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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지요

8-1. ★장부론(臟腑論) 수장(水臟)은, 비장[脾臟]하고 췌장[膵臟]하고 짬에 보이지 않는 장부 수장이라. 고 물만 정제해 주는 데거든. 완전히 그거이 있어야 지름이 전부 정제돼 넘어가지. ☞폐.. 본문

신약본초 3/제8장. 한의사와의 대담

8-1. ★장부론(臟腑論) 수장(水臟)은, 비장[脾臟]하고 췌장[膵臟]하고 짬에 보이지 않는 장부 수장이라. 고 물만 정제해 주는 데거든. 완전히 그거이 있어야 지름이 전부 정제돼 넘어가지. ☞폐..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6. 7. 30. 15:36

(인산) 수장(水臟)은, 비장[脾臟: 척추동물의 림프 계통 기관. 위(胃)의 왼쪽이나 뒤쪽에 있으며, 오래된 적혈구나 혈소판을 파괴하거나 림프구를 만들어 내는 작용을 한다. 비(脾)ㆍ비장(脾臟).]하고 췌장[膵臟: 배안의 뒤쪽에 가로로 길쭉하게 자리한 기관. 소화 효소를 포함한 이자액은 샘창자로 보내고 인슐린 따위의 호르몬을 분비한다. 오른쪽은 샘창자의 고리에 꽉 붙어 있고 왼쪽은 지라까지 뻗어 있다. 이자(胰子).]하고 짬에 보이지 않는 장부 수장이라. 고 물만 정제해 주는 데거든. 지금 그거 못보고 있지? 과학으로 그 보나? 완전히 그거이 있어야 지름이 전부 정제돼 넘어가지.

(질문자) 비장 췌장 중간에 수장?

(인산) 그래 정제돼 넘어가면 그 넘어간 지름만은 그 흡수한 염색체가 적색소 아니냐? 적색소를 흡수한 거이 췌장에 가서 지름 속으로 스며들면 자꾸 붉어지거든. 그래서 완전히 적색이 되면 간으로 넘어가거든. 또 그러고 폐에서 또 백색소가 들어가 가지고 완전히 걸러지면 그기 전부 적혈 백혈이 합성돼 버리고 간으로 넘어가서 간에서 심장부로 보내면 그 협심이라는 게 있잖아? 골로로(그곳으로) 넘어가 가지고 판막으로 가는 거 아닌가?

그런데 심방 심실을 전부 거치는 건, 피라는 건 심방에서 도움 받고 심실에서 도움 받는 거 과학의 인정은 어떻게 되나? 심방에서 도움 주는 폐의 작용은 어떤 도움을 받더라. 피는 넘어가니까? 간에서 이제 심장으로 넘어가잖아? 넘어가는데 심방의 도움이 어떻게 필요하고 심실의 도움이 어떻게 필요하다. 그 지금 현대 의학이래도 그건 도움 준다는 기관이 있다는 건 알아냈거든. 응?

그래서 그런 도움을 받고 넘어가게 돼 있어요. 그럼 벌써 췌장에서는 이미 피가 돼 있어. 간으로 들어가는 건 전부 피거든. 지름은 간으로 안 가요. 지름이 간으로 가면 그 피는 벌써 염으로 변해 버려요.

이런데, 그러면 백색은 폐에서 백색소 흡수한 걸 수장에서 다 거쳐 가지고 ##에 넘어가는데 이게 지금 백색은 비장으로 들어가야 되거든. 응? 백색은 비장으로 들어가는 건 비장은 토(土)니까, 백색은 폐는 금(金)이니까 토생금하잖아? 그러니까 아들은 어머니를 따라 댕기는 게 원리라. 그 자연의 원리가 상생으로 돌아가잖아? 그래 이제 비장으로 넘어오는데 비장으로 넘어오면 수장에서 수분을 완전히 걸러 주는 데 가서는 백색이 또 염색체를 췌장에 가 변하잖아? 그러고 적색은 또 췌장에 가 염색체로 변하고.

그러면 폐는 36으로 돼 있다. 그 왜 그러냐? 폐는 6×6이 36도 되겠지만 4×9=36이라. 서방 경신4․9금이라는 거 알지? 경금은 9, 신금은 4. 4×9=36이고, 6×6이 36이고, 또 이 간은 저 심장은 괘효로 8×8이 64. 64괘고. 그 64선이 간으로 8×8이 64. 그러니 64선 원리는 그게 아주 자연의 고대로 이뤄진 거고. 또 이 폐에 들어오게 되면 이 효사가 있잖아? 6효? 6효, 한 8괘 속에 6효가 있다. 한 괘에 여섯이 있거든. 괘는 여덟이고.

그러면 괘 여덟은 심장부에서 그 염색선을 이루는 데 필요하고. 이 효의 여섯이라는 건 폐에서 또 백색 염색선이 이뤄지는 데 필요한 거고. 그래서 6×6이 36인데. 그러면 이쪽의 64의 적색하고 36의 백색하고 요 분류가 이건 자연의 분류니까 수학은 자연수학이 아니야? 그러니 자연 분류의 자연 수학은 인위적으로 이래라 저래라 거 안 될 거 아니야?

그러니까 요게도 12선이 자축인묘로 또 있거든? 또 거게서 보조할 거 아니야? 36으로 보조하거든. 그럼 이거이 총수야. 그 백혈 적혈이 완전히 지름 속에서 이뤄진 원료의 원리가 요게 총수야. 응? 알아들을 수 있어? 한의학을 연구했다니까 이얘긴데.

(질문자) 예. 그러면 어르신 토장기 쪽에서는 음양의 위나 비장이나 췌장 전부 그 토장기로는 토의 장기가 네 개로 돼 있습니까? 수장하고 같이해서?

(인산) 수장하고 같이해서 네 개인데, 네 개는 간접적으로 돼 있지 직접적으로는 둘밖에 없지. 비위이지.

(질문자) 비위?

(인산) 그래 직접은 둘이고, 간접이 둘이고.

(질문자) 췌장이나 비장은 심소장의 삼초나 심포의 역할을 하는 거나 마찬가지.

(인산) 그거이 삼초경에는 다 있지. 건데 그거 해석하지 않아 그렇지. 그래서 그건 어디까지나 간접으로 돼 있지 직접으론 그 지름 속에 있는 모든 수분은 거르지 않으면 안되니까. 그걸 거르는 데 필요한 수장, 또 그걸 거르게 되면 사람의 장부를 통해서 이 살 속으로 수분이 없이는 안 되거든. 응? 살이 물이 싹 말라도 안 되잖아? 뼈도 그러고. 그러니까 고게 요긴한 장부인데도 직접 위장도 아니고 비장도 아니거든. 그래 수장은 직접은 아니지 간접이지.

(질문자) 네, 형태는 없구요? 삼초 마냥.

(인산) 삼초보다도 더 형태 없지. 형태 없는데 그놈은 역할은 충분하거든. 고게 물 기운, 털끝만한 물 기운이래도 장부로 보내주거든. 그러니 그게 신비의 하나야. 모든 인체 내에도 신비는 있으니까. 우 리가 지금 삼혼이다, 칠백이다 고 걸 놓고서 보이게 할 수는 없잖아? 백도 눈에는 안 보이고, 혼도 눈에는 안 보이잖아? 그래도 혼 빠지면 안 돼. 요새 욕하는 데 그놈 혼 빠진 놈이라고 하지? 것도 미친 사람이야. 정신이상 분열이지? 또 넋 떨어져도 분열이지? 혼 빠졌다, 넋 빠졌다 것도 분열이고. 정이 나가, 정신이거든. 정신이 나갔다. 것도 분열이지? 그러면 혼이다, 백이다, 그 다음에 영이 나가도 안되거든. 실신했다고 하잖아? 실신. 신을 잃어 버렸다고. 실신해도 기절하고 자빠진 거 아니야? 기절해도 자빠지고, 실신해도 자빠지고, 또 영이 물러가도 자빠지고. 그건 전부 그 여러 가지가 삼혼칠백이 그러고 또 칠정, 오정 다 그렇거든. 칠정도 그러고 오정도 그래. 거기서 하나만 물러가면 사람은 폐인되고 마는 거야. 자네 정신 없다. 것도 폐인이지? 그것만 폐인이냐 하면 정신은 벌써 혼이 빠져도 폐인 된 거야. 혼이 빠져도 미쳤다고 하잖아? 넋 빠져도 미쳤다고 하잖아? 사람 못쓰게 되는 건 여러 군데서 어느것 하나 안돼도 안 되는데 여기 지금 엔진 나사가 빠져서 못 가는 거와 똑 같애. 고 걸 세밀히 보면 그래.

(질문자) 그럼 어르신 모든 장기에 폐는 혼이 있고, 간에는 혼이 있고.

(인산) 폐는 백(魄). 간장혼(魂) 폐장백이라고 옛날 양반 한 거지.

(질문자) 예. 그러니까 폐에 고장이 났을 때는 혼백장인 백이 일단은 약해진다는 소리.

(인산) 그건 기관지. 백(魄)이 주하는 건 기관지고, 폐(肺:가슴안의 양쪽에 있는, 원뿔을 반 자른 것과 비슷한 모양의 호흡을 하는 기관. 허파.)가 주하는 건 기(氣) 아니야? 기절(氣絶)하면 죽는 거. ☞폐의 주인공은 기(氣)야. ☞기관지(氣管支: 기관에서 좌우로 갈라져 허파에 이르는 기도의 한 부분. 심장의 위쪽 뒤에서 두 갈래로 갈라지며, 그 끝이 나뭇가지처럼 되어 허파 꽈리로 이어진다.)의 주인공은 백(魄)이고. 그 둘 집이지 거게.

神藥本草3 제8장. 한의사와의 대담(89년 2월 6일) 中에서, 15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