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자연이지요

22-12 침으로 안 되는 건 쑥뜸으로 해결 본문

신약본초 전편/신약본초 제22장

22-12 침으로 안 되는 건 쑥뜸으로 해결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7. 6. 10. 15:16

 22-12 침으로 안 되는 건 쑥뜸으로 해결

그래서 내가 지키고 가르친 사람들이 성공하는 걸 봐 왔어요. 근데 그게 얼마나 힘드냐? 들으면 힘 든다는 건 알게 돼 있잖아요, 이런데. 내가 지금엔 침을 할 수 없으니까 약쑥으로 떠 가지고 고쳐요 일러주니까, 나는 안 떠도. 이 불은 누구도 뜨거워요. 정신통일한 사람 불만 뜨거운 거 아니오. 정신통일 하지 않은 아무 사람이 불 붙여도 약쑥을 놓고 뜨면 뜨거워요. 그래서 강자극, 고도의 온도, 거 전부 다 통해요. 그래서 침으로 내가, 신비의 세계가 많이 열렸는데 그건 지금엔 옛날이야기고 소용없고.

뜸으로 많은 이야기 있는데 그건 세상에 상상도 못하는 ◈전신 골수암에다가 근육암으로 변해서 서둘러서 퇴원시켜 버리는데 박사들 곁에서 죽기 원해도 냉정하게 내보내니, 건 나올 적에 그 아는 사람이 같이 퇴원할 적에 “우리나라에 이런 선생님이 있는데 그 양반 곁에 가면 하루 저녁에도 이거 고칠 수 있는 병이다”하니까 그 사람들 말이, “세계에서 그걸 고치는 박사는 없다. 만일 그걸 고친다면 내가 손가락에 장을 지진다.” 두고 보자 약속했는데. 그 사람들 와서 그 당시에 그런 말 하면 내가 기분이 덜 좋아서 안 봐줄까보아 겁이 나서 그저 살려 달라고 애원만 하는데‥‥‥.

그래서 그건 어떻게 하느냐? ◈거 전신에 있는 골수암 또 근육암, 넓적다리부터 복부까지 살이 상해 가지고 물러나요. 물러나는데, 누런 물이 쏟아져요. 누운 자리에, 이런데. 이걸 고친다는 건 물론 한심한 이야기지. ☞그러나 ①우리나라 토종마늘 잔잔한 놈을 찌끄뜨려[짓찧어] 가지고 다져서, ②그 안, 복사뼈라고 발목에 있어요. 그 복사뼈 위에다가 손두께 이상 두껍게 놓고 ③그러고 약쑥을, 30분에서 35분 타는 약쑥을 얹어 놓고 불을 붙이는데 양다리에다 불 놓는 거요.

④불을 붙이는데 배에는 중완 ․ 관원에 뜨고, 그래 이제 뜸을 뜨는데. 어차피 죽을 놈을, 거 하여간 치료나 해보자. 나는 자신 있어. ★그거이 마늘에 끓는 물이, 그저 끓는 거 아니고 약쑥불에서 끓는 물이라. 그러면 그 끓는 물이 살에 닿으니까 그 살속에는 모든 염증을 끌어당기는 인력(引力)이 강해.

⑤그래서 뱃속에서부터 누런 물이 복사뼈로 내려오는 거, 35분짜리 석 장 뜬 후부터 내려와요. 그래 내려와 가지고 그땐 넓적다리가 9시간 안에 싹 회복돼요. 뱃속에 있는 물은 싹 빠지고, ※거 중완을 떠 가지고 위는 살았고, ※관원을 떠 가지고 하장부(下腸腑)의 대ㆍ소장도 다 살았고. ※그러면 깨끗이 나았는데 그게 얼마 걸리느냐? 9시간을 걸렸어.

9시간을 뜨니 벌써 나았어. 그러면 하루에 고쳐버렸다. 그 사람들이 병원에 가서 진찰해 보니 완전히 깨끗이 나았다. “어디서 이렇게 고쳤느냐?” “거 아무 양반이라고 하는데 가서 고쳤소. 그 양반이 일러줘서 그대로 집에서 하니 됐소. 그 양반이 와서 지키고,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해서 했소. 이젠 박사님은 손에 장 지질 차례인데, 지금 좀 지지는 걸 나 보고 가겠소.” 고개를 돌리고 대답이 없다고 와서 그래. 그때 말해요. 처음에 그런 얘길 하면 내가 기분 나빠서 쫓아 버리고 상대 안할까 봐 무서워서 말 안했대.

<神藥本草 709쪽~71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