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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2 전세계인의 질병을 구할 토종의 가치 본문

신약본초 전편/신약본초 제29장

29-12 전세계인의 질병을 구할 토종의 가치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5. 2. 28. 15:03


29-12 전세계인의 질병을 구할 토종의 가치

그러고 ★미국에서 암만 잘해도 우리나라 토산품을 앞서는 물건은 나오지 않아요. ①오이를 실험한 이들이 많아요. 우리나라 토종오이의 신비를 알고 개량오이는 확실성이 없더라. 아파서, 불에 익어 죽을 적에 그 개량오이를 즙을 내서 입에 물고 품으니 아픈 건 약간 멎으면서도 그렇게 신비하지는 않더라. 토종오이로 하니까 신비하더라. 또 먹고 금방 화독(火毒)이 풀린다. 그래서 토종오이의 신비.

②또 우리 토산 홍화씨도 미국에서 실험 다 한 거요. 미국산도 안 되고 중국산도. 우리나라 건, 옛날 건 하루에 끝나지마는 지금 외국 종자를 심어 가지고 하는 건 1주일 안에 다 끝나는데 중국산은 40일에도 안 돼. ★그럼 그런 것은 지금 현실 임상 실험에 다 끝난 건데 자기들이 암만 머리가 좋아도 우리나라 토산을 버리고 저의 거 가지고 되느냐, 그건 안돼요.

그래서 ③우리나라 서목태 버리고 우리나라 대나무, 소금 버리고 저의 손으로 만들어서 그런 효과 오느냐? 그것도 안 되고. 그래서 앞으로 우리는 토산품 장려해도 국민은 먹고 살 수 있도록, 머리는 바가지 덮은 머리래도 먹고 살 법은 수북해요. 그래서 이 나라에서 개발을 하라면 식품 가지고도 전세계에서 앞으로 요긴하게 쓸 날이 와요. ④그래 우리나라 서목태 아닌 간장이 그런 주사약의 신비가 있을 거냐 하면 건 없어요. 약간은 되겠지. 지금 링겔도 약이라고 놓는데 신(神)의 조화를 가지고 안 될 까닭이 어디 있어요?

그러고 내가 지금 다 잊어버려서 이야기, 못하는 이야기 많은데 ⑤이 호박을, 호박씨를 받는 법이, 거 허리를 잘라 가지고 꼬다리[꼭지] 바로 생긴 데는 열매도 영글지 않고 겨우 영근 고걸 10개 안쪽으로 골라 가지고 심어 보면 그 이듬해 호박이 마디 마디 마다 열어요. 오이도 그러고. 그렇게 하는데 그걸 내가 지금 고 몇 개 가지고 하느냐 고걸 잊어버렸어요. 잊어버려서 거게 들어가서는 신통치 않아요. 신통치 않고.

⑥이 포도가 옛날 포도는 임질(淋疾)에도 쓴다. 또 임질에만 쓰는 거 아니라 성병(性病)엔 다 좋다. 그런데 그게 잘 안 들어요. 그래서 내가 포도나무 뿌리에 유황을 좀 양이 많도록 몇 됫박씩이 흩쳐 놓고 땅 파고 묻어 놓고 거게다 비료도 넉넉히 묻어 놓고 포도 알맹이 굵게 수확이 잘되게, 그렇게 해 가지고 거 포도를 경험한 일이 있어요. 거 유황을 많이 치고 열었는데 그것만은 확실히 임질에도 좋고 성병에도 좋아요. 오줌서캐[오줌소태] 다 좋아요. 그걸 먹고서리 끝장, 먹고 안 좋은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그런 건 사람이 노력하면 되는 식품인데 내가 그걸 포도를 그렇게 하라 일러준 일이 없어요. 산속의 머루에도 그렇게 하면 되겠지만 안 해 봤고. 포도는 내가 해본 거고. 그래서 ⑦그런 식품을 개발해 가지고 세계에다가 포도를 수출하면 건 남한테 욕먹지는 않을 거요. 임질에 좋고 성병에 좋고 오줌서캐에 좋고 다 좋은데, 어느 나라가 그걸 외면할까? ★우린 좋은 식품개발을 얼마든지 할 거 있어요. 내가 지금 기록하지 않아 그러지. 정신이 흐리어서 죄다 지금 설명을 못할 뿐이지 굉장히 좋은 식품이 많아요, 많고.

⑧옛날에 한 80년 전에 우리나라 꿀배라는 거 있어요. 꿀배라는 거 있는데, 그건 참으로 신비한 배인데 그게 해수(咳嗽)에 아주 좋아요. 해 수에 그걸 약을 좀 넣고 구워서 먹으면 그렇게 좋아요. 그런 꿀배가 있는데 그게 싹 종지가, 수확이 없다고 싹 없애버렸어요. 그러면 그 일반 지금 좋지 않은 배나무도 유황을 여러 해를 두고 자꾸 흩쳐 가지고 유황에 쩔어 가지고 배가 열면 그 배는 속을 파 던지고 거게다가 기침약을 넣고 구워 먹으면 그렇게 폐병에 아주 신비해요. 폐암에도 신비할 거요.

★폐병약은 뭐 별거 없어요. 백개자, 행인 이런 걸 모두 불에다가 잘 구워서 분말해 가지고 그런 걸 고 안에다 꼭 채워 넣고 숯불에다 구워 가지고 먹는데, 건 먹을수록 사람한테 좋아요. 그런 좋은 약을 먹으며 병 고쳐야지 항암제나 방사선이 좋은 약이냐 하면 좋은 치료법이 아니고. 우리나라 약은 농약을 너무 쳐 가지고 사람 먹이면 안 되는 걸 먹이고. 그런 거 가지고 하게 되면 사람이 먹어서 안 될 거 없잖아요.

그래서 ★배에다가 유황을 오래 쳐 가지고, 유황으로 쩔어진 배를 따 기지고 먹어 보면 이상한 맛이 있어요. 그럴 적에 속을 파 던지고 백개자라는 거, 겨자 그걸 잘 볶으고 또 살구시를 잘 볶으고. 그러고 거게 산조인이라고 산대추가 있어요. 그걸 새카맣게 볶아서 모두 분말해서 똑같은 양을 넣고 해먹으면 그렇게 신비스러워요. 근데 그게 늑막염에 또 아주 좋아요. 폐병에만 좋은 거 아니고. 기관지 천식도 다 좋고 한데.

⑨그러면 사람이 먹고 몸에 유익한 식품이 수북한데 우리는 왜 남의 걸, 그 불쌍하게 벌어서 한 푼씩 얻은 달러 주고 전부 사다가 먹어야 되느냐? ☆건 우리가 국력이 약하고, 정치하는 사람이 나라의 존엄성이나 위신이나 체면이 전연 없이 하(下)바닥에서 놀고 있으니, 무서워서 벌벌 떨고, 시키는 대로 하면 안 될 거 없겠지. 우루과이라운드보다 더 백 배 무서운 것도 하라면 할 거요.

神藥本草 94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