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 좌측 下肋은 冬至骨, 우측 下肋은 夏至骨

🌈정신과 마음 교정법-3

인신(人身)은 소천지(小天地)라, ☞늑골(肋骨) 좌측에서 하륵(下肋)이 기륵동지골(氣肋冬至骨)이요. 이삼골(二三骨)은 소한 ‧ 대한 금기권(金氣圈)이며 입춘권(立春圈)은 정륵(精肋)이 입춘골(立春骨)이라. 사오육(四五六) 우수(雨水), 경칩이 수정권(水精圈)이다.

춘분권(春分圈)은 신륵(神肋)이니 춘분골(春分骨)이라, 만물이 화생하는 때니(萬物化生之時) 인신과 우주의 소금 기운이 수정(水精)을 따라 지상 생물에 흡수하야 꽃이 피고 잎이 나며 열매 맺고(開花生葉結實하고) 추분(秋分)에 정상 회복한다. 그 예는 춘분 후는 동물 전체가 피곤하고 체내의 염분과 수정(水精)이 줄어든다. 해수(海水)와 소금이 싱거워진다. 춘분, 청명에 간장 마는 부인들 말을 들으면 경험담이라, 소상하게 안다.

칠팔구(七八九) 청명(淸明) ‧ 곡우(穀雨)를 지나 화신권(火神圈)이라. 춘분에 정동방(正東方)에 이동하야 다시 정남방(正南方)에 이르니 십십일십이늑골(十十一十二肋骨), 입하골(立夏骨)이다. 입하권(立夏圈)을 지나 하지권에 이르면 우측 하륵골(下肋骨)이다. 좌측 십이륵골 용신(左側十二肋骨用神)은 동지에서 하지전이다. 반년(半年) 일백 팔십이일 반용신(半用神)에 주역 팔괘의 동지후지뢰복괘(冬至後地雷復卦䷗)는 양기위주(陽氣爲主)하니 양물조수화생지시(陽物鳥獸化生之時)다.

좌측 늑골(肋骨)이 천지정기(天地精氣)를 호흡으로 흡수하니 마음이 밝아지면 정신은 맑아지고 전신의 기(氣)는 마음과 정신을 따라 강하여지니 정기신기(精氣神氣)가 통일된다. 그리되면 전신의 팔만 사천 모공(毛孔)에서 우주정기가 왕래하니 기식법(氣息法)이라. 일 년간 동지 후 6개월 12절(節)은 양기 전성시(全盛時)요. 인간의 좌측늑골 십이골은 음골(陰骨)이니 음기 전성시(全盛時)라.

늑골(肋骨)의 골육(骨肉)은 맛이 달고 향기로우니(味甘臭香) 지령소치(地靈所致)라. 비위(脾胃)는 황토(黃土)라. 황토지정(黃土之精)과 황토지기(黃土之氣)가 화하야 황색(黃色)과 합하야 비위가 이뤄지니 자연 비위는 황토지정(黃土之精)인 것이다. 그리하여 십이 장부의 진액(津液)이 합성늑골(合成肋骨)하야 척수를 통하야(通於脊髓) 전신(全身) 골수(骨髓)로 전(傳)하니 척추 골육(脊椎骨肉)도 달고 향긋하지만(味甘臭香) 늑골 다음이니라(肋骨之次).

황금 ‧ 백금은 황토에서 생긴 것(黃土所生之物)이다. 척추는 신골(神骨)이고 늑골은 영골(靈骨)이라, 지령은 금에 통하니(地靈은 通於金하니) ☞황금골(黃金骨), 백금골(白金骨)은 늑골이니라. 황토에서 황백금(黃白金)과 일반 철(鐵)이 생기는데 황백색 황토는 금이 나오고 황흑색(黃黑色) 황토는 잡철이 나오나니 이는 백색(白色)과 흑색(黑色)의 차이니라.

동지 후 하지 전은 양기가 전성할 때고(陽氣全盛時요) 좌륵 12골(左肋十二骨)은 음골(陰骨)이니 음기가 전성할 때다.

음양 상통 상합(陰陽相通相合)하니 털, 가죽, 근육, 뼈(毛皮筋骨)에 기(氣)를 통하게 하는 것이 기식법(氣息法)이다. 정신의 망상(妄想)과 마음의 번뇌(煩惱)는 깨끗하게 물러가면 전신(全身)의 기(氣)가 자연히 상합(相合)하야 정기신(精氣神)이 통일되나니, 그렇게 되면 청혈(淸血)로부터 백색혈(白色血)이 화하여 천지 정기가 통하니 그 사람은 천신(天神)과 지령(地靈)과 삼위일체(三位一體)가 되어 인선(人仙)으로 화하고 먼 훗날 천선(天仙)으로 화하며 다시 신선(神仙)으로 화하게 되면 비로소 천지(天地)와 함께 무궁하나니라.

동지 후는 6개월을 순행(順行)하니 춘분, 하지이다. 하지 후는 육개월을 역행(逆行)하니 추분, 동지이다.

팔괘에 천풍구괘(天風姤卦䷫)라, 음(陰)에 속하는 동물, 곤충 어족류는 하지 후 동지 전에 산란(産卵)하며 잉태(孕胎)하나니라.

인간의 우측 늑골 12골은 양골(陽骨)이니 양기 전성시(全盛時)다. 음양 상통 상합(陰陽相通相合)하니 자전(自轉)은 일일(一日) 일회전하고 공전(公轉)은 일 년(一年)에 일 회전하니 인체도 소우주(小宇宙)라 공전(公轉)은 동일하다. 가령 심한 어혈(瘀血)이 담(痰)으로 변하면 일 년에 한번 당처(當處)에 재발이 있나니라.

☞우측 늑골의 하륵(下肋)은 하지골(夏至骨)이니 음기 시생시(始生時)다. 양기가 점점 쇠하니 생기(生氣)에 정신을 쓰면 무병장수하나니 불로장생술로 화하는 시간까지 정신통일에 노력하고 게을리하지 않으면 장수하나니라.

이삼골(二三骨)은 소서(小暑), 대서(大暑)니 하지권(夏至圈)이다. 음기점성(陰氣点盛)하니 정신을 모아서 원기(元氣)를 강하게 호흡하라. 생기(生氣)는 양기(陽氣)니 음기(陰氣)도 변하면 양기로 화(化)하나니라.

입추(立秋)는 사륵골(四肋骨)이요, 오륙(五六)은 처서(處暑), 백로(白露)라. 금기(金氣)는 숙기(熟氣)니 근골지정(筋骨之精)이다. 칠(七)은 추분(秋分)이니 주야평균이라. 음양적기(陰陽適期)니 일 년 중 원기 회복하는 때(一年中元氣回復之時)요, 소금 기운도 정상 회복하는 때다. 척추와 늑골에 정신력과 심기(心氣)가 원기(元氣)와 상합하야 삼단 호흡(三壇呼吸)하며 자정수(子正水)의 감로정(甘露精)을 마시며 인시(寅時)에 산삼 분자를 호흡으로 흡수하야 도태(道胎)를 이루니 하단(下壇)이 시작하나니라. 무병장수와 불로장생술은 정신 통일법이니 그 공로(功勞)는 주야 불식지공(晝夜不息之功)이니라.

팔구(八九)는 한로(寒露), 상강(霜降)이라. 추분권(秋分圈)이니 지상 생기 전성시(地上生氣全盛時)다. 정기신 통일법(精氣神統一法)과 단전(壇電)의 신비를 호흡으로 성공하라. 기강자(氣强者)는 흡기(吸氣)도 강하고 기왕자(氣旺者)는 흡기도 왕(旺)하나니 원기왕성(元氣旺盛)은 정신력(精神力)이다. 후인(後人)은 명심(銘心)하라.

십(十)은 입동(立冬)이요, 십일, 십이는 소설(小雪), 대설(大雪)이라. 입동권(立冬圈)이니 방광(膀胱), 명문(命門)이다. 말년에 부족자니 소시(少時)부터 흡기보양(吸氣補陽)하라. 그 법(其法)은 정기신(精氣神)이 통일하면 양기(養氣)하며 양정(養精)하며 취정(取精)하며 취기(取氣)하는 법이니 심중 신기(心中神氣)와 신중 정력(腎中精力)은 정신력(精神力)이니라.

<신약본초후편 664~667쪽, 밝은님 親筆原稿_醫師如來 제3편 정기신 통일 호흡법 17~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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