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0 인체 五臟六腑가 이뤄지는 원리

그래서 장담하는 걸 무지한 인간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놈이 아, 박사도 모르는 걸 제가 뭘 아느냐? 내게 와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만고(萬古)에 전무후무(前無後無)라고 하는 사람 앞에 와서, 저게 얼마나 미개족(未開族)이니까 저런 인간들이 있느냐? 내가 오늘도 욕해요. 그거이 현실이야.

이 현실 속에 또 뭐이 있느냐? 우선 도사가 많은데. 도사가 될 수 있는 비법을 알아야 도사가 돼요. 단전호흡도 비법이 있어야 돼요. 그건 뭐이냐?

◈단전호흡은, 인간이 어머니 뱃속에 들어갈 적에 어머니 앞에 가서 승낙을 얻고 들어간 인간은 없어요, 전부 도둑놈이야. ▶그걸 대성자(大聖者)의 윤리로 가르쳐야 옳은 사람 되지, 안 가르치면 습성(習性) 그대로 도둑놈이야.

어머니 뱃속에 들어갈 적에 어머니 승낙 얻은 사람은 지구엔 없어요. 공자라고 해서 승낙 얻었느냐, 없어요. 그럼 안(顔)씨가 니구산(尼丘山) 기도드리고 나는 성자 아들을 둔다는 생각은 해도, 공자님이 내가 들어갈 테니 승낙해 주시오 물은 적은 없어요. 기록에 그런 게 없어요.

◈인간은 어머니 뱃속에 들어갈 적에 ①승낙을 안 받고 들어가도 비밀이라. ②들어가서 어머니 피를 모을 때 피가 몇 g의 한도에 콩팥이 생겨야 돼. 피가 어느 정도까지 모아지면 콩팥이 생겨야 하는데 ③그 피를 모을 적에 어머니가 입덧이 나거나 말거나, 빈혈이 오거나 말거나, 이건 냉정해. 귀신이라는 건 그렇게 냉정하고 무정한 거요. 그걸 봐서 알아야 돼. 자기가 어머니 뱃속에서 얼마나 냉정했더냐? 어머니 뱃속에서 얼마나 무정했더냐?

④또 무례도 하지. 어머니 입덧이 나서 먹지 못하고 죽을 고초 겪는데 털끝만치도 미안한 마음이 없는 게 영(靈)이라. ⑤그 영이 어머니 뱃속에 들어가서 제가 살기 위해서 피를 모으고 제가 세상에 나오기 위해서 장부(臟腑)까지 만들면서 미안이 없는 게, ☞그러게 선천적으로 보면 인간은 미안이라는 걸 예의범절이 나온 후에 알게 되지, 그러지 않으면 자연 그대로 미안이 없어요.

그래서 ★어머니 피를 어느 한도까지 모으면 우선 콩팥이 생긴다? 그래서 옛날 양반이, 귀곡자(鬼谷子)도 하신 말씀, ➜천일생수(天一生水)야. 그 한자 한 ‘일’(一)자에 해당되는 물이라. 그래 수왈(水曰) 일(一)이라. 일왈(一曰) 수(水)야. 이왈(二曰) 화(火)요. 그래 천일생수인데.

◈콩팥에 해당되는 색소(色素)가 뭐이었더냐? 어머니 숨 쉬는 데서 검은 빛을 가진 흑색소(黑色素)가 있어요. 그걸 어머니한테 얼마가 감량(減量)이 되면 신장암이 온다, 방광암이 온다, 전립선암이 온다. 이걸 아는 것이 신이라. 그래서 어머니한테 신장암이나 방광암이나 전립선암이 오지 않도록 어머니 소변은 마려우면 참지 못할 그 정도까지 가게 흑색소를 흡수해 들이는 얌체가 있어요. 영혼 속에도 얌체 영혼이 상당수가 있어요.

그래 가지고 자기 콩팥을 이룬다? 콩팥을 이루고 오줌통을 이룬다? 그래 놓으면 그때에 오줌통이 이뤄졌다? 그러나 오줌을 눌 수 있는 길이 열리지 않았으니 오줌은 못 눈다.

그럼 바로 또 뭐이 있느냐? ◈수생목(水生木), 그 나무에 대해서 간(肝)이 이뤄져야 된다. 건 청색소(靑色素). 청색소를 어머니가 간병(肝病)도 안 오고 쓸개도 못쓰게 안 되도록 살살 모아다가 간이 이뤄지면 간하고 쓸개가 된다. 그런 뒤에는 그 다음에는 ◈목생화(木生火), 심ㆍ소장(心小腸), 심장엔 심소장 음화양화(陰火陽火)인데. 음화엔 왜 장부가 셋이 붙어야 되느냐? 심포락이 있고 상ㆍ중ㆍ하 삼초화(三焦火)가 있어요. 삼초화가 있는데. 또 소장에는 명문화(命門火)가 있어요.

그래서 심장엔 여러 장부가 붙어 있어요. 그래 심장이 이뤄진 후에 적색소는 끝나면 그때 ◈화생토의 원리로 황색소를 모아다가 비위(脾胃)가 생기고 췌장(膵臟)가지 생겨요. 그러고 난 후엔 또 ◈토생금(土生金), 백색소(白色素)를 모아다가 폐ㆍ대장(肺大腸)이 생겨요. 그러고 난 뒤에 ◈오장육부(五臟六腑)가 이뤄지고 그 기운이 완전무결(完全無缺)할 적엔 오줌이 우선 생겨요. 오줌이 생기고, 어머니 젖줄을 잡게 된다? 그러면 오줌 쌀 때는 나가게 된다. 그때 문을 열고 나오는 거라.

<神藥本草 867쪽~86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