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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지요
1. 대지 위로 돋아나는 새싹
새도덕의 문을열어 사람꽃을 피우라고 새하늘이 열렸으매 광명천지 알리라고 님이주신 묘법연화경 방편품 밝고밝은 대지위로 봉 곳 이 파르라니 솟아나매 이게정녕 싹이런가 그때심은 그씨런가 땅속저기 묻혔을젠 그누구도 몰랐는데 시절인연 도래하야 하늘땅의 허락속에 그모습을 나타내매 이를일러 때라던가 내미는듯 그모습도 자고나니 문득이라 소리없이 그랬대도 그노고를 내모를까 흘린땀은 얼마이며 인고세월 그얼말꼬 나 타 난 그모습은 불현듯이 왔음이나 만년거목 될려는가 낙낙장송 될려는가 만생명을 품을지면 독야청청 아니리라 妙法蓮華經 方便品第二 1爾時世尊이從三昧安詳而起하사
밝고밝은(昻明)/문(門)
2013. 7. 9.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