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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0 외래산은 토종보다 약성이 적다 본문

신약본초 전편/신약본초 제26장

26-10 외래산은 토종보다 약성이 적다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7. 6. 21. 14:16

그러고 ◈홍화씨가 그렇게 신비해도 외래산은 완전치 못하다 이거요. 그러나 없으니까 대용으로 좀 끈질기게 먹어서 효(效) 보는 거이 당연해요. 끈질기게 먹고 효 보는 건 나도 지금 보았어요. 그래 전연 안 되는 건 아니라.

그러면 ◈우리나라의 오리 아니고 외래종 오리래도 오리는 약이 됩니다. 유황을 잘 먹여 길러서 잡아먹는 게 가장 좋고. ◈마른 명태는 사람이 그렇게 인공으로 말리어 가지고 아무 도움이 안 되는 건 맛도 틀리더랍니다. 그걸 지금 말리어서 먹을라면 강원도에다가 산에 올라가서 속초서 잡은 명태를 돈 있는 이들이 모아서 말리어 가지고 비싸게 팔아도 좋아요. ※독사독이나 연탄독에 신약(神藥)이고 ※이 모든 공해에 좋은 해독제니까. 그렇게 해서 명태국을 끓여 먹으면 좋은데. 지금 좋지 않게 말리어 가지고 약이 안 되는 건 그거 좀 잘못된 거요.

앞으로 그런 일이 있지 않으면 좋으나 그건 지금 당장 말리어 팔아먹기 위해서는 장사속으론 할 수 있어요. 그러니 장사속으로 또 산상(山上)에서 말리어 가지고 또 비싸게 받아도 좋은 거라. 약이 안 되는 명태보다 열 배를 더 받아도 사람 살려야 되는 거니까 그걸 욕할 사람은 없어요. 그래서 나는 ‘여러 가지 인간의 어려운 면은 서로 도와 삽시다.’ 하는 말을 하고 싶어요.

그러고 이 양대 능력이 세력인데 수화(水火)라. 여기 아까 ◈수정체 화신체, 여기에 대한 근본을 다시 살속으로 들어가는 이유를 세밀히 말했는데, 거 세밀하진 않지만 대략은 말했는데. 우리가 살속에 지금 모든 분자세계에서 산채(山菜)를 많이 먹을 적에 이뤄지는 피에서 된 살이 어디 제일 주로 많으냐? 그러면 그걸 산채를 못 먹는 시기에 화공약독의 피해는 어디로 오느냐? 이런 걸 생각해 가지고 ➜죽염을 앞세우며, 마늘하고. 그 여러 가지 공해독이 물러가기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어족(魚族)에 대한 기름, 또 음식물에 대해서 여러 가지 기름, 이것 가지고 이뤄지는 살이 달라요. 또 ➜산채나 야채나 채소에서 이뤄지는 살이 달라요. ➜채소가 장수에 좋다고 하는데 살은 뭐이냐? 습도가 강해요. 살이 물러요, 허여멀끔해요. ※거 덮어놓고 좋다고 하는 건 잘못된 거, 덮어놓고 좋은 건 없어요. 그래서 ▶채소도 절궈서 김치를 먹는 덴 그렇게 나쁠 거 없으나 김치를 먹지 않고 생채(生菜)를 요새 좋아하데? 생채를 먹어 가지고 그 이상한 습진에 걸려 들어가면 그 습진은 고칠 수 없어요. 살이 전부 물렁살이라. 내가 많은 사람을 눈으로 보고 지금 하는 소리인데. ※그런 걸 채소를 먹되 적당히 절궈 먹고, 김치 같은 거 해서.

◈소금 기운이 없는 채소를 먹어 가지고 습(濕)이 걸리게 하는 거, 그거이 습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데 무서운 병을 만들며 살아야 되나? ☞그렇게 사는 걸 산다고? 그건 미리 죽은 사람이야. 그래서 그런 건 가장 생각해 볼 필요 있으니 그건 주의해야 될 겁니다.

나도 기운이 좀 부치는 것 같으니 이만 실례를 해야겠어요.

<제19회 강연회 녹음 全文 : 1990. 12. 8.>

<神藥本草 846쪽~847쪽>

 

※편자註 : 죽염으로 담근 무우 절임은 우수한 소화제이자 거악생신제(去惡生新劑)로 평상시 일반인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유지를 위한 이상적인 음식물이다.

☞죽염 무우 절임식의 정확한 재료 혼합률은 무 1백근, 죽염 10근, 백개자(白芥子) 3.5근, 살구씨[杏仁] 3.5근, 누룩[神曲] 3.5근, 산조인(酸棗仁) 3.5근, 엿기름 3.5근, 생강 35근, 마늘 35근.

<神藥本草 84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