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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 아무리 청백해도 형편 따라 해야 본문

신약본초 3/제18장. 음파와 영력계통

18-10. 아무리 청백해도 형편 따라 해야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7. 5. 3. 13:50

경찰에 들어가도 청백하고 있으면 제대로 영양 내서 먹지 못하니까, 근무 중에 과로로 죽었다. 그 얼마나 미개족이 정치하는 세상에, 과로가 어디 죽은 데 있소? 내가 젊어서 과로 많이 해 봤어요. 최고로 어려운 건 이 부두에 ‘무저까대기’라고 옛날에 일본 때 상선이 하나 들어오면 보름간 짐을 부려놓고 보름간 실어줘야 되는데 거게서 약질은 150근 매고 올라가기도 힘들어요. 장정들은 3백 근을 매고 올라가요. 그러니 거게서 일하는데 보름을 부리우고 보름을 싣고 배가 떠난 후에 며칠 쉬는 거요. 그 동안에는 24시간을 내 부치고 12시간을 쉬고 이렇게 일을 해요. 그건 일 중에 최고 어려워요. 그래도 거게서 한 70명씩 일을 하는데 과로해 죽는 사람 내가 눈으로 못 봤어. 전부 끝장 부리우고 다 실어서 배를 보내고는 불고기 집에 가서 갈비래도 구워서 며칠씩 좀 먹고 잠을 흠씬 자고 나면 또 좀 풀려요. 좀 풀리게 되면 주머니에 돈 다 먹고 빈 털털이. 또 그거 매고 올라가야 되잖아요? 그래도 그 사람들이 과로에 죽은 사람들이 하나 없어요.

이 얼마나 대갈통이 썩은 놈들이 정치하기에 과로로 죽었다면 그걸 과로에 죽은 줄 알아. 이런, 근무 중에 과로가 사람 죽는 법이 없어요, 저기 얼마나 머리통이 짐승 같으면 저럴까. 그 사람들 내용을 세밀히 조사해 바쳐라 하면 그 내용이 있을 거 아니오. 쥐꼬리만한 월급에 나가 도둑질은 못하고 식구들은 배를 곯고 부인은 바가지 긁고 애들은 울부짖고 그 사람이 어떻게 안 죽겠나? 응? 들어갈 적엔 배고파서 허리끈 줴어매고도 애들 쳐다보면 안타까우니까 난 먹고 들어왔소. 그러면 그 애들이래도 좀 더 먹을 수 있잖아? 아침엔 난 약속 있으니 나가면 아침 먹는다고 하고 나가고. 그러고 죽었으니 그기 잘하는 거요?

성인도 여세추이라고 아무리 청백해도 형편 따라 해야지. 그 청백리라는 거이 형편 떠나서 청백리 어디 있어요. 그래 가지고 처자를 버리고 죽어놓으면 그 잘하는 건가? 지금 요새 그 과로에 죽었다는 그 사람 자체가 나빠요. 아, 도둑놈 앞에서 청백리가 그거 무슨 소리요? 아 요새 그 국회의원도 그러고 높은 사람들이 전부 대통령 비서도 그러고 다 도적이 아니오? 세상이 들썩하는데 그게 지금 나타나지 않고 숨어 있는 것 때문에 그러지. 건 세밀히 조사해 봐요. 그 속에 도적이 얼마나 무서운 도적이 지금 살고 있어요. 그런데도 그 밑에서 청백리라고 그 어디 말이 돼요?

이게 너무 잘못되는 건 앞으로 김일성이 핵을 폭파하라는 신호같이 지금 돼 있어요. 원제고 김일성이 다 핵을 폭파해야 해결될 거 아니오? 이 무슨 놈의 나라가 이런 나라 있어요? 건 도리 없어요.

神藥本草3 제18장. 음파(音波)와 영력계통(靈力系統) 中에서, 43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