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약본초 전편/신약본초 제16장 (23)
자연이지요
비참하게 살지만, 앞으로는 명년(明年 ; 1990년) 마지막 봄에 나갈 건 금년 거 하고 또 다르지. 금년 건 그 동안의 모든 이야기를 백두산 천지에서 종결을 짓고 또 앞으론 또 다른 걸 가지고 종결을 짓지. 그러면 백두산 천지의 이야기를 조리 있게, 정신이 맑아 가지고 자세히 해 나가면 또 듣는 사람들이 너무 정신이 휑해서 못 들어요. 거, 엉터리로 슬금슬금 하게 되면 더러 듣는 말, 이해는 안 가지만 알아들을 수 있어요. 그건 왜 그러냐? 천지는 은하계에서 집결됐다. 또 두만강, 압록강은 사해의 수정 기운을 전부 받아들일 수 있는, 천지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선이 이어져 있거든. 그게 인연이야. 선이 이어져 있어요. 그러면 그 보이지 않는 힘이 왕래하거든. 그 힘을 모아 가지고 이 한국이라는 명당자리..
히말라야가 지구의 영(靈)의 조종(祖宗). 산의 조종 영의 조종이라, 지구영의 조종 히말라야. 또 거기에서 떨어져서 곤륜산, 거기서 많은 천만(千萬) 산이 흩어져 가지고 마지막에 모아서 동남해에 와서 백두산. 백두산은 그 힘이 전체적으로 모아서 마지막에 종기(鐘氣)한 산이라. 거기에다가 천지를 놓아 가지고 하늘에 있는 모든 힘을, 별정기를 다 받아 가지고, 그게 은하정(銀河精)이지. 받아 가지고 서해나 북해나 남해나 동해나 사해(四海)의 힘이 압록강, 두만강으로 천지(天池)하고 왕래해. 그 힘을 모아 가지고 내려오는데, 산맥엔 가장 마음에 걸리는 건 을지맥(乙支脈). 을지맥이라는 건 서로 잡아먹는 사람이 가끔 나와요. 그래서 옛날 양반도 을지다다골육상쟁(乙支多多骨肉相爭)이라고 했슴믄다, 이런데 우리가 골..
옛날에 오왕(吳王) 부차(夫差)가 주색에 빠져서 월왕(越王) 구천(勾踐)의 손에서 죽어. 그렇다는 걸 백제 의자왕도 주색에 빠져 가지고 당나라ㆍ신라 대군이 들어왔을 때 다 끝나고 말았지. 그러면 우리는 왜? 적은[작은]힘이 갈라져서는 안 되겠지. 합해도 적은 힘인데, 우린 합해도 원자도 없고 수소도 없어. 그런데 어떻게 그 모자라는 힘을 산지사방 흩어져 버리면 결국 살아남지 못해. 그렇다면 그것까지 내가 일러주느냐? 건강법을 일러주는 거지. 한국의 운명은 국민단결이 운명인데, 그 이상의 단결이 안 되는 시(時)엔 어디 가서 살아라, 그런 말을 하게 되면 그건 또 좀 복잡해요.그러니 지금 석가모니의 대도(大道)는 바다에 갖다 집어넣어도 그 진리는 영원이다. 그렇다면 그 진리가 무너질 수 있느냐? 안 무너지..
이렇게 하면서 도를 닦아라, 난 그거고. 일을 건강해서 잘해라. 또 세상의 좋은 심부름이면 건강해야 하지. 아파서 일어 못 나는 사람이 좋은 심부름할까? 좋은 심부름이 뭐이냐? 석가모니 전한 대도(大道). 그건 불도(佛道)가 아니야. 대도라는 건 우주의 진리를 가르치는 것뿐이야. 그래서 중 되라는 것도 아니고 속인(俗人)이 되라는 것도 아니고. 우주의 대도는 뭐이냐? 첫째 인간이 제 할 일을 충실히 할라면 건강해야 되니까. 석가모니 같은 천하장사는 가부좌(跏趺坐) 아니라 가꾸로 물구나무서도, 평생 서도 일 없어요. 우린 그렇게 하면 심장마비 오지 않으면 뇌출혈이 와 죽어요. 그러면 대근기(大根機)가 할 수 있다. 그 소근기(小根機)도 할까? 그러면 소근기는 뭐이냐? 소근기대로 건강을 회복해야 돼. 그래서..
그래서 이건 오골계가, 솔밭에서 큰[자란] 오골계 흰자위가 백금성분이 많아요, 석회질 속에는. 여기의 비밀을 이용하는데 그전엔 백닭 오골계 있어요. 하얀 놈이 살이 재색 있어요, 이런데. 그걸 가지고 할 적에 그렇게 좋았는데, 지금은 이걸 구할 수가 없고 솔밭에서 솔씨를 주워먹고 키운 닭이 없어. 그래서 내가 오골계를 가지고 좀 실험할라고 했더니, 이걸 지금 비싸게 달라는 대로 주고 사는데. 몇 번 가니까 촌에 가서 햇병아리 낳은 알을 보내다가 오골계란이라고 팔아먹어. 오골계란은 흰자위가 많고 노른자위가 적은데. 노른자위는 땅에 떨어져도 터지지 않아요. 그런데 이거 어디서 거짓으로 순 가짜를 갖다 팔아먹어.그걸 갖다 해보고, 촌에다가 부탁해서 아무 계란이고 쓰니까 시원찮아요. 녹반 가지고 신비한 약을 만..
그래서 백두산에서 모든 힘이 모아져 가지고, 지구에 있는 힘을 종기(鍾氣)해 가지곤 그 종기한 힘이 어디로 왔느냐? 경주로 오더라 이거야. 경주에 와 가지고 석가모니의 전신(前身) 파모니가 대각을 하더라. 그래 가지고 뿌럭지를 인연이 따라댕기는 걸 말하는 건데. 고 뿌럭지를 찾아서 도(道)를 폈다. 그러면 거기서 천 리 밖에서 관음불이 있다가 그 영력이 다시 이쪽에 와서 태어나는데 하필이면 쪼다로 태어났어요.석가모니는 굉장한 천지거물인데 나는 천지간에 쪼다야. 보따리를 들고서, 월세를 안 냈다고 쫓겨 달아난다. 내가 쫓겨 달아나서 거, 창경원 담장 밑에서 하루 저녁 잔 일이 있어요. 쟤들 어머니지. 둘이 보따리를 깔고 앉아서 밤을 새웠는데. 아, 새벽에 일이 또 안 될라고 친한 사람이 지나가다 보고 쫓아..
오늘 하는 이야기는 백두산 천지의 정기신의 힘으로 이 지구의 인간은 살아가는 거. 태어나는 거, 살아가는 거. 거기에 뭐이 있느냐? 이제 그 천지 때문에 이루어지는데, 감로수(甘露水)라는 거이 오는 그 비밀이 지극히 어려운데. 천지의 정기신의 힘으로 감로수가 이루어진다. 그건 은하계에서 오는 힘이고 또 오행성(五行星)에서 오는 힘인데 이것이 천지에 합류돼 가지고 백두산 정(精)을 이룰 적에 백두산에서 내려간 낙맥(落脈)은 감로수라는 게 있게 매련이오.그래 백두산에서 떨어져 가지고 묘향산 가기 전에 막 소백산이 있는데. 갑산하고 삼수, 장진, 신흥군, 풍산군 경계 짬에 소백산이 있는데. 2천3백m[해발 2300m] 소백산에는 거기에 바로 떨어져서 옥녀봉(玉女峰)이 있어요. 옥녀봉, 옥녀대가 있는데. 거기선..
그래서 이 태양인은 백색분자 흡수에 골몰하기 때문에 자연히 병들면 약이 없어요. 그러고 치료에 아주 곤란하고. 그래서 그 치료는 죽염이 된다. 그걸 내가 어려서 알기 때문에, O형도 화장부(火臟腑)가 더러 있어요. 그런데 그건 죽염이 된다. ☞죽염은 감기 같은 독감이 들었을 때에 생강, 감초 달인 물에 죽염을 타서 마셔 보고 땀을 좀 내봐요. 거기에 솔잎땀을 내면 열병(熱病)도 낫지, 이런데.이렇게 죽염의 비밀이 많아요. 그런데 옛날 양반이 대나무에 넣어서 구워 먹으면 거기에 대한 비밀은 모르는 건 확실해, 내가 어려서 보니까. 그러면 여기에 대나무는 그대로 쓰는 거지만 《➪심산의 황토를 갖다가 백금을 이용해라 그거고. 그러면 백금성분이 그 통에서 금성분하고 합류해서 고열의 화기(火氣)를 접하게 된다.》..
내가 소금은 그대로 먹어서는 안되는 걸 알기 때문에 지금 이 공해 속에서 공해에 대한 좋은 처방도 되고, 또 공해로서 공해로 이루어지는 이야기를 다 하면 그건 너무 어려운 소리라, 쉬우면서. 이 숨쉬는데 들어오는 공해. O형은 적색분자(赤色分子) 속에 뭐이 있느냐? 천강성(天綱星) 독이 들어 있어요. 그걸 하루 얼마를 흡수하게 되면 O형 핏속의 진성은 어떤 임파선 속에서 어떤 병세가 시작한다. 그러면 허약한 부분에 가서, 12장부 속에 어디서 무슨 병이 온다. 그러면 O형 호흡에서 흡수하는 적색소의 분자 자체가 뭐이냐? 그 분자가 불속에서도 녹지 않는 분자 있어요. 그거이 적색소에서 이루어지는 분자라. 그건 왜 그러냐? 쇳물이면서 쇳물이 아닌 싹이 트는 분자가 있어요, 그속에. 이건 과학의 능력은 상상도..
앞으로 내게 십자가란 게 이제는 없어. 송장을 죽이는 법은 없어요. 산사람을 죽이는 걸 살인이라고 하지, 다 살고 죽어 가는 송장을 죽일라고 할 사람은 없으니, 나 이제는 우스갯소리 삼아 막 해요. 내 정체를 지금은 막 해대지, 이런데. 이것도 내 자신은 무척 잘못하는 걸 알고 해요. 자기 정체를 밝혀 가지고 자기한테 대접이 온다? 그게 불행이라. 대접이란 건 모르는 사람이 볼 적엔 대우받는 건데 다른 사람의 영화를 내가 중간치기 하는 거라. 그건 안 되게 돼 있어요. 나는 영화(榮華)의 인간이 아니라. 비참하게 살다 가는 인간이라. 영화는 내거 아니야. 중생 거야. 중생을 위해서 남겨 놓는 힘이 필요하지. 그게 지혜야. 중생을 위해서 남겨 놓는 지혜는, 중생은 그 속에서 광명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