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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지요

25-4 토종 솔뿌리에는 감로수(甘露水) 기운 많다 본문

신약본초 전편/신약본초 제25장

25-4 토종 솔뿌리에는 감로수(甘露水) 기운 많다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20. 1. 1. 19:57

소나무 뿌리가 뭐이냐? 황토에 선 소나무 뿌리인데 10년 전후[소나무의 나이가 10년 전후]라. 그러면 저녁에, 10년 전후에는 그 잎사구도 제대로 성장기라, 제대로 돼 있고. 그 뿌럭지에서 강한 수분 흡수해 올리는 힘이 있고 또 황토에 항시 수분이 마르지 않아서 저녁이면 황토에서 오르는 토성분자(土性分子)가 소나무 이슬 속에 제일 많다 이거라. 다른 나무는 그 분자세계의 방해물이, 나무마다 독(毒)이 있어요. 그런데 소나무는, 잣나무 소나무는 그 독이 적고 전나무는 독이 있어요. 먹으면 독해요, 이런데.

그러면 그 토성분자가 합성되는 이슬이 맺히는데, 그 이슬이 아침에 해뜨면 태양광선이 들어올 적에 우주진 하고 합류해 올 적에 이 지상에서 감로정(甘露精)이라고 있어요, 감로수(甘露水) 기운. 새벽 1시부터 그거이. 올라와 가지고 우주의 모든 공해물이나 지상의 공해물을 상당히 정화(淨化)시켜 줘요. 그래서 새로 1시 후부터 공기가 맑아지는 건 4시까지 제일 맑아지는 시간이라. 그래 가지고 아주 공기가 맑아지는데.

그것을 단군할아버지는 가장 고운 세상이 오는 것이 우리나라라고 해서 아침 세계가 그렇게 보기 찬란하다. 그래 조선(朝鮮)이라고 했어요, ‘선’자는 고울 ‘선’(鮮)자. 그 아침 세계가, 가장 그런 성자(聖者)들 눈에 볼 적엔 장관이야. 그래서 ‘조선’이라고 국호를 한 일 있어요, 이런데.

그 태양광선 속에서 모든 나쁜 성분은 제외하고 가장 좋은 약성을 흡수할 수 있는 소나무 이슬이라. 그래서 동쪽으로 들어오는 광선을 받아 가지고 그 이슬이 다시 나무 속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땅에 떨어져요. 땅에 떨어지면 거 날이 맑을 적에 많은 이슬이 맺혀 가지고 태양광선을 쏘일 때에 땅에 떨어지는 예가 많아요.

난 아침에 나가면 일직광선이 들어올 때에 광선에서 하는 역할, 또 광선이 몰고 오는 성분, 그것이 떨어지는 양이 어디로 가느냐? 그 밑에 황토에 떨어져. 그러면 황토는 내내 습기가 있다. 그래서 그 습기가 동쪽 뿌럭지로 올라가게 매련이라. 동쪽 뿌럭지가 흡수하고 있어. 그래서 동쪽으로 뻗은 뿌럭지 속엔 상당한 좋은 약성이 들어 있어요.

<神藥本草 800쪽~80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