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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 중풍 후유증에는 솔잎감주 쓰라 본문

신약본초 전편/신약본초 제19장

19-24 중풍 후유증에는 솔잎감주 쓰라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7. 6. 10. 13:48

질문자 : ◈중풍의 후유증으로 혓바닥이 가끔 굳어지고 백태도 안 끼었는데 언어가 조금 나빠지는 상황이 가끔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선생님 : 중풍으로 왔어요?

질문자 : 예, 그렇습니다.

선생님 : ⇨혓바닥이 굳어지는 병이 중풍 끝에 왔다면 여기에 솔잎 가지곤 좀 힘 들고 그거 좀 어려운 이야기인데, ☞솔잎을 감주(甘酒)하는 법이 있어요. 그런데 여기의 솔잎 가지고 난 경험이 없는데 해는 봐요. ★솔잎을 따다가 그것도 식전에 이슬이 있는 놈을 따다가 새로운 단지를 사 가지고 솔잎을 한 켜[층] 놓고서 황설탕을 또 한 켜 놓아요.

그렇게 놓아 가지고 물은 오래 끓여 가지고 식혀서 찬물을 단지에다 부어요. 붓고서 깨끗한 돌멩이를 솔잎 위에다 지질궈[지질러;무거운 물건으로 내리누름] 놓고 비닐 같은 걸 꼭 봉해 둬요. 둬 가지고 춥지 않은 아랫목에다가 두게 되면 한 열흘 되면 솔잎이 다 삭아서 당화되니까 빨개져요. 그 솔잎도 <중풍에 약>이니까. 그러고 그 혓바닥이 굳어지는 걸 막아요. 그런데 우리나라 솔잎하고 차이점은 난 지금 말하긴 힘들고, 해봐요.

박철규 : 여자분이 49세인데요, ◈자궁 속에 조그마한 혹이 나서 수술을 했는데 그게 또다시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수술할 수는 없고 해서 이걸 약으로 한 번 치료를 해봤으면 하는데 나을 수 있는지요 하는 얘긴데요.

선생님 : 나을 수 있는지요? 말 자체는 거 안 낫는 소리고, 죽을 뻔했어요 하는 건 살았다는 말이고, 살 뻔했다는 건 죽었다는 말이고. 그 말이 묘한 거이 말인데 그 《민의약》이라는 잡지의 11월호[1989년]에 그런 걸 고치는 법이 거기에 나와 있슴믄다[있습니다]. 그걸 사다가 보고 고대로 해요. 그건 낫게 되어 있어요. ⇨자궁암 같은 거, 난소암 경부암 그거 애기들이 누워서 떡 먹는 거하고 비해서 비슷할 거요. 잘 고쳐져요.

박철규 : 나이는 39세이며 ◈항시 뒷목이 아픕니다. 침을 맞아도 별 효력이 없고 병원에서 의사의 약처방에도 잘 낫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는 이야깁니다. B형이래요. 39세의 남자입니다. 뒷목이 아프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해도 낫지 않고 침을 맞아도 낫질 않는 답니다.

선생님 : ☞약물에 원방풍, 중국서 아마 나올 겁니다. 강활(羌活) 거기다가 송근(松根), 소나무뿌리, 똑같은 양을 서 근 반씩이 큰 들통에다 그걸 고아요. 그걸 고아 가지고 그 물에다가 죽염을 항시 먹어요. 그러면 자연히 ※강활하고 원방풍은 그것도 일종의 바람인데, 바람을 다스리고 ※솔뿌린 목뼈를 튼튼하게 하고 힘줄을 튼튼하게 하니까 바람이 물러가면 목뼈가 힘을 쓰니까 그런 증상 싹 가실 거요.

그렇지만 한 번 먹고 낫지는 않으니 공짜라 하면 좋아하면 못 고쳐요. 아까 그 나이 많은 할아버지는 내가 싫은 소리를 했지만 내가 지금 약을 먹고 약효가 안 나는데 그 할아버지 약효가 날까? 그래서 이야기를 안했으니까 서운하겠지만 내 힘으로 안되는 걸 된다고 하는 거짓말은 힘들어요.

박철규 : 아까 말씀하신 거와 비슷한 내용인데 ◈좌골신경통으로 요통인데요, A형 B형 O형 이 세 가지 사람들이 똑같은 좌골신경통 증세가 있는 거 같습니다.

선생님 : 거기다가 약으로 쓸 것은, 여기에도 오리가 있으니까 ☞오리 두 마리에다가 마늘을 두 접을 넣어요. ⇨마늘이라는 건, 거 상당히 신비한 약물인데 오리에다가 고아 먹게 되면 위장에도 좋고 폐에도 좋고 대장염에도 좋으니 다 좋은데. 마늘을 두 접을 넣고서 ※우슬·강활·원방풍은 다 서 근 반씩이 넣고 ※솔뿌리는 7근 반을 넣어요. 그렇게 넣어 가지고 오래 달여 가지고 그 물을 두고 먹으면 아마 안 낫는 사람이 별로 없을 거요.

<神藥本草 622쪽~62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