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2 밭마늘 이야기 - 논에 1년에 농약이 얼만데 수분이 증발되게 되면 그 바닥에 있는 농약 기운도 올라가는 줄 아니? 안 올라가. 이 밭은 바닥까지 속속들이 증발돼 올라가고.

수분이 좀 있으면 바로 모도 함께 증발돼 올라가 버리고 나니 밭은 독이 적다 그건 이 자연의 원리를 잘 아는 사람은 그 신비의 세계도 잘 알아. 그래서 일러주는 건데 자네 같은 돌대가리는 자꾸 파고들면 거게 될 기 뭐 있니? 응? 논에 1년에 농약이 얼만데 수분이 증발되게 되면 그 바닥에 있는 농약 기운도 올라가는 줄 아니? 안 올라가. 이 밭은 바닥까지 속속들이 증발돼 올라가고. 짐작이 가나? 돌대가리도 망치질하면 좀 나아지나 보다 어서 가봐.  

영감은 홀애비 안될 라고 어지간히 애쓴다.

다른 건 없어. 마늘 힘으로 미처 다스리지 못하면 뽑아놓고 차지를 못하게 하는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고여 있는 거이 없어지는 기 그렇게 쉽지는 않아. 다 가서 형편 봐가며 치료해.

(질문자) 선생님 쓰신 책에 은행하고 호두 살하고 살구 살을 볶아 가지고 하는 거를 잡수셔도.

(인산) 그건 안 돼. 그래 마늘 구운 거 부지런히 좀 들도록 해. 그 들어야 산다고 그래. 응?

  나먹은 사람은 오면 죽어요. 사는 법이 없어.

(질문자) ..... 병원에 입원해 있을 적에 온몸에 시뻘겋게 열이 돋으면서... 처음에는 땀띠인 줄 알았어요. 그랬는데 그게 열꽃이 전체로 퍼져 가지고 .....

(인산) 급성 폐렴은 고치는 약을 써야지 딴 짓을 하면 그걸로 죽게 돼 있어. 급성폐렴 처방 있잖아? 호두지름 먹으라고, 그 왜 봤다는 게 뭘 보고.

(질문자) 병원에서는 폐렴은 나았다고 그러는데 피부가 자꾸 그래서.

(인산) 폐렴은 나았는데 병은 낫고 사람은 죽고 하면 그것도 나은 거라고 보니? 사람이 죽었는데 병이 낫고 죽어? 다른 병이 올 적엔.

(질문자) 피부가 그런 것도 폐렴에서 온 겁니까?

(인산) 어디서 오겠나? 올 데를 찾지를 못하며 응? 그기 피부는 전부 폐에 매웠어. 의사 놈들이 어떻게 생겨 먹어서 그 꼴이야. 급성폐렴 인데 그건 지금 급성폐렴 인데 병이 아주 바뀌어버렸어. 위에다가 해.  

 

(질문자) 보행도 혼자서는 못하고 그래서 선생님 처치를 받고자 모시고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그 어린애 7살짜리 일러주신 거 탈장 그건 하나 먹고 3일만에 완치가 됐습니다.

(인산) 탈장은 그 병원에서 수술해 버리는 거 아니냐?

(질문자) 그래서 어른이 그런 사람이 있어서 그 방법대로 제가 일러줬습니다.

(인산) 어른도 돼. 좀 양을 더 먹는 거지. 내가 어려서는 내가 살고 있는 지구에 불구자는 없을 기다 했어. 그게 안 돼. 내 말은 뭐 귀뚜르도 안 듣는데 되는 법이 있나? 그래서 오늘까지 지금 못 보는 척 하는데 이렇게 찾아오니 할 수 없이 이얘길 하지. 이얘기 할 인간이 못 돼요. 한국 사람은 더 해. 꼭 죽을 걸 살릴 수 있는데 안 살려 주는 게 아니야. 내 말 안 들어. 뭐 젊어서야 욕만 하는데 뭐 이얘기 할 수 있나?

(질문자) 제 생각에는 신장 계통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신장이나 방광이.....

(인산) 좋아진다. .....

 

☐☐☐☐ 오줌 참을 수 없을 거 아니야? 그럼 음식 먹은 게 소화되니까 물은 내려갈 거 아니냐? 그럼 오줌이 슬슬 내려가서 빤스 가지고는 안되고 걸레 찬 영감들이 많아 응? 그 영감들 고치는 데는 마늘 하나야. 세상에 귀신 힘도 안 돼. 마늘이 그렇게 좋은 약이야. ......

고런 것도 생기고 저런 것도 생기고 하는 거야. 나무가 가지가 수북하듯이 갑상선은 있는데 그게 항진체로 나가면 별개 다 맺혀.

(질문자) 그런데 검사하니 항진이 아닙니다.....

(인산) 그 좀 잘 안된 거고, 그 현실도 좀 고칠 건 고쳐야지. 예 앉으셔요. 어디가 아파요?.....

神藥本草3 제18장. 음파(音波)와 영력계통(靈力系統) 中에서, 43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