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水中之火와 火中之水

▶수생목(水生木)하니 수중(水中)의 청색(靑色)은 목기(木氣)니 성(性)으로 화하는 혼(魂)이고, ▶화생토(火生土)하니 화중황색(火中黃色)은 토기(土氣)니 영(靈)으로 화하는 신의 으뜸(神之宗)이고, ▶토생금(土生金)하니 토중백색(土中白色)은 금기(金氣)니 화기(火氣)를 따라 기(氣)로 화하는 백(魄)이니라.

➜수기(水氣)가 증발하면 수중지화(水中之火)는 정화(精化)하는 원료요, ➜화기가 위로 타 올라가면 화중지수(火中之水)는 신화(神化)하는 원료라. 그리하여 지구상 만물에 장구(長久)한 세월을 두고 아무 것도 하지 않으나 저절로 이루어지니[無爲而化] 신(神)으로 묘화(妙化)하는 것이다.

신(神)으로 묘화한 후에 세월이 오래 지나면 다시 ☞정(精)의 근원(原)인 허공기류(虛空氣流)와 ☞신(神)의 근원(原)인 허공전류(虛空電流)도 묘기(妙氣)로 화한다. 지구상 생물 중 깊고 깊은 산 중 인적이 없는 곳에서 자라는 초목(草木)은 신성(神聖)한 공기(空氣) 중의 길기(吉氣)로 화신(化神)하니, 천년 후면 향연(香煙)으로 향취만당(香臭滿堂)하고 서기만공(瑞氣滿空)하나니라.

인간의 성불의 묘(成佛之妙)는 우주의 영기(靈氣)와 신기(神氣)와 정기(精氣)요. 《성(性)은 우주지본[宇宙之本. 우주의 근본]이니라. 우주의 성(性)은 생물의 시초[生物之始]요》 신(神)은 생물의 묘[生物之妙]니라.

《정기(精氣)와 신기(神氣)는 정기신(精氣神)으로 영화(靈化)하니 지중황토의 기[地中黃土之氣]니라.》 ★성(性)은 생물의 시초니 색소(色素)로 화하는 까닭이다. 그리하여 오색(五色)의 근본은 성(性)이고 오신(五神)의 근본은 기(氣)이니라.

음색(陰色) 음성(陰性)은 음정(陰精)의 근본[陰精之本]이고, 양소(陽素) 양성(陽性)은 양정(陽精)의 근본[陽精之本]이다. 세균(細菌)은 음신지본[陰神之本]이고, 분자(分子)는 양신지본[陽神之本]이다. ➜정충(精蟲)은 영의 근본[靈之本]이고 암병(癌病)은 음기(陰氣)와 냉기(冷氣)가 근본이 된다. ※열(熱)은 양기(陽氣)의 근본이니라.

☞묘(妙)는 수정(水精)의 묘와 화신(火神)의 묘와 토령(土靈)의 묘와 금기(金氣)의 묘가 천성(天性)으로 화하면 영불(靈佛)이고 천기(天氣)로 화하면 신룡(神龍)이니라.

☞만물의 신화(神化)는 ①천성(天性)과 길기(吉氣)로 화하면 불(佛)이니 자비심이라 법맥(法脈)을 따라 법통(法統)이 이뤄진다.

②악성(惡性)과 흉기(凶氣)로 이뤄지면 마왕(魔王)이니 무자비심(無慈悲心)이라 흉기 악기를 따라 극악(極惡)한 탐욕(貪慾)이 이뤄지나니라.

☞우주정기(宇宙精氣)를 종기(鐘氣)한 세존(世尊)은 왕자(王子)이시고 천하 최고의 근골(筋骨)에 대근기(大根機)라. ①뼛속에 강한 금기(金氣)와 ②몸속 심장의 왕성(旺盛)한 온도(溫度)는 수기(水氣)를 따라 ③정기(精氣)가 극강(極强)하고, 수기(水氣)는 온도를 따라 ④신기(神氣)가 극강하고, 그래서 정기와 신기는 ⑤극강한 영(靈)으로 화(化)하고, 극강한 영은 ⑥목생화(木生火)의 원리로 성(性)을 따라 대광명(大光明)을 이루고, 대광명은 ⑦대지혜(大智慧)를 이루고, 대지혜는 ⑧대각(大覺)을 이룬다. ➜대각은 불(佛)이오, 불(佛)은 대덕(大德)을 따라 세존(世尊)이시고 세존은 중생(衆生)을 대광명 속에서 수심견성(修心見性)하고 혜명영감(慧明靈鑑)하야 영생불멸(永生不滅)케 하니 제도중생(濟度衆生)이라 하나니라. 중생은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가운데[不知不覺中에] 불(佛)의 큰 은혜를 입고 있으니, 이것이 세존의 영력(靈力)에 의한 중생의 감화(感化)와 대덕(大德)에 의한 중생의 덕화(德化)와 대지혜(大智慧)에 의한 중생의 교화(敎化)다.

<신약본초후편 434~436쪽, 밝은님 親筆原稿_醫師如來 제8편 지구창조 90~9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