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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백혈병(白血病) 신약(神藥) 본문

신약中心(+구세신방+우주와신약) /신방(神方)- Ⅳ.각종 암과 난치병

24-1) 백혈병(白血病) 신약(神藥)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8. 3. 14. 12:49

   1) 백혈병(白血病) 신약(神藥)

 

백혈병(白血病)은 현대 의학상 가장 고치기 어려운 질병 중의 하나이다. 백혈병은비선(脾腺)으로부터 피를 흡수하는 간(肝)의 혈색소(血色素) 조직신경의 색소(色素)가 고갈(枯渴)됨으로 인하여 피가 점차 줄어드는 병을 말한다.

간(肝)의 혈색소 조직신경에 어떤 원인으로 인하여 이상이 생기면 색소 조직은 무너지게 된다. 따라서 각 조직체가 각자 맡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므로 피는 수분(水分)으로 변하여 점차 줄게 된다. 피속에는 청(靑)ㆍ황(黃)ㆍ적(赤)ㆍ백(白)ㆍ흑(黑)의 5색소(色素)가 있다. 그런데 어떤 원인에 의해 피의 청색소(靑色素)를 주관하는 간신경(肝神經)에 이상이 생기면 피 속의 청색소가 줄게 되고, 황색소(黃色素)를 주관하는 비신경(脾神經)에 이상이 생기면 황색소가, 적색소(赤色素)를 주관하는 심장신경(心臟神經)에 이상이 생기면 적색소가, 백색소(白色素)를 주관하는 폐신경(肺神經)에 이상이 생기면 백색소가, 흑색소(黑色素)를 주관하는 콩팥[腎] 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흑색소가 각각 줄어들게 된다.

피 속의 5색소가 순색(純色)으로 고루 갖춰지지 못하고 이 가운데 몇 가지 색소가 줄어들게 되면 피는 얼룩이 지게 된다. 이러한 피의 얼룩이 피부에 반점으로 나타나는 것을 양성(陽性) 백혈병, 나타나지 않는 것을 음성(陰性) 백혈병이라고 한다. 음성 백혈병은 급속히 피가 고갈(枯渴) 되어가는 급성 백혈병으로서 피를 계속 수혈해 주어도 다소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을 뿐 얼마 못가 사망하게 되는 무서운 병이다. 보통 백혈병이라고 함은 이를 지칭하는 것이다. 음성 백혈병은 선천적 원인, 곧 혈색소 조직신경 부전(不全)에 의하여 발병된다. 다시 말하여 본래부터 혈색소 조직신경이 온전하게 이루어져 있지 못한 사람들이 음성 백혈병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음성 백혈병이 시작될 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몇 가지 변화는 첫째 입맛이 떨어지고, 둘째 피곤해지며, 세째 공연히 슬퍼지는 등의 증상이다. 증세 없이 병이 시작되는 예도 있다.

양성 백혈병은 가끔 반점이 나타나는 이외에 별 뚜렷한 증세가 없으므로 특히 노련한 경험자가 아니면 좀체로 발견하기 어려운 병이다. 병이 시작된 뒤 오랜 세월이 지나 악화되면 각종 암(癌), 중풍 등 여러 합병증이 일어나 사망하게 되는 만성(慢性) 백혈병으로서 환자들은 대개 모르고 지낸다. 반점은 가려워서 긁으면 나타나기도 하고, 저절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한다. 양성 백혈병도 대부분 선천성 원인에 의하여 발병하나 혹 후천성 원인, 곧 타박상ㆍ추락상ㆍ교통사고ㆍ산후(産後)탈 등 죽은피가 혈색소 조직신경을 병들게 함으로써 발병하기도 한다.

나무[蜂木]를 써야 하나 희귀하여 구할 수 없으므로 노나무[梓白木]를 대용한다.노나무 말린 것 2근, 민물 고둥(다슬기) 소두(小斗) 한 말, 산머루덩굴 말린 것 2근을 한데 두고 오래 달여 그 탕액(湯液)을 하루 2번 아침저녁으로 식사 전에 복용한다. 여기에 죽염(竹鹽)을 차숟갈로 3분의 1가량씩 겸복하면 더욱 효과가 빠르다. 여기에서 반드시 주의해야 할 것인삼(人蔘)ㆍ부자(附子)를 써봐서 부작용이 생기는 진성(眞性) O형인 사람, 곧 소양인(少陽人)은 노나무를 복용하면 위험하므로 노나무의 양을 줄이거나 제외하고 쓴다.

노나무는 약화(弱化), 또는 파괴된 간(肝)의 원색소(原色素)를 복구시켜 준다. 산머루덩굴은 간의 원색소 복구를 돕고, 간의 신맛(酸)을 복구시켜 제기능을 회복케 하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이들 약들은 간염(肝炎)ㆍ간경화(肝硬化)ㆍ간암(肝癌)ㆍ담낭염(膽囊炎) 등 간ㆍ담병(肝ㆍ膽病)의 신약(神藥)도 되는 것이다.

<신약 291~29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