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자연이지요

18-11 호도유 내는 법과 효능 본문

신약본초 후편 제1부 인산어록/ 제18장 무병건강 불로장생

18-11 호도유 내는 법과 효능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5. 12. 18. 14:15

호도유 내는 법은 호도를 까서 속살은 곱게 찧어 밥솥에 삼베보자기를 펴고 호도를 그 위에 펴놓고 밥을 뜸들이면 호도가 쪄지나니 찐 호도를 다시 찌곤 하는 것을 삼차로 찐 후에 기름을 짜면 선약이니 한 번에 한 숟가락씩 조석으로 복용하라. 호도는 금성정에 형혹성기(熒惑星氣)가 강하니 심장병에 특효하다. 생호도는 고인의 말에 많이 먹으면 풍이 든다고 했는데 사실이다. 그러나 쌀밥에 해독하면 선약이다. 태백성정(太白星精)으로 폐렴과 기관지염과 폐선염의 난치병도 크게 효과가 나고, 형혹성화기로 심장백병을 치료한다. 그러나 노인 심장병에 경험은 없다. 찐 호도 기름 짜는 사람은 이전에 청량리 밖에 휘경동 위생병원 앞 육교 북쪽에 골목기름집이 있었다.

호도기름 짜는 것은 배우고 경험한 사람이라야 한다. 호도기름 짜기는 아주 어렵다. 한 번에 짜는 도리는 없고 쉬어가며 천천히 짜는 수밖에 없다.

속골(續骨)에 집오리. 절골(折骨)ㆍ파골(破骨)에 홍화인(紅花仁), 단골(斷骨)에 사향이 최고다.

神藥本草 後篇 제18장 無病長壽 不老長生 中에서 410쪽~41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