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지요
2 신(神)은 기운을 따라 존재하게 되어 있는데 본문
무지(無知)는 어디 있느냐? 무신론자(無神論者)의 무지라. 왜 무신론자는 무지하다고 봐야 되느냐? 자기가 숨쉬는 건 보이지 않아. 보이지 않는 그 힘이 없으면 자기는 죽어. 그럼 보이지 않는 색소 중에 뭐이 있느냐? 산소(酸素)라는 건 볼 수 없고 산소 중에 억천만 분자가 있고 분자 중에는 전분(澱粉)이 얼마든지 있는데, 그 무진장으로 흘러 댕기는 전분 속에서 살아 있는 인간이 그걸 부인한다? 그러면 얼마나 미련하냐?
또 분자가 도대체 뭐이냐? 내 몸속에는 모든 신(神)이 있다. 신은 뭐이냐? 기운(氣運)을 따라서 통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존재한다. 그렇다면 신(神)은 기운을 따라 존재하게 되어 있는데 모든 분자가 기운이 없으면 다 삭아버려. 그래서 이 우주 공간의 기(氣)라는 건 가장 무서운 거라.
그 중에 죽을 '사'(死)자 사기(死氣)가 있고 날 '생'(生)자 생기(生氣)가 있는데 내가 필요로 하는 건 앞으로 그 생기의 비밀을 이용해 가지고 죄 없는 인간이 죽어 가는 날이 오니[그들을 求療하는 것이다]. 그건 이야기하질 못하는 이야기 중의 하난데, 그건 뭐이냐?
神藥本草 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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