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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지요

8-6. ★핏속의 독을 푸는 데는 뜸을 떠야. ▶과학이라는 그건 한계선이 분명하고 양의학은 의학이 될 수 없어. ☞복숭아씨를 심어서 안 나온다 건 벌써 쭉쟁이기에 그런 거야. 썩지 않으면 쭉쟁.. 본문

신약본초 3/제8장. 한의사와의 대담

8-6. ★핏속의 독을 푸는 데는 뜸을 떠야. ▶과학이라는 그건 한계선이 분명하고 양의학은 의학이 될 수 없어. ☞복숭아씨를 심어서 안 나온다 건 벌써 쭉쟁이기에 그런 거야. 썩지 않으면 쭉쟁..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6. 8. 3. 14:44

..... 뭐이냐 하면 이 피가 상하게 되면 염(炎)이 생기고 염이 생기면 균(菌)이 생기지 않겠어? 균이 생기는데 어찌 돼서 여게 독사가 이뤄지느냐? 핏줄로. 독사가 이 핏줄로 이뤄지느냐? 독사가 이뤄진 게 아니라. 그건 독(毒)이다 그거야. 핏속에 죽은 피가 사혈(死血)이 독기(毒氣)가 접하니까 여게서 보이지 않은 이상한 물체가 형성된다. 독기라는 거이 이루는데 독사식으로 이루거든.

그기 우리가 모르는 세계야. 자연이야. 그러니 이 핏속에 독사 같은 물체가 생긴다. 그러면 그 물체가 시작할 적엔 뻐근하고 아프지만 커가니까 핏줄이 끊어지니까 핏줄이 맥히고 끊어지면 여게 막 모도 끊어져 올 거 아니야? 그러니 그 사람이 죽게 되니까 칼로 이거 째거든. 너무 급하니까. 째게 되면 손가락 같은 독사가 나와.

그런데 그걸 이 견우 곡지를 내가 뜨라고 하고 관원을 뜨라고 했거든. 건데 그 떠 준 사람이 있어요. 15분짜리를 막 떠도 이게 한창 이제 핏줄에서 독사 생기고 커질 적에는 뜨거운 걸 몰라. 그럴 적에 15분짜리를 막 떠 제낀다.

①그러니까 그 밑을 그 죽은 핏속의 독기가 싹 없어졌거든. ②화독으로 끌려 나오잖아? ③화독이 핏속에 있는 독기보다가 몇 십배 강도를 가지고 있으니 다 흡수될 거 아니야? ④그래서 싹 흡수되고 피는 맑아지고 말았거든. ⑤그럼 나은 거 아니야? 지금 살고 있거든.

나 았는데, 그기 우자라. 아무것도 모르는 우자라. 그거 뜸 떠주는 사람은 뜸을 뜨고 있는데 이자는 아미타불 관세음만 찾았다. 난 아미타불 관세음 불러 살았다. 또 그러면 그렇다고 하지 그 사람 아는 거 그것밖에 없으니까 그 뭐라고 하나? 응?

☞그 독(毒)을 무슨 힘으로 제(除)하느냐? 화독(火毒)이 아니면 안 되는데 뜸독이면 된다 이거라. 그런데 이 뼛속의 골수는 죽은 피가 들어가 가지고 독기가 범하면 지네가 돼요. 건 내가 고친 일이 없거든. 건 어떻게 고칠 수가 없어. 지네가 됐는데, 그 지금 환도하고 족삼리를 떠 가지고 그 지네를 고쳐야 되는데 고칠 시간이 없어. 지네 크기만 하면 벌써 숨넘어가니까 다리를, 막 사람이 죽어가니 병원에 가 다리를 짜르면 새빨간 지네가 나오고 죽거든. 사람은 죽어요. 그러니 그 고칠 수 없으니 그건 환도하고 족삼리를 그 아파 시작할 적에 악을 쓰고 15분이내 20분짜리 막 떠 제껴야 하거든.

근데 그걸 안 했으니 그 아직 자기들이 뭐 내게 와 매달리지 않고 내가 그거 역부러 가 일러주겠나? 그래서 그걸 본 사람이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물어서, 환도 족삼리를 뜨는 이외엔 방법이 없다. 그러고 만 거야.

과학이라는 그건 한계선이 분명하고 양의학은 의학이 될 수 없어. 그 책이 자네 근자에 살아 있는 영감이 쓴 책은 없지 그 속에? 자네 양의서에 지금 살아 있는 영감이 쓴 의서가 있던가? 다 3~4백년 전에 영감들이지. 지금 한의학은 허준 선생님이 마지막이야. 거기에 겨우 사상의학의 이제마 선생님이 근자 양반이고 그러고 전부 상고의 인물이 아니야? 그 때도 약을 무서운 약을 쳐 가지고 키운다고 했나? 그걸 한 돈이다, 5푼이다 그거이 약이 될 게 뭐이야? 농약을 쳐서 키워놓고 오늘의 화공약 독으로 죽어가는 사람한테 그 처방이란 있을 수 있나?

이 게 허무한 인간사는 세상이다. 응? 그 있을 수 없는 일을 하고 있어요 지금. 내가 욕하는 게 그거야. 그러기 때문에 사람 행세를 못한다고 난 아예 사람 행세를 할라고도 안 해. 그 하게 돼 있나? 어차피 욕먹을 거. 벌써 그 책 자체가 그 버려야 되는 걸 지금 들고 앉아서 의서라고 공부하니 그 뭐라고 하나?

절 에서 지금 불경 공부 그것도 글이라고 일르나? 나 그 사람들 노는 거 보라. 그러니 중이 되는 기 뭐 있어? 응? 중이 그거 공부해서 된 거 누가 있어? 아무도 없잖아? 없는 데 들어가서야 그거이 허공에 떨어지고 말지 되기는 뭐이 되나? 또 예수 성서는 되게 돼 있나? 그놈의 글 속에 구세주가 나오면 진작 나왔을 거 아니야? 2천년에 왜 하나도 없나? 그 속에 구세주가 있는데 안 나오나? 없었기에 안 나오는 거. 응? ☞복숭아씨를 심어서 안 나온다 건 벌써 쭉쟁이기에 그런 거야. 썩지 않으면 쭉쟁이야. 그러면 지금 성서나 불경이나 그 쭉쟁이야. 쭉쟁이 가지고 거기서 싹이 왜 트나? 난 그걸 승낙 안 해요. 암만 물어봐도 모른다고 하고 말지.☜ 그래도 중은 것도 글이냐고 욕하면 싫어해요.

  神藥本草3 제8장. 한의사와의 대담(89년 2월 6일) 中에서, 1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