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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 뛰어난 사람 해치는 을지맥(乙支脈)의 실상(實相) 본문

신약본초 전편/신약본초 제16장

16-17 뛰어난 사람 해치는 을지맥(乙支脈)의 실상(實相)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9. 6. 30. 14:42

히말라야가 지구의 영(靈)의 조종(祖宗). 산의 조종 영의 조종이라, 지구영의 조종 히말라야. 또 거기에서 떨어져서 곤륜산, 거기서 많은 천만(千萬) 산이 흩어져 가지고 마지막에 모아서 동남해에 와서 백두산. 백두산은 그 힘이 전체적으로 모아서 마지막에 종기(鐘氣)한 산이라. 거기에다가 천지를 놓아 가지고 하늘에 있는 모든 힘을, 별정기를 다 받아 가지고, 그게 은하정(銀河精)이지. 받아 가지고 서해나 북해나 남해나 동해나 사해(四海)의 힘이 압록강, 두만강으로 천지(天池)하고 왕래해. 

그 힘을 모아 가지고 내려오는데, 산맥엔 가장 마음에 걸리는 건 을지맥(乙支脈). 을지맥이라는 건 서로 잡아먹는 사람이 가끔 나와요. 그래서 옛날 양반도 을지다다골육상쟁(乙支多多骨肉相爭)이라고 했슴믄다, 이런데 우리가 골육상쟁하는 나라야. 서로 사촌이 개와집[기와집] 지으면 배를 앓는다. 그게 골육이 화목하지 못한 증거야. 거 우리나라의 산이 을지맥으로 떨어지는 데가 많아요. 천하의 명당인데도 그래요. 그래서 부처님은 도고마승(道高魔勝)이라. 도가 높으면 마는 더 높느니라. 그거이 자연의 원리라.

천하명당으로 이루어질 적에 을지맥이 없었다면 세계의 최고 가는 인물들인데 그 뒤로 자꾸 잡아먹는 통에 그 인물들이 맥을 못쓰는 이가 가끔 있어요. 그전에 남이(南怡) 장군을 해친 양반이 난 좋은 사람이라고는 안하겠다. 또 임 장군[林慶業] 해친 양반, 김자점[金自點]도 좋은 사람은 아니지. 내내 김덕령(金德齡)을 해친 양반도 좋은 사람이 아니고. 내내 내려오며 거, 뛰어난 사람이 있으면 해치고 봐. 그게 오늘까지라. 

요 얼마 전에도 나를 돌팔이라고 고발하듯이. 천지간의 창조자가 돌팔이라고 고발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겠다? 그것도 대통령이 있는 나라고 또 국회가 있으며 법이 있는 나라인가? 나는 그러기에 무법천지가 한국이야? 말인 즉 법치국가. 그거 어떻게 거짓말을 해도 그렇게 분수 밖의 거짓말을 하는 나라 있나? 

그러고 지서나 경찰이나 국민의 지팽이라고 했겠다? 국민의 지팽이 노릇하는 경찰이, “사람이 다쳤다, 사람이 죽었다” 신고하게 되면 이리 핑계 저리 핑계 하고 먼저 가지 않는다. 먼저 가게 되면 증인으로 채택된다. 아, 이런 답답한 세월이 어디 있나? 우선 법관이라는 건 법을 집행하는데 선후(先後)가 없어. 닥치면 해야지. 그런데 어떻게 그런 요모조모가 있나? 그거이 정자(亭子)에는 팔모정이 있어. 대한민국 법이 어떻게 팔모법이 되나? 그런 거 저런 거 오늘까지 내가 겪어 오면서 비참하게 살아.

<神藥本草 前篇 515쪽~51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