이라. 풀씨거든. 쌀이 풀씨 아니야? 풀씨를 먹어. 그러..
(인산) 수장(水臟)은, 비장[脾臟: 척추동물의 림프 계통 기관. 위(胃)의 왼쪽이나 뒤쪽에 있으며, 오래된 적혈구나 혈소판을 파괴하거나 림프구를 만들어 내는 작용을 한다. 비(脾)ㆍ비장(脾臟).]하고 췌장[膵臟: 배안의 뒤쪽에 가로로 길쭉하게 자리한 기관. 소화 효소를 포함한 이자액은 샘창자로 보내고 인슐린 따위의 호르몬을 분비한다. 오른쪽은 샘창자의 고리에 꽉 붙어 있고 왼쪽은 지라까지 뻗어 있다. 이자(胰子).]하고 짬에 보이지 않는 장부 수장이라. 고 물만 정제해 주는 데거든. 지금 그거 못보고 있지? 과학으로 그 보나? 완전히 그거이 있어야 지름이 전부 정제돼 넘어가지.(질문자) 비장 췌장 중간에 수장?(인산) 그래 정제돼 넘어가면 그 넘어간 지름만은 그 흡수한 염색체가 적색소 아니냐? 적색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