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약본초 전편/신약본초 제5장 (11)
자연이지요
질문자: 제가 제 주변에 인척관계로 계신 분이 위암(胃癌)으로 편찮으시다가 3개월 동안 병원에 있다가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선생님: 혈액혐, 무슨 형이야?질문자: 혈액형은 제가 확인을 안했습니다. 그래서 죽염하고 죽염 김치를 우선 복용시키게 했습니다. 제가 한 지는 이틀밖에 안됐는데,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하교(下敎)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선생님: 혈액형은 왜 묻느냐? 가상 O형에다가 B형 약을 써서는 절대 안 되니까 하는 말이고, B형에다가 O형 약을 쓰게 되면 또 안 되고. 그러니 아까 오리 가지고 먹어라. 오린 B형이나 O형이나 먹고 해롭지 않아요. 죽염도 해롭지 않고. 그 오리국물을 먹으면(며), 죽염 먹으면, 부작용이 별로 없어요. 이런데 위암(胃癌)은 또 달라. 위암은 또 다른데…..
질문자: 지금 제가 말씀 드리는 것은 요새 저희 동네에 57세 된 남자분인데요. 구강암이라고 해서 병원에 가서 두 번을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그 수술을 어떻게 받았는가 물었더니 그 수술실에는 가족도 못 들어가게 하니 가족도 모르고, 또 본인은 전신마취 상태에서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수술 받고 나와 가지고도 정신 깨어난 다음에 수술 받았다고 그렇게 안다. 그렇게 얘길 하는데요.제가 보니까요, 입안 잇몸 위에 시뻘건 것이 입천장까지 전부 번져 있어요. 색깔이가 아주 시뻘게요. 그런데 병원에서 수술한 게 그게 긁어 내지 않았나 이런 감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이제 또 수술을 세번째 받으려고 하였더니 병원에서 하는 말이 이제는 수술을 받을 수가 없다. 그냥 집에 가 있어라...
나는 판무식이래두 천지간에 못 고치는 병 없고, 지금 저 코쟁이놈들이 얼간이 행세 하는데, 심장병 클라크 박사가 죽는 거 봐요. 내가 어려서부터 심장병을 애들 장난삼아 고치는데, 한평생 도지지 않고. 그걸 겁내는 놈들, 백혈병 겁내고 요새 또 에이즈를 겁내?그것은 원숭이한테서 시작된 거. 옛날에 우리나라에 용창(龍瘡)이 있어요, 용창. 용창에 악성용창은 못 고쳐요. 훈(薰)을 암만 해도 죽어요. 만성용창은 훈을 오래 하게 되면, 옛날엔 코이[코가] 없는 사람이 있어요. 코이 없는 사람은 남자는 아래가 없어요. 여자도 아래가 없어요. 코가 다 썩어 떨어지고 목젖도 썩어 떨어지고 아래도 다 썩어 빠지고. 그러고도 수은독(水銀毒)이 결국 살려요. 거 사는데, 참 말이 아니지마는, 내가 어려서 지금 한 80년 ..
초식동물이 인간으로 와도 단전에 뜸을 몇십 년 뜨게 되면 우주의 영력이 합성돼서 천지간에 영물이 될 수 있는데, 어떻게 소나 말이 죽은 영물이 인간됐다고 해 고대로 있느냐? 건강만 회복되고 수명만 연장되느냐? 그런 법은 절대 없어요.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면 벌써 영력이 그만치 앞서고 있어요. 그럼 그런 영물이 어떻게 막연하게 바보 노릇 하느냐?내가 무얼 바라고 있느냐? 신라 삼국통일이, 화랑정신 속에서는 신라의 산천정기가 강해지니까 사람의 정신 속에서 강해져요. 강해지니까 백제의 산천정기는 자연히 흘러서 신라로 넘어간다? 그 뒤엔 신라에 패망해. 그러면 우리나라 산천정기가 일본으로 스며서 흘러갈 적에 우리는 왜놈의 손에 비참하게 죽어야 돼. 혼이 다 빠졌으니. 또 이북으로 넘어갈 적에 우리도 비참하게..
그런데 이것이 자꾸 점차 몇십년을 가서, 강해지면, 호랭이를 보는 것이 어린 애기들 강아지 가지고 노는 거라. 이렇게 보게 되면 호랭이란 놈은 영물인데 그 사람의 영력은 우주의 정기를 받아 가지고, 우주의 무서운 영력이 그 사람 몸에 합성되었으니 호랭이 같은 건 산천정기를 받은 영물이라. 거기 꼼짝 못해요. 우주의 정기를 받은 영물(靈物)하고 산천의 정기를 받은 영물하고는 차이점이 그것이 달라요. 만약 부처님이 인간인데 인간에 있으면 호랭이가 그 앞에서 '아웅'소리지르고 댕길까?그건 내가 경험한 거라. 내가 이북 망안산(望眼山)에, 이때가 되게 되면 호랭이 새끼가 다 커요. 그래서 나물캐기 전에 호랭이 새끼가 기어 댕겨요. 그러면 내가 산신(山神)을 너무 우습게 봤어, 그 전에. 건 자신이 좀 잘못된 거..
우리가 어린 생명을 귀중하게 생각하는 건 똑같을 거요. 나만이 손자가 귀한 게 아니야. 다른 사람들이 다 그럴 거요. 그러면 집오리에다 유황을 멕이는데 개량 오리는 조금씩 좀 시일을 더 멕여야 돼요. 재래종은 많이씩 먹어도 안 죽어요. 그렇게 노력해 가지고 어린 생명을 영원히 장수하게 하고 무병하게 하면 그건 내가 평생을 생각하는 거고, 세상 사람들이 다 생각하는 일이라. 나만 좋아하는 일 아닐 거요.어린 것들은 뜸을 뜰 수 없어. 뜸이 좋다? 그건 성년 된 후에도 힘 드는데 젖 먹는 어린 것이 지금 화공약독으로 금방 죽는 거이 많은데, 그걸 어떻게 뜸을 떠서 살리라 하겠소. 그건 내가 완전한 사람이 못되는 증거라. 완전한 사람이라면 신(神)의 비밀을 다 아는데 어찌 그런 허무한 소리만 할까?오늘에 여기..
그렇다면 이 유황은 뭐이냐? 순 불덩어리이면서 거기에 가장 무서운 양기(陽氣)가 있어. ➪《양기라는 건 정력(精力)이야. 이거이 불로장생시키는 묘법(妙法)이 있는데,》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해먹을라니 어렵고. 이것을 오리에다가 이용하니까 누구도 먹을 수 있어. 6개월이면 그렇게 효(效)나는데, 그러면 알을 못 낳아 그렇지, 알을 낳게 되면 정력제(精力劑)라. 알을 낳게 해서 알을 내어 먹으면 아주 좋아요.내가 많은 실험 중에, ➪허한(虛汗)이 있어 가지고 양기(陽氣)가 물러가서 허한이 심한 사람, 그런 오리알 먹으면 효(效)나는 건 확실하고, 많은 사람이 효(效)나고. 또 요통(腰痛)중에 고생하는 사람, 이거 신허요통(腎虛腰痛)이야. 그런 사람들 그렇게 해먹고 낫지 않는 사람이 세상에는 없어.그러면 나는..
그래서 내가 지금 유황에, 인삼을 제대로 못 멕이며 오리를 길러요. 기르면, 시중값 5천원이나 4천원을 받으면 어떻게 돼요? 보리쌀값이 6만원 멕혀요[먹혀요]. 2개월이나 3개월을 멕이면 그렇게 많이 멕히는데, 6개월 이상 멕이면 그런 많은 돈을 쓰고 내가 그렇게 살아갈 힘이 없어. 지금은 인삼을 아주 흔적도 안하고 유황가루만 멕이니 거, 어떻게 내 마음에 잘하는 일이 아닌 걸 좋게 생각하겠소.그래서 이런 단체가 생기는 것을 나도 바라고 있었던 건 사실이오. 내 힘으로 되지 않는 일, 난 또 이런 단체를 모아 낼 힘도 없고 통솔할 수 있는 경험도 없어요. 그러면 이런 덴 전혀 백지라. 회원도 모집할 실력이 없고 방법도 없고.그러나 내가 많은 생명을 위해서는 체모(體貌)가 있을 수 없어. 그래서 이런 단체..
그러나 이런 회석(會席)에는 그걸 다 한가지 한가지 공개합니다. 유황은 모든 의서(醫書)에, 본초(本草)에 있는, 성(性)은 더운 거고 그놈이 맛은 담담하나 내용물은 조금 짜요. 짠 중에 제일 짠 것은 풀 중에 민들레라고, 포공영(蒲公英)이 있어요. 그 놈이 짜고, 또 짐승 중 버럭지 중 제일 짠 것은 오리인데.그래서 이 짠 것은 어떻게 되느냐? 민들레를 내가 지키고 봐요. 버럭지가 제일 안 먹어. 오리는 전염병이 없어. 그러면 이 짠놈한테 있는 거와 짠놈의 성분을 따라 가지고 피해가 적은 걸 봐서 인간에 이용가치가 있구나, 난 그래서 그런 실험을 다 하고, 나도 세상을 죽을 때 일러주는 건 좋아도 미리미리 이야기는 할 수 없는 거.미리 이야기를 하는 건 내가 살기 위해서 하는 것 같이 보여. 그것을 내..
알고 있는 이야기를 다소나마 한가지씩 한가지씩 이야기하는데, 가끔 나와서 하는 이야기 중에는 사후(死後)에 편찬될 수 있는 원고 중의 이야기가 가끔 있어요. 그건 뭐이냐?➪《사람은 불로장생술(不老長生術)이 있긴 있어요. 없는 거 아니오. ☞또 약물도 있어요, 있는데.》 산삼을 오랫동안을 먹어 가지고 불로장생은 없어요. 산삼 고장에서 살아 보아도 거기에 불로장생한 사람이 없어요.그럼 아무것도 아닌 광석물 속에 유황(硫黃)이 있어요. 유황을 잘하면 장생술이 되는데, 그거 장생약이 될 수 있는 법은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일반에 통용은 잘 안돼요. 그러면 꼭 학설(學說)만이, 글 아는 사람 세상이냐 하면, 전부가 아닙니다. 전부가 글 알아야 되는 건 아니고, 글은 몰라야만 되는 것도 아니고. 몰라도 되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