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약본초 전편/신약본초 제10장 (9)
자연이지요
근데 우린 왜 이렇게, 위대한 조상의 핏줄이 이 모양일까? 거 주자(朱子)같은 미친 영감이 미친 소리 하는데, 상투를 틀고 그것만 숭배하는 그런 세상이 늘 있어선 안되리라고 보는데, 앞으로 그 세상은 완전히 물러가고 단군할아버지 정신은 그 손(孫)이 돼 가지고 전부 물려받아야 된다고 봐요. 단군할아버지 정신을 물려받는 자손이 나쁘다고 하는 건 모르는 사람 하는 말이고 또 흥무왕 김유신 장군이 신의 계시라고 말씀했지만 당신이 정신이 강하다 보니 이뤄지는 생각에 화랑도인데, 그 화랑도는 단군할아버지의 정신을 이어받는 건데, 그걸 왜 마다고 해야 되느냐? 안해야 되느냐? 그걸 멀리하면서 우리는 이 지경에 왔다 이거야. 왜놈한테 당한 것만이 아니고 우리는 전세계에 인간대우 못 받게 되고 오늘까지 이렇게 하등민족..
그래서 이 모든 토성세계에서도 그 생기를 위주 하는 거. 그러면 이 분자에 들어가서 생기가 위주 되기 때문에 물체를 화(化)하는데 생기가 쇠(衰)해 없어지면 물체는 또 없어지게 매련이라. 병들고 없어지고 하는데. 그래서 나는 그 세계에 대해서 지금 간단한 이야기를 했고. 우리가 앞으로 적은 힘도 모아야 된다. 그게 뭐이냐? 중국 같은 덴 12억에 달하는 인구니까 그 힘이 세상에 무서울 거 없겠지? 남은 무서울 거 없는 힘을 지니고 우리는 무서울 수밖에 없는 힘이 없고. 약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강한 사람의 앞에 가서 굽신거리고 노예가 되지 않고는 안 된다고만 생각하는 건데, 그런 세계는 우리 앞에 내내 연속돼서는 안될 거요. 그건 뭐이냐? 우리 옛적 할아버지들 때에 삼국 시절에 화랑도(花郞道)라고 있는데,..
내가 여기서 한 가지 사실이면서도 의심나는 얘기를 하는데 그게 뭐이냐? 물속에서 불이 나오는 얘기는 누구도 들으면 의심해요. 그러나 그건 사실이라. 불은 물속에서 나온 거라. 불, 애초에 나온 곳은 물속이라. 그래서 불의 시조(始祖)는 물이라. 그건 왜 그러냐? 그걸 내가 한 이십 시절에 최고로 고생을 할 때에 소백산이라고 백두산 앞에 나와 있는데, 그 갑산ㆍ풍산ㆍ장진 그 짬[사이]에 소백산이 있는데, 소백산에 부전고원이라고 있는데, 저수지가 있어요. 그 저수지의 물이 깊은데, 상당히 수백 척이 되는 물이 거기에 있는데······. 그 물이 아주 추운 해가 있어요. 대ㆍ소한(大小寒)에 어는데 그 얼음을 밤에는 나가 볼 수 없어요. 너무도 추운 곳이라. 그래서 해가 뜬 연후에 나가 보게 되면 얼음이 바닥까..
그러면 토성분자에 대한 설명을 하나 가지고 내가 오늘은 이야기할라고 한 거고, 그게 너무 좀 오랩디다. 자연히 그 설명 가지고 시간이 안 갈 수 없는데. 그런데 지금 토성분자라고 했지만 그놈이 3대 인연을 말할 적에도 토성분자, 또 삼대성을 삼대성은 마음하고 같이 붙어 가는데 그것도 토성분자 결론을 떠날 수 없어요. 그래서 3대 인연(因緣)은 전번에 이야기한 것처럼 전생연(前生緣)이 있고 금생연(今生緣)이 있는데 그 인연이 전생연은 두 가지라. 대궐 터에서 생겨난 사람은 왕자(王子) 왕손(王孫), 절에서 생긴 사람 보고 불자(佛子)라고 그런다, 승자(僧子)란 말은 없어요. 불자, 부처님의 인연으로 태어났다. 그러고 속가(俗家)의 명당소(明堂所)는 금생(今生)의 인연이라. 그러면 속가의 명당소는 지연(地緣..
그 모든 이 지구상의 개체는 토성(土性)을 떠난 적이 없어. 떠날 수도 없고. 그렇지만 그 분자세계에서는 모든 분자가 세균으로 화(化)해서 끝나 갈 때까지 그 시간은 얼마나 걸렸더냐? 상당 시간이 걸려서 이뤄졌을 겁니다. 그 다 몇 억이라. 이 먼지가 하나 이뤄지는 시간까지도 몇 억이라. 흙이 생기기 전에 먼지가 나올 수가 없고 우주진(宇宙塵)이 먼지가 없는데 와서 합성할 수가 없어. 그러기 때문에 흙이 생기는 건 초목(草木)이 나서 썩어 가지고 이뤄지는 거고, 또 불이 붙어서 재가 돼 이뤄지는 거고. 이런 세계라는 건 상당한 시일이 걸립니다. 그런데 이번에 상당한 역사를 가진 건 아니나 만년(萬年)이라는 시일을 두고 역사(歷史)를 가진, 역사 속에 그 왜 토성분자 합성론(合成論)에 들어가서 세밀한 설명..
그래서 북방흑기(北方黑氣)가 들어와 가지고 황기(黃氣)하고 화(化)할 적에 생기는 흑색소(黑色素), 또 수생목(水生木)의 원리로 동방목기(東方木氣)가 들어오는데 그건 청기(靑氣)인데. 동방청기(東方靑氣)가 황기(黃氣)에 들어와서 화(化)하는 덴 녹색소(綠色素), 그건 맛은 시다고 하는 녹색인데. 그래서 녹색소라는 전분은 항시 신맛이 있는데. 그놈이 황색을 따르고 백색을 따르면 신맛이 물러가요. 이 과일 같은 거 사과도 처음에 맺힐 때에 뜯어먹으면 몹시 시겠지마는 그건 녹색이 위주돼 그렇지만 그놈이 완전히 익어 가지고 겉충은 태양에서 적색 기운이 많이 모아들고 속으론 백색하고 황색 기운이 많아 가지고, 황색 기운은 많으면 많을수록 달아요. 황색은 토색이기 때문에 토미왈(土味曰) 감미(甘味)라는 사실대로, ..
그러면 모든 토성분자 학설을 처음으로 지구에서 창조하는 인간이 나니까, 그걸 세밀한 설명을 안하면 안될 거요. 그건 뭐이냐? 이 토(土)라는 건 중앙(中央)으로 말하면 우주에 지구가 중심하고 지구를 중심하고 들어오는 모든 기운이 있는데, 토기를 따라 오는데······. 첫째 서방(西方)에서 백기(白氣)가 들어오는데 그거 흰 기운이라. 흰기운이 들어와서 중앙 황기(黃氣)하고 합할 때 거기서 생기는 게 뭐이냐? 금(金)은 금성(金性)을 말하는 거겠지만, 금기(金氣)에서 백은 백색소(白色素)가 생기는데. 그 백색소의 원리를 따라 가지고 모든 생물이 이뤄지는데, 사람 앞에는 피가 있는데, 폐(肺)는 백색장부라. 금장부(金臟腑)기 때문에, 폐가 이뤄지는데 폐에서 내가 전번에 비선(脾腺) 이야길 했지만, 백혈을 조..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은 바쁜 일도 불구하고 이렇게 오셨으니, 이 오신 성의는 참 감사하다고 말하기 너무 힘들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온 가족이 다 편한 거와 같이 또 행복하기도 해야 할 걸로 생각합니다. 내가 지금 이야기할 것은 인간이 이번 역사(歷史)가 생긴 지 만년(萬年)이 되는 오늘까지, 이번 역사의 유구한 세월을 두고 모든 양반들이 여러분을 위해서 다 아시는 바를 전하고 가시는데, 아직도 내가 와보니 너무도 미흡해.그러면 만고(萬古)의 유명한 성자(聖者)들이 오셔서 그 시기에는 모든 과학의 힘이 오늘과 같지 못하기 때문에 그 과학의 능력이 오늘은 완전히 극(極)에 달하진 못하더래두 극을 달리구 있어요. 그래서 나는 이때에 났기 때문에 여러분하구 접촉하는 것도, 또 여러분 앞에 알게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