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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지요

11-6. 불가의 잘못된 법, 연지(燃指) 본문

신약본초 3/제11장. 독기를 타고 들어오는 게 영력

11-6. 불가의 잘못된 법, 연지(燃指)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6. 8. 19. 10:37

내가 어려서 세상에 나와 보니 불가(佛家)의 법이 너무 잘못된 건데, 그 잘못된 법을 하루아침에 고칠 수는 없고 모르게 고쳐져. 지금 얼추 고쳐 나가. ◈그 손가락 태우는 일 있잖아? ☞손가락이라는 게 이 뼈의 뼈는 골이 아니야? 뼈골 이 안에 골수가 있잖아? 뇌 머리 뇌수가 그 골수거든 뇌 속에 있는 뇌수가 그 골수라. 골수가 뇌수하고 연결이 돼서 내내 왕래해.

이런데 그걸 태우게 되면 뇌수에 불이 가거든. 뇌수에 불이 가게 되면 그 사람은 늘 편치는 않지만 죽을 때 뇌암으로 죽고 말거든. 그 때는 눈도 어둡고 끝나지. 이런데 그런 사람이 우리나라에 지금 많이 있었거든.

지금 말을 안 해 그러지 그런 사람이 많거든. 많은데, 그 전에 여기 저 해인사 주지로 있던 일타가, 일타승도 그런 사람이거든. 그 손가락 다섯 갠가 뭐 태웠대. 그래 가지고 밤낮 병원 신세를 안 지면 못산대, 약이고 진통제고.

근데 그 일타 상좌가 또 저 스님한테서 보고서리 손가락 태웠거든. 그래 가지고 뇌암으로 진찰이 나왔다. 그래 이젠 뇌를 까고 수술해야 되겠다. 그래도 산다는 건 일체 책임 안 지겠노라. 그래서 어디서 이얘기 듣고 내게 쫓아온 거라. 한 번 내가 시키는 대로 해 봐라. 시키는 대로 해 보니까 참으로 싹 낫거든. 내가 시키는 대로 해서 나은 사람이 그 손가락 태우고 뇌암 여럿이 있어요. 그래 나아서 그 사람과 만났거든. 만나보니 똑 같애 모도 이얘기는.

그래서 그걸 일타도 알고 있거든. 지금 일타도 그렇게 했나 모르겠다. ☞단전만 뜨면 나아. 단전만 뜨면 뇌에서 화독이 내려오니까 화독이 내려오니까 없어질 거 아니야? 깨끗이 낫지.

그래 그런 걸 보면 불가의 대선사의 유풍이라면 그런 짓을 못하네. 뇌암으로 죽는 짓 하라고 하겠니? 그런데 그게 대선사 유풍이 아닌 중간에 딴 장난들을 해서 그렇게 된 거야. 응? 그러면 걸 또 고칠 양반이 없다. 고칠 양반이 없으니 불가의 도가 높은 사람이 나타난 일이 없기에 그래. 있으면 그걸 전해줄 거 아니야? 응? 이런 일이 있을 때는 이렇게 해라. 그 예방책도 있어야. 아는 사람이 왜 예방도 못하겠나?

그래서 내가 볼 때에 지금도 내게 승려가 최고 많이 와. 전부 병자야. 그 말 할 수 없어. 음식 조리도 못하려니와 그 공부하는 데 참선이라는 게 하루아침에 성불을 못하고 애를 쓰다 애를 쓰다 보니 그게 병 오는 수밖에 다른 거 있나? 그래 그런 건 대개 단전을 떠라고 해. 돈 안 들고 뭐 머리 맑아지고 오래 살고 병 없고 단전을 제대로, 그 죽을병이 나을 때까지 뜨게 되면 신비하니까 그럼 뭐 100살 공부해도 병 없이 좋잖아? 그래 내가 일러주는 건 그 사람이 언제고 될 수 있는 방법으로 나가니까 시작은 힘드니까 다 힘든 거니까 싫어하지만 종말은 좋아요.

   神藥本草3 제11장. 독기를 타고 들어오는 게 영력 中에서, 24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