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약본초 전편/신약본초 제24장 (5)
자연이지요
그러고 내가 오랜 동안을 지금 고심하고 있는데 혈관에 독사가 커지면 죽어버리는 사람, 그걸 진주 사람은 고쳤는데. 중완 · 단전을 뜨면서 견우 · 곡지를 떠 가지고 팔에 오는 건 고치고 다리에 오는 건 풍시(風市) · 족삼리를 떠 가지고 고쳤는데. 이 사람이 ◈“주색(酒色)에 가차이[가까이] 하면 너 죽니라.” 해도 걸 가차이 해서 10년 안에 죽었어요.그런가 하면 ◈혈관암이라고 해서 핏줄에 독사가 생겨서 죽는다? 이런 혈관암은 상상도 할 수 없어요. 그러고 ◈골수암이라고 해서 뼛속에 암이 있으면 뼛속이 상하는 거지. 골수염은 뼛속이 곪는 거고. 그런데 어떻게 뼛속에 지네가서 죽느냐? 독극물이 들어가서 독극물의 힘으로 핏덩어리가 빨간 지네 같이 생겨서 뼛속이 터져 나오도록 그놈이 성장하면 죽어요. 그래서..
요도염에 그렇게 신비하고 그런 약이 있는데 거기에 뒷받침하는 것도 앞으로 책으로 나올 거요. ◈석위초(石葦草)란 거 있어요. ※거 오줌통에 돌이 들든지 콩팥에 돌이 들든지 그 요도에 돌이 든 거 돌이 오줌통보다 커도 녹아 버려요. 그런 여기 약초가 기록돼 있어요. 석위초랑 통초(通草) 몇 가지 있어요.그리고 죽염에 대해서 사건이 많고 욕먹고 하는 약인데 그거이 식품이라고 해서 오이가 신비한 약이라고 해서 오이점(店 ; 오이 가게)을 압수할 순 없는 거, 마늘이 신비한 암약이라고 해서 마늘을 마늘상(商 ; 마늘가게)에 가 압수할 수도 없는 거. 이건 우리나라 제도의 잘못이지, 마늘장사가 약으로 파는 거 아니라. 죽염도 식품으로 팔지 약으로 파는 건 아니라. 그러나 만병통치는 돼 있으니 마늘도 암을 고쳐서 ..
그런데 내가 지금 답답하게 생각하는 건 ◈우리나라 가을에 김장무우가 있어요. 그놈이 그렇게 좋아요. ☞재래종은 물론 더 좋고. 재래종이 아니래도 몸집이 좀 야무지고 길이 짧게 생긴 놈은, 길다란 건 그건 양무우[서양 무우] 그대로고. 토종으로 좀 변화한 거 있어요. 좀 짧은 놈이 있는데. 딱딱한 방울무우도 있지.그놈들이 가을에 가서 서리 맞은 후에, 서리 맞기 전엔 안돼요. 서리가 오게 되면 땅속에 이상한 기운이 와요. 그걸 토성분자(土性分子)라고 하겠다. ①서리가 온 뒤에 그 무우 뽑아 가지고 그 무우 1백근에다가, ※그 무우를 심을 적에 고산지대의 5백m 이상이면 거기에 인분하고 돼지똥 거름에다가 유황을 적당히 섞어서 밑거름을 하고 그러고 심으는 거요.그래서 서리 온 후에 뽑아 가지고 그 무우 가상 ..
암종으로, ◈임파선암이나 갑상선암이나 또 골수성암 속에도 겉충으로 터지게 붓는 사람이 많아요. 그걸 메주만치 부은 사람이 내게 가끔 와요. 그런데 ①밭마늘을 곱게 다져서 솥뚜껭이만침 놓고 한 4푼 두껭이지? ②그러구서 약쑥으로 15분에서 30분짜리 뜸을 뜨라.※그래 뜸을 뜨게 되면 약쑥의 신비와 그 마늘이 약쑥불에 익으면서 마늘의 신비와 그 마늘의 끓는 물이, 끓는 물은 약쑥불이 들어 있어서 끓는 거요. 끓은 물에 데는 거지, 찬물엔 데지 않아요. 끓는 물엔 불이 있어서 데는 거라. 그럼 물속엔 불이라. 그러면 약쑥물이 내려가는 거이 아니고 약쑥불로 끓이는 마늘즙이 내려가는 거라. 그래 마늘즙이 내려가서 그 종처에 닿으면 그 종처는 자동으로 터져요, 터지는데.☞그 뜸을 뜨기 전에 ⇨죽염을 가지고 진하게 ..
그러면 이제부터, 색소층에 간단히 이야기도 끝났고 뜸 이야기도 그저 간단하게 해야지 다 할 순 없고. 그러면 식품에 대해서 약간 얘길 하겠는데 내가 몇 번 이야기한 그대로 ★오이 생즙이 좋니라. 아, 우리나라 토종오인 종자를 꼭 받아 둬야 해요.건 왜 그러냐? ☞여하간 불에 데서 죽은 자는 안 되고, 가서 흔들어서 빳빳하면 안 되고 조금 부들부들하면 이빨이를 까고래도 오이생즙을 입에다 퍼넣어 봐요. 목구멍으로 넘어가면 그건 틀림없이 나아. 눈 뜨고 일어나게 돼 있어요. 그러니 이거이 신비의 하나지. 거 하늘의 28수 여성정(女星精)이라. 여성정은 그렇게 신비해요. ※명태도 동해태가 마른 건 그렇게 신비해요.여성정이면서 동해는 뭐이냐? 감로수 기운이 있어요. 소금의 수정체에 감로수 기운이 있는데. 그러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