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약본초 전편/신약본초 제1장 (24)
자연이지요
또 홍화씨도 홍콩에서 주문해다가 다리 부러지고 뭐 뼈가 부서진 걸 약을 하면 되긴 돼요. 시간이 오라. 여섯 시간에 끝나는 걸 3,4일~5일까지 가요. 늙은이는 5일 까지 가서 깨끗하게 나아요. 이래서 그런 좋은 약종(藥種)들, 우리 나라에 하나가 아닙니다. 그러니 앞으로 내가 하는 말을 더 들을 수 있는 시간도 있겠지. 그렇지만 오늘은 뭐 길게 이야기하긴 시간적으로 좀 어려워요, 어려우니. 만일 서로 나도 서운하지만 좀 서운한 감이 있을 적에 헤어지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그래서 여러분은 아쉬운 작별 하는 게 좋을 겁니다. 나는 다 가르쳐 주고 싶어도 《본초강목》(本草綱目)을 놓고 잘못된 것을 전부 고쳐야 되는데 그 시간이 없어요. 그러니 우리 이 정도로 나눕시다. 얘기 이걸로 끝내고 그러고 앞으로 하..
그래서 앞으론 저 어느 강원도나 어는 심산에 사는 사람들 속엔 개량 못한 토산 오이도 있을게고 토종오이는 아니지만 약간 번진 것도 돼요. 또 호박도 토종 비슷한 것도 있을 게요. 그러니 토종오이 아닌 개량종을 가지고 내가 급해서 아는 사람들이 여러 사람이 지내 온 일인데. 불에 데요, 불에 델 적엔 토종은 틀림없는 걸 알지만 저 개량종도 될 거냐? 그러나 원래 급하니까 개량종 오이를 생즙 내 멕이라고 하지. 할 수 없거든. 그걸 생즙 내 멕여도 그 자리에서 아픈 통증도 덜어져요.완전하진 않아도 우리 토산오이는 한사발 먹으면 즉석에서 아프지 않아요. 얼마 안가서 딱지 떨어지고 이래서 내가 신비의 하나를 알고 있어도 이거이 내 마음대로 못하는 거이 현실이라. 그래서 불에 덴 사람을 개량종 오이 가지구 구해 ..
그래서 모든 인간은 좋은 약물을 먹고 살면서 그걸 왜 그렇게 허술히 생각하느냐? 여기에도 복어라고, 보가지라고 있어요. 복재기라고. 복어알로 나는 일본 때에 여러 사람을 살렸어요. 그걸 폐병 4기다, 이제는 며칠 안 산다, 그럴 적에는 생강을 아주 두치 세치 두께로 솥에다가 넣고, 옛날 솥은 두꺼워요, 거기에다가 장작불 때 가지고 복어알을 그 속에 넣고 흠씬 찝니다. 흠씬 쪄 가지고 말려서 한 번 쪄서 분말해 가지고 이거 좋은 약이니 부지런히 생강차에다 멕이라.우리 할아버지가 대학자고 약(藥)에 밝고, 그러니까 그 할아버지한테서 배웠을 거다 하는 거라. 전통적인 관념이 있어요, 우리나라는. 그래서 내 말을 듣는 사람 혹여 있어요. 저놈 미쳤다는 사람도 있고. 그래 먹어 보면 아무 이상이 없이 산다. 그런..
➪당뇨란 건 도대체 뭐이냐? 콩 속에 있는, 여기에 지금 말하는 콩 속에 뭐 단백질이라고 하지? 그것 말고 콩 속에 있는 약성분이 뭐이냐? 이 서목태(鼠目太)라는 쥐눈이콩 새카만 거 있어요. 그놈은 상당한 무서운 해독제(解毒劑)입니다. ★이 당뇨가 뭐이냐? ①어떤 독성(毒性)이 폐에 들어오면 어찌 되느냐? 조갈(燥渴)이 생긴다. ②어떤 독성이 비장(脾臟)에 들어올 때에는 허기증 들어온다. ③콩팥에 갈 때엔 그땐 전신이 부었다 내렸다 한다. 거 마지막 하소(下消)지, 이런데. ➪여기에 있는 치료법이 가능한 거 서목태라. 일반 콩도 좋아요. 아침 저녁으로 그걸 처음에 조금씩이 먹다가 설사가 안 날 정도면 한사발씩 먹어 두면 아침저녁 공복에 그렇게 신약(神藥)인데, 이 당뇨를 고칠 수 있는 약물을 두고 왜 앓..
그러고 꿀이 사람한테 좋은데 이 꿀은 뭐이냐? 풀뿌리나 나무뿌리 속에 세근(細根)을 접근하고 있는 솜 같은 보이지 않는 뿌리 있어요. 요놈의 뿌리는 황토에서 내왕하는 냄새 중에 그 나쁜 악취를 다 안 받아 주고 거기서 향내만 받아 가지고 흡수해서 물이 오르는 뿌럭지로 접선을 해 놓으면 물이 올라가는 그 물속에 향내 나는 향내가 합성되면, 요것이 꽃이 피는데 화방 속에 밀방(蜜房)을 이루게 돼 있어요. 그러면 요놈의 꿀이 과일이 익으면 달아요. 단데, 이것이 진짜 꿀이라. 그래서 벌이가 캐는 꿀이 진짠데 요즘엔 사람의 지혜가 그 솜 같은 향내를 흡수하는 뿌럭지보다도 머리가 더 좋아서 설탕 가지고도 재래종 꿀 만들고, 양봉꿀 만드는 걸 내가 안 봐도 짐작하고 봐도 짐작하는데, 사람이 어떻게 사람을 가지고 그..
지금은 공개하는 건 아무도 할 수 있는 비밀을 공개해야지. 내가 손끝에서 나가는 천지정기(天地精氣)가 모든 사람 살린다고 해서 그 법이 내가 죽은 뒤에 계승하느냐? 거 안됩니다. ①이 약쑥의 영력(靈力), ②뜨거운데 자극, ③온도의 신경정상, 또 ④체력의 정상, ⑤담력이 향상되고 강심장 되고 이건 절로 되는 거야. 자기만 결심하면 될 수 있는 일을 해야지 아무리 결심해도 되지 않는 거 내게 있는 신통력은 사람마다 다 되는게 아니고 인간이 하면 되는 것도 아니오. 그러기 때문에 될 수 있는 것만 일러줘요. 될 수 있는 걸 일러주고 가면 내가 죽은 뒤에도 많은 사람이 덕을 보고 안 될 걸 일러주면 그 기적은 내가 죽은 뒤에는 많은 사람이 도움을 못 받을 거라. 계승할 수도 없고 그래서 신약에 대한 비밀이 첫..
석가모니나 예수님이 온 후에 지금 그를 믿는 사람들이 지구상에 수가 얼마요? 그 당시에 무슨 소리해도 말 안 듣던 사람들이 지금에 와서는 많은 숫자가 있어요. 오늘의 내 말 안 들어도 앞으로 천년 후에도 안 들을까요? 내가 앞으로 비밀을 많이 전해 주고 가는데 그러기 때문에 내가 살아서 되리라, 그게 잘못 생각하는 거라. 내라는 자는 비밀을 일러주고 창조하는 데 앞장섰다가 가는 사람뿐이지. 언제고 앞장선 사람의 세상은 안 와요. 뒤에 있던 사람의 세상이지. 그러면 늙은이 아무리 악을 써도 늙은이 악을 쓰고 죽으면 그 힘은 젊은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지 늙은이 세상에 잘되는 법은 없지 않겠어요? 그래서 이 신약(神藥)의 묘(妙)는 여럿이 있어요. 그러나 가장 요긴한 건 우선 약쑥의 신비, 또 마른 명태, 홍..
그러고 모든 의서(醫書)에 보면 없는 거이 전부인데, 홍화씨가, 홍화(紅花: 잇꽃, 옛날에는 빨간색 물감 원료로 쓰였음)에 대한 설명은 있어요. 3푼부턴 생혈(生血)이고 5푼 이상은 파혈(破血)이다. 건 사실인데, 그럼 왜 그런 약물에 들어가서 그 약물의 핵심처는 씨다, 그거야. 핵이니까. 핵은 인(仁)인데 홍화인(紅花仁)인데 그걸 왜 이용하지 않았더냐? 그래서 내가 어려서 이용하는데 먼저 사람에 쓰는 건 급하고 없으니까, 그래서 송아지 다리도 분질르고 멕여 보고 개다리도 분질르고 멕여 보고, 여섯 시간을 내가 시계를 두고 지키고 봤어. 여섯 시간에 정상회복 돼. 그래서 운동대에서 떨어진 친구들이 팔이 불러진 거, 다리 불러진 거, 고걸 분말해 가지고 고운, 저 가루를 이제 볕에 쪼이면 가루로 만들면 돼..
내가 거기서 간단한 이야기 하나 하는데 동해의 명태가 북양이나 태평양에서 들어와 가지고 36일이면 왜 그놈이 비상한 약물이 되느냐? 그걸 잡아 가지고 아주 추운 해 겨울에 말리게 되면 북극이나 남극에서 누적된 영양물이 겨울에도 적도선상에서 자연히 왕래해요. 더운 날엔 명태가 녹고, 녹을 때는 태양열로 적도선에 있던 영양물이 명태에 합성됩니다. 그게 뭐이냐? 간유성(肝油性). 간유성은 명태에 합성되면 거기에 해독성(解毒性)은 최고의 비밀이 있어요. 그런 해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명태 자체는 천상의 28수(宿) 계집' 녀'(女)자 여성정(女星精)으로 화했는데 그놈을 그렇게 남북극의 영양원(營養源)에서 왕래하는 적도선에 와서 머물고 있던 걸 찬바람이 불게 되면 적도선에서 이동하면 명태에 와서 간유성은 ..
이 해방 후에 변수(變數)에 들어가서는 칠소양(七少陽)이 있는데 간소남(艮少男)이지. 칠소양이 있는데, 그것이 어머니 육노음(六老陰)하고 변수가 오면 음수(陰數)는 변하면 하나가 둘이 되듯이, 그게 음수고 둘이 셋 되니까, 이러니 만물이 화생되는 근본이라. 그러면 변수로 들어가면 육칠이 사십이(6X7=42). 해방 후 42년[1987년]은 폭탄 같은 세례를 많이 받는 시기가 와 가지구 억울하게 죽는 생명이 많아진다. 그러면 정수(定數)에 들어가면 뭐이냐? 정 상수에는 뭐이 있느냐? 해방된 후에 45년 구노양지수(九老陽之數)에다가 금목수화토(金木水火土) 오행(五行) 정수가 변하게 되면 이것은 뭐이냐? 해방 후, 45년 그 후 6년 7년, 이땐 뭐이냐? 가장 큰 화약물이 터지니 이게 핵(核)이다 이거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