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약본초 전편/신약본초 제19장 (6)
자연이지요
질문자 : ◈중풍의 후유증으로 혓바닥이 가끔 굳어지고 백태도 안 끼었는데 언어가 조금 나빠지는 상황이 가끔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선생님 : 중풍으로 왔어요?질문자 : 예, 그렇습니다.선생님 : ⇨혓바닥이 굳어지는 병이 중풍 끝에 왔다면 여기에 솔잎 가지곤 좀 힘 들고 그거 좀 어려운 이야기인데, ☞솔잎을 감주(甘酒)하는 법이 있어요. 그런데 여기의 솔잎 가지고 난 경험이 없는데 해는 봐요. ★솔잎을 따다가 그것도 식전에 이슬이 있는 놈을 따다가 새로운 단지를 사 가지고 솔잎을 한 켜[층] 놓고서 황설탕을 또 한 켜 놓아요.그렇게 놓아 가지고 물은 오래 끓여 가지고 식혀서 찬물을 단지에다 부어요. 붓고서 깨끗한 돌멩이를 솔잎 위에다 지질궈[지질러;무거운 물건으로 내리누름] 놓고 비닐 같은 걸 ..
19-23 요통ㆍ좌골신경통ㆍ견비통ㆍ심장부정맥 처방박철규 : 그 다음에 또 하나는요, ◈요통 · 좌골신경통 · 견비통 · 심장부정맥 · 디스크 이런 병이, 한 몸에 병도 여러 가지 있네요. 이런 병이 있는 분인데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는 얘깁니다. 심장부정맥이 있다고 그래요. 혈액형은 O형이랍니다.선생님 : 그럼 ☞그 종합병은 종합약을 써야 되는 거니까 그 ★종합약은 대추·생강을, 대추라는 게 중화제(中和劑)요. 생강은 중화 해독제고, 대추·생강을 흠씬 고아 가지고 조청처럼 고아요. 그 차를 늘 먹으며 ⇨죽염하고 난반을 적당히 배합해 가지고 쉬지 않고 그 대추차 먹는 때에 늘 먹게 해요, 다 낫도록, 조금 먹고 중간에 치워 버릴 건 안 먹는 게 좋아요.박철규 : 지금 또 한 분은 혈액형은 A형인데 30..
박철규 : 그 다음에 여기 35세, 남자 되시는 분이 ◈허리가 아프고 피로하고 손발이 무척 차갑고 여름에도 양말을 신어야 된다고 했는데 이런 증세는 어떻게 치료하면 됩니까 하는 얘깁니다. 선생님 : 그 사람 혈액형을 좀 물어 봐요.박철규 : O형이랍니다.선생님 : ⇨O형이면 익모초(益母草)를, 익모초를 생강·감초를 똑같은 양을 넣고서 흠씬 고아 가지고 그 물에다가 쌍화탕 한제를 넣고서 달여요. 달여 가지고 부지런히 두고 먹어요. 먹고 떨어지면 또 그렇게 하고 건 낫게 돼 있어요. ★아까 혓바닥에 죽염 흩치는 것도 깨끗이 다 뿌리 빠지도록 고쳐야 돼요. 심장열이 완전히 가시도록.박철규 : 또 하나는 O형 30세의 여자인데 ◈불빛에도 눈을 잘 못 뜨고 매일 손이나 발을 주무르면 매일 트림이 나옵니다. 1년 ..
19-20 설궤양증에는 죽염 물고 있으라박철규 : 여기 어떤 선생님이 여러 가지를 많이 적으셨는데 그 내용은 어저께 김 선생님이 설명하는 가운데에서 다 있었던 것으로 해서, 그것은 생략하기로 하고 ◈만성 설궤양증, 그러니까 ▶혓바닥이 하얗게 패이면서 아마 아픈 증세를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그것을 어떻게 치료하면 좋겠는지요 하는 말씀입니다. 사흘에 한 번씩 아마 일주일에 한두 번씩 그런 증세가 생긴다고 그래요.선생님 : ☞그런 증상은 심장의 열인데, 심장열이 두 가지로 있어요. ⇨①한 가지는 혓바닥에 음성적(陰性的)으로 생기는 백태 끼인다는 말이지. 백태 끼는 것처럼 종기도 아니고 종기 비슷하게 생기는 거고, ②한 가지는 병적으로 머리도 아프고 전신에 열이 생기며 종처가 사방에 나는 거. ▶그게 심장열 ..
무우를 절구는데 여기 무우도 마찬가질 거요. ◈무우를 죽염으로 절궈 가지고 좀 짜게 절구는데, ☞그 채 쳐 가지고[가늘게 썰어가지고] ①하루 저녁을 죽염에 절구면 ②그 무우를 기계에다 꼭 짜니까 물이 많아요. ③그 물을 가지고 죽염·난반 배합해 가지고 ④그 물을 조금씩 먹는데 ⑤위궤양은 그렇게 신비해요, 식도궤양도 그렇고. ⑥암에는 조금 강하게 먹으면 다 돼요.⇨암약을 뭐 특별히 애쓸 것도 없고 무우 절인 물에 ★무우라는 건 소화제는 틀림없는데 소화제만 아니고 해독제, 또 대소변이 잘 나오는 약, 죽염은 상당히 좋은 약인데 그걸 절궈 가지고 기계에다 꼭 짜 가지고 그 물에다가 죽염 난반을 배합해서 먹는 사람 위암 시초에 해보라고 하니 누구도 나아요. 그런데 ◈폐암엔 좀 더디 나아요.그럼 ⇨폐암은 어떻게 ..
그러면 부인들이 자궁암이면 자궁암 하나로 끝나면 좋은데 그 여러 가지 자궁암 중에 결국 대장(大腸)하고 자궁하고 사이의 막(膜)이 모두 상(傷)해 가지고 죽어가는 사람을 많이 보는데 거기에 생각 못한 일은 하반신이 붓는다. ◈죽을 때 신장(腎臟) 기운 떨어지면 하반신이 붓는 건 누구도 아는 거지마는 이건 상상을 할 수 없는 일이 뭐이냐?다리가 전체 살이 모두 터져 가지고 누런 물이 흐르는데 병원에선 다릴 잘라도 죽고 그대로 두어도 죽고 약물치료 해도 죽으니 안된다고 해서 사정사정 하다가 죽기 싫어서 처녀야, 애를 쓰는데, 그걸 내가 그런 처녀 하나는, 그 유명한 수술에 아시아에 이름난 서 박사라고 있는데 그 사람의 큰며느리 동생이었거니와 하나는 이상한 병이라. 자궁암을 앓다가 자궁을 수술했다는데 하반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