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약본초 전편/신약본초 제17장 (21)
자연이지요
그러니 그런 일이 근자에도 있어요. 내게서 배운 애들이 그 병을 고치는데 남자 있는 부인은 종말에 다 나아서 건강할 적엔 죽어버려요. 완전히 건강하면 상관없는데 그래도 내외관계는 한동안은 멀리해야 완치돼요. 그러면 그 흥분될 적에 병자로서 나은 여자의 마지막 발악은 간이 터져. 그걸 내가 한 사람에 국한된 게 아니고 그런 사람을 열 이상을 보았고 과부는 열 이상이 다 건강해.그렇다면 이거이 어렵지 않느냐? 그런 것도 그렇게 고칠 수 있고 나을 수 있고 한데 약학이 없어서 못 고치는 게 아니고, 의학이 없어 못 고치는 게 아니야. 옛날 할아버지 의학 가지고 박사 되면 그 속에서 그 병 고칠 수 있느냐? 없어요. 그건 모두 용타는[용하다는] 사람한테 가서 못 고치고 죽을 때 일인데 전부가.그러면 내가 인제 ..
그런데 내가 그 병을 고칠 적에 아주 못 고치는 게 뭣이냐? 여자가 여자를 데리고 사는 일이 있다. 그 동성연애라고 하겠지, 있는데. 밑에 있는 여자는 위에서 하도 비비니까 이거이 상처가 생겨요. 상처가 생기는데, 그 상처에서 음수(陰水)가 변질이 되는데 몹쓸 균이 생겨요. 생기는데, 그 균이 아주 무서운 임균이야. 임질이 없어도 그런 임균이 거기서 자생(自生)해요. 하는데. 밑의 사람이 완전히 몹쓸 균이 팽창하니까 위의 사람까지도 전염이 돼 가지고 전부 녹아 빠지는데······.그럼 밑의 사람이 먼저 빠지는데, 뭐이 오느냐? 자궁암으로서 대장암이 와 가지고 직장까지 암인데. 그게 ☞전부 장(腸)에는 막(膜)이 있어요. 장격막이 있는데. 그 기름 피지가 새에[사이에] 덮여 있는데 장격막이 전부 녹아 가지..
그런데 에이즈(AIDS)라고 하는 병이 있겠다? 다 아는 거, 미국 조야(朝野)가 들썩하는 거. 그 병 자체도 알 필요 없고 고치는 법만 알면 돼. 그건 뭐이냐? 약물론 보잘것없는 약물. 그건 오리에다가 금은화(金銀花)하고 포공영(蒲公英), 그 다음에 석위초(石葦草), 호장근(虎杖根)이라고 지팡이 장(杖)자지, 손바닥 장(掌)자는 안돼요.호장근 그 다음에 통초(通草), 으름나무, 그것을 생강까지 생강ㆍ감초까지 넣어서 푹 달여서 그 물을 먹으면서 거기다가 죽염을 먹되, 죽염에 녹반이라는 거이 있는데, 그 청색이오. 청색 녹반을 오래 구워요. 24시간을 엎어 놓고 제쳐 놓고 구워 가지고 완전히 태워요.처음에 진짜 녹반을 구우면 사람이 근처를 못 가게 아주 독해요. 그 독기를 싹 뽑고. 그래 구워 가지고 그걸..
죽을 때에 안색이 아주 살아 있는 사람보다 더 깨끗이 하고 가는데 불가(佛家)에 수도한 대선사(大禪師)의 말로(末路)도 다 그래요. 그런 분들은 다음에 좋은 집으로 이사 가요. 밤낮 궁글다가 영력이 다 없어지고 혼비백산하면 다음에 지옥(地獄)이 절로 와요. 지옥, 가고 싶어 가나? 그런 영력이 다 소모돼서 끝나면 그 끝장은 지옥밖엔 갈 데 없어요.그러면 제정신 가지고 저를 구해야지. 제정신 가지면 제 힘이 저를 구할 수 있는데 왜 남의 말을 듣고 맹종을 하다가 원망을 하고 죽느냐? 그런 게 없어야 되고, 아프다는 건 뜸을 많이 떠 가지고 독하고 강인하고 극도로 강한 정신 속에 아픈 것을 이기지 못하느냐?뜨거운 걸 이기는 힘이 많아지면, 늘 오래 떠 가지고 그 힘이 많아지면, 아픈 것을 이긴다 이거야. 아..
그래서 사자가 사람 잡아먹고 왔다고 해서 천하의 거물이 못되느냐 하면 그런 법이 없어요. 호랭이도 그래요. 사람 잡아먹는 호랭이, 지옥 가느냐? 그것도 없어요. 사자가 있다? 있다고 하겠지. 그렇지만 그런 영물은 꺾을 힘은 없어요. 그래서 용(龍)이 죽어서 사람으로 오게 되면 아주 훌륭한 대현(大賢)이 되지 성자는 못돼요, 이런데.그 영력의 보이지 않는 힘은 뭐이냐? 모든 인력(引力)이야. 그 인연(因緣)이라고도 하지만 인력이야. 그 영력에는 천하의 힘이 다 모아들어요. 다 굴하게 돼 있고. 그러기에 사자는 눈 뜨지 않고 저 밀림 속에서 눈 감고 혼자 있어도 침해하는 자가 없어. 그래 세상에 두려울 거 없지, 이런데. 그렇게 두려울 거 없는 영물이 살다 늙어 죽었는데 그놈이 죽을 때 아픈 통증을 못 견뎌..
그러면 그 중풍하고 지금 천마탕은[어린 아이 간질병 약] 어린 애기 간질병은 경기(驚氣)라, 몸의 경풍이기 때문에 몸에 열이 있어요. 그 열이 있으니 열간(熱癎)은 천마탕이 제일이고, 열이 식어 가지고 몸이 찰 적에 냉간(冷癎)은 천마탕 가지고 못 고치니까 그건 죽염을 앞세워야 돼. 죽염을 앞세우면서 치료하게 되면 완전해요. 그걸 중간에 집어치우면 물론 안되겠지. 그래서 그 모든 죽염에 대한 비법이나 천마탕에 대한 마지막 비법은 죽염이 들어가야 전부 되는데 당뇨도 그러고. 여러 가지가 마지막에 죽염이 핵심문제라.그런데 뭐이 있느냐? 사람이 살다 보게 되면 별 말 못할 일이 많은데 그 말 못할 일을 겪지 않으면 안되는 게 인간이라. 그런 걸 겪어도 건강한 사람은 마음이 튼튼해서 무사히 넘어가는데 그 속에는..
그러니 누구도 성자(聖者)가 되는 건 성자의 공을 쌓아야 성자가 되지. 능력이 있어도 아랫목에 혼자 살다 죽었는데 누가 후세에 성자라 할까? 아무도 다 성자의 공을 쌓은 연후에 성자 되는데 그건 진실히 믿어야 된다. 그러면 예수님은 지금 눈에 보이지 않으니 보이는 나를 믿는다고 예수님이 심술 낼까? 그런 법은 없을 거.부처님이 심술 내거나 예수님이 심술 내는 일은 없으니 진실히 믿어 보면 경험해 가지고 의심이 풀려. 의심이 완전히 풀리면 믿음이 진실해지는 거야. 그런 연후에는 지구의 모든 가족을 구하는데 하자가 없으면 구세주가 따로 없어. 모든 생명을 구원하는데 구세주가 안 된다는 말은 없어요. 그러고 내가 혼자 꼭 모든 좋은 일은 해야겠다, 그건 뭐인가 잘못된 거일 게요. 혼자 좋은 일 한다는 건, 좋..
그러니 이열치열(以熱治熱), 열병(熱病)에 걸리면 해열(解熱)을 시켜야 돼. 그건 땀을 푹 내야 돼. 그거와 마찬가지로 나를 미워하는 사람도 내 말은 또 잘 들어야 돼. 그 어떻게 미워하는 사람의 말을 잘 들어야 되느냐? 그건 피할 길이 없어. 누구도 그 세상엔 그렇게 살아야 되기 매련이오. 그래서 내가 욕하는 걸 아무리 싫어도 내가 일러주는 건 또 따르는 거라. 그래 당뇨병에도 그런데.사람이 또 중풍 앓는 일이 있어요. 그건 긴 이야기할라면 힘드니까, 보해탕(保解湯)이란 약이 《신약》(神藥) 책에 있어요. 그건 내가 경험하고 기록해 놓은 거. 보해탕은 중풍 시초의 신약이오. 거기 설명한 대로 O형엔 석고 얼마, 시초에 얼마 넣어라, 모두 있어요. 그러면 중풍 시초에 그렇게 하는데. 그래서 그 많은 중풍..
내가 막연하게 책을 봤으니 옛 양반이 그러더라 그거 아닙니다. 외삼촌 서울 봤다고 해서 댕기며 서울 자랑해 가지고 욕먹는 건 나도 하느냐 하면 안 해요. 그러면 죽염을 가지고 그렇게 해먹으면 만병에 안 될 건 없어요. 모조리 돼요. 모조리 되는데, 당뇨병에는 《신약》(神藥)이라고 내가 그전에 쓴 책에 생진거소탕(生津去消湯)註)이라는 약이 있어요. 그 약은 당뇨약인데, 그 약을 달여 먹으며 죽염을 항시 부지런히 좀 양이 많도록 계속 먹으면, 죽염은 처음 먹으면, ▶《사람의 뱃속엔 다 담이 있고 또 ※위액이 간에서 나오는 산(酸)이고 오장(五臟)에서 나오는 산인데, 오장에 산이 모아 가지고 소화를 시키도록 하는데》 거기에 죽염을 너무 많이 먹어 놓으면 그 산이 갑자기 녹아 버리니까 토합니다. 그러고 창자가 ..
그래서 그 죽염을 가지고, 무를 약간 짜게 절궈 가지고, 그것도 채판 같은 데에 쳐서 짜게 절궈 가지고 꼭 덮어 두었다가 한 24시간 후에 그 물을 떠먹어 봐요. 얼마나 좋은가? 위궤양이나 장궤양, 위염 같은 데 아주 좋은 소화촉진제고 염증을 다스리는데 좋고 상처가 생긴 궤양증에 아주 좋은 약인데, 그거이 할 수 있지 없는 거 아니야. 누구도 하면 돼요. 그 비밀을 다 아는 덴 시설이 너무 어려워서 그 불을 1초에 1백회를 돌리면 몇 도의 열이 나오니라 하는데, 그것까지 모두 한다는 건 상당한 어려운 문제고, 기성물이 가짜가 많아도 먹으면 해롭진 않아요. 그것도 무우하고 중화시켜 가지고 몸에 들어가면 흡수할 적에 중화되는 예가 많으니, 그 과학자의 말이 철부지인 것이 뭐이냐? 돈을 헤는데[세는데] 돈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