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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4 암병 치료의 경험담 본문

신약본초 후편 제1부 인산어록/ 제18장 무병건강 불로장생

18-14 암병 치료의 경험담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5. 12. 18. 14:20

7살 때에는 독사에 물려 절명직전에 있는 사람에게 동해산 마른명태를 5마리 달여 복용케 하여 즉석에 쾌차시켰다.

벌나무(蜂木)는 간암에 신효하다. 중화상을 입고 절명 직전에 토종오이 생즙을 먹이면 기사회생(起死回生)하며, 덴 자리에는 양잿물을 손이 극심하게 따갑지는 않을 정도로 타서 풀비로 바르면 시원하고 빨리 낫는다. 이는 독극물인 청강수에 같은 양의 양잿물을 합하면 모두 맹물로 변하는 원리이다. 일곱 살 때에 아홉 살 난 친구가 폐암으로 위기였으나 당시에 부족증(不足症)이라 하여 불치병으로 방치하니 어린 친구가 불쌍하여 한 꾀를 생각했다. 극빈한 농민의 아들이라 약 쓸 형편도 못되고 해서 나는 그를 살리려고 땅벌이 사는 동굴을 발견하고 미물의 자연능력에 의해 신비한 약물치료를 시키고자 하였다.

땅벌은 일명 땡기인데 그 주사약은 벌 자신의 호신에 필요한 독성보다 인간에게는 병약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장 극강한 암약은 까치독사의 주사약이요, 다음은 삼보주사약(三寶注射藥)이요, 다음은 토종웅담과 토산사향이요, 다음은 땅벌의 주사약이다. 최고의 암약은 오핵단(五核丹)이다.

그러나 모두 나만이 아는 신약(神藥)으로서 제조할 시간도 없어서 그 친구를 데리고 땅벌굴 가까이에 가서 땅벌을 건드리자 기진맥진한 그는 도망도 못하고 땅벌의 급습을 받고 혼절하였다. 그래서 마른나무를 태워 땅벌을 멸하고 쓰러진 친구를 부축해서 귀가를 했는데 친구 부모님의 심한 꾸중을 들었다. 그러나 나는 수백 마리의 땅벌주사로 완치될 것을 혼자만이 확신하고 할아버님께만 사실을 말씀드렸다.

친구 부모님의 욕에도 불구하고 문병을 가보니 친구는 혼수에서 깨지 못하고 전신에 고열이 심하다가 사흘 뒤에 차차 눈을 뜨되 정신회복은 부족하였다. 일주일 후에야 열이 완전히 식고 병세가 호전하여 완쾌하니 그제야 친구부모는 우리 할아버지께 사과하고 나를 칭찬하니 나는 친구를 살리기 위해 동네 사람한테까지 심한 욕을 먹고 심적 고통은 일주일간 형언할 수 없었다.

독사독수 주사는 폐암ㆍ위암ㆍ간암에 시험한바 즉석에서 효험을 보아 신효하고 결핵병자의 위기에도 시험했고 시초에는 시험한 적이 없다.복어알은 결핵시초와 신경통과 관절염 시초에도 시험한 바 있다.

한 병자는 죽을병인 줄을 알고 40이 되기 전에 처자와 어린 사남매를 두고 갈 생각으로 비통해 할 때에, 나는 그에게 한 가지 처방이 있으니 꼭 그렇게 하면 산다고 하였다. 그는 애원하였다. 그에게는 독사라 하지 않고 두꺼비라 하고 두꺼비가 손가락을 물면 즉석에서 쾌차한다고 하자 하루빨리 두꺼비를 구하라고 하였다. 나는 까치독사가 사는 곳을 찾아 병자의 아들과 이웃친구들과 함께 찾았더니 그날로 만나서 가지고 있는 작대기로 독사를 누르고 준비한 당나귀 가죽장갑과 곰의 가죽장갑을 낀 손으로 독사를 잡아 자루에 넣고 해진 밤에 귀가하여 불을 끄고 병자의 엄지손가락을 독사 입에 넣고 큰 아들이 독사머리를 꼭 쥐니 독사이빨이 살속에 뚫고 들어가 통증을 느낄 때에 촛불을 켜보니 독사는 꼬리 끝이 죽기 시작하여 30분 만에 완전히 죽고 병자는 호흡도 편하고 정신도 상쾌하여 생기를 찾아 기동하니 세 시간에 완전히 회복되었다.

나는 그 후에는 까치독사를 구할 수가 없어서 창졸간(倉卒間)에 독사를 구해 사용하니 독사가 죽는 시간은 세 시간 이상 되고 병자가 쾌차한 시간도 하룻밤이 지나서였다.

독사의 치침은 음공으로 독수가 사람 몸에 들어가고 양공으로 병자의 병균독수가 나온다. 암병으로 위기일 때 사람 몸의 독수가 100%이면 까치독사의 독수는 36%이다. 암균독수 36%와 독사독수 36%는 서로 중화되어 정력을 돕는 보양제가 되어 사람을 회생시키고, 나머지 64는 독사를 죽게 하는 것이다.

神藥本草 後篇 제18장 無病長壽 不老長生 中에서 413쪽~41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