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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신장병 등 여러 환자들과 상담 본문

신약본초 3/제9장. 우리나라는 지혜를 수출해야

9-1. 신장병 등 여러 환자들과 상담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6. 8. 9. 14:14

(인산) 그러니까 콩팥이나 방광의 모든 신경이 수축돼 있어. 그런데 그기 완전 회복이 안 되는 땐 이상한 병이 알지도 못하는 병이 오는 거야. 거게 석위초 호장근이거든 응? 호장근도 손바닥장자 쓰면 안돼. 지팽이장자 썼니? 됐어. 저 난반 죽염 먹도록 일러줘.

(질문자) 난반 죽염 지금 먹고 있는데 얼굴이 부어 가지고.

(인산) 건, 난반은 여기에 있지 없는데? 그 전에 누가 왔다 갔니?

(질문자) 대구에 동구 아파트에 인산식품.

(인산) 응 됐어. 난반이라는 건 그 누구 손으로도 하기 힘든다. 건 토종 계란에 흰자우 성분과 오골계도 까막거하고 백달오계하고 두 가진데, 백달오계의 흰자우가 약이거든. 그러니 그 딴 사람들이 해 가지고 만약에 그거 순 가짜면 양잿물 간장 한가지다.

(질문자) 건데 선생님 저 이렇게 부어도 그 암만 먹어도 괜찮습니까?

(인산) 난반은 다른 데는 없어. ..... 죽염은 괜찮아. 죽염은 좀 잘못돼도 일없는 거야. 그건 염려 마. 원 약은 이거니까 이건 암약이니까. 순전히.

....... (환자와 여러분이 논란, 처방 주의점 설명)......

 

(인산) 어서 이얘기부터 해. 바쁜데 무슨 인사. 편하게 앉아. 편하게 앉아.

아니 국을 가서 양잿물 타 먹는다 해도 우리야 할말이 없잖아? 마음대로 해 그놈들 참 답답하다. 그건 남의 이야기를 여기서 물어본다고 아무렇게도 대답하겠니?

(질문자) 신장염인데?

(인산) 신장. 콩팥? 그 신부전이야? 염이냐? 뭐이냐?

(질문자) 병명으로는 만성 네크로제라 그러고 신부전증이라 그러고.

(인산) 아니 뭐라고 해? 신부전이라는 거이 그게 신장염하고는 달라요. 달라 그래. 건데 주사는 맞았나?

(질문자) 제가 병 난 게 18세 때 났거든요. 만 18년이 넘었습니다.

(인산) 응, 근데 주사 맞지 않고 지내가나?

(질문자) 병원이고 뭐고 해볼 거는 다해봤거든요.

(인산) 이식 수술은 안 했고?

(질문자) 이식 수술은 안 했고, 이식이 되는 것도 아니고.

(인산) 이식이 안되고 그런 소리를 어떻게 네가 하니?

(질문자) 선생님이 그럽디다.

(인산) 이식이 안 된다고? 이식이 안 되는 콩팥 있나? 콩팥은 다른 걸로 바꾸면 되는데.

(질문자) 요즘 증상은 제가 먹는 약은 신장염 약이 아니고 홀몬제 계통이더라 고요.

(인산) 신부전에 약 있니? 다 홀몬제지. 건 괜찮아.

(질문자) 한 10년간 먹어왔는데, 약 기운만 떨어지면 부어버리고. 그러니까 평균 한 두어 달 넘어 가지가 않습니다.

(인산) 얘, 그 신부전에다가. 나이 몇 살이야?

(질문자) 서른 여섯. 책을 보고 오리하고 민물고둥하고 두 번을 해먹어봤거든요. 딱 부러지게.....

(인산) 서른 여섯. 그 먹으면 부작용은 없다. 그 힘 가지고 금방 낫겠니? 오리나 고아 먹어서 금방 나으면 죽을 사람이 누가 있니? 응?

(질문자) 그리고 유근피 다려 가지고.

(인산) 것도 나쁘지 않아. 어디 살고 있니?

(질문자) 울산시입니다.

(옆에서 보조하는 분) 본방대로 쓸까요 할아버님?

(인산) 응 그러고 O형이니까 (석고 3.5) 응, 그러고 그 밑에 호장근 통초 3.5......

  ...... 하여간 여다가 뇌암 그 처방 뇌라는 건 그렇게 되면 뇌암으로 다스려야지. 뇌하수나 뇌종양이나 그 가지고는 안 돼.

(보조) 본방으로 할까요?

(인산) 위암 본방으로 해.

(질문자) 머리가 아프고 수족이 이렇게 아프다고 해요. 진통제 주사를 맞히고 있습니다. 수술은 안 했습니다.

(인산) 나이 들어놓으니 그거 지금 산다는 거이 그 꿈같은 이얘기하고 있는 거지. 조금 몇 달 더 사는 건 더 사는 거겠지만 그저 이거 낫는 건 요행이오. 백 사람 봐도.

(보조) 합방은 어떨까요? 다른 거 가미 말까요?

(인산) 여 지금 위에다 하는 거지? 위에다가 다 써라. 다 썼니? 응. 위에다가 거기 지금 석위초 호장근 가미해.

(보조) 석위초 호장근 전부 몇으로 할까요?

(인산) 3.5 석위초 호장근 가미를 하면 뇌암 치료를 해야 하거든.

(질문자) 아 여기 위 처방에다 석위초 호장근을 가미하면 뇌에까지?

(인산) 그건 뇌에 가는 거니까. ☞콩팥으로 가니까 뇌는 콩팥이야. 뇌라는 건 콩팥에 매웠어. 그러게 뇌암치료는 전부 콩팥으로 하잖아? 코쟁이놈의 재주 가지고 그런 거 암을 잘 고치면 세계가 다 걸로 갈꺼 아니야? 그놈들이 이젠 아무것도 모르는 놈들이 됐어.

................(처방전 가지고 논란).....

 

(질문자) 박○○입니다. 부산 살고 있습니다. 경신생 70입니다. 제가 위장이 한 5~6년 전에 ..... 한 달 전에는 쓰립니다.

(인산) 그만하고 병원에는 가봤어요? 진찰은 뭐래요?

(질문자) 큰 병원 작은 병원.....

(인산) 작은 병원은 새끼라 그거요? 병원새끼? 허허허 그 개인 병원은 개인병원이라고 해야지. 병원새끼하고 이 엄지병원하고 하니..... ☞위암이 있고, 갑상선 위암이 있어. ◈임파선 위암은 사방이 불쑥불쑥 삐어져 나오거든. ◈갑상선 위암은 직통으로 머리로 올라가는 게 있어. 목이 붓고 머리로 올라가고. 건데 위암이 여러 종류야.

(보조) 이 분은 어떤?

(인산) 임파선 위암이야.

(질문자) 위 부근에 뭐이 있어서 위험하니까 수술 못한다고 합니다.

(인산) 임파선 타고 댕겨서 그래요. 수술하면 금방 도져요. 죽지 않으면 금방 또 도져. 건데 혈액형은?

(질문자) A형. 70.

(인산) A형. 70. ☞A형이 진짜는 수제비 같은 거 잘 안 먹을 라고 해요. 아주 좋아해요?

(질문자) 뭐 젊어서는 좋아했지만 요 근래에는.

(인산) 젊어서 좋아했으면 좋아하는 거지 그 진짜는 아니야.

(인산) 부산에 사니까 신라 김가로는 저 신라 성으로는 진짜지. 박가니까.

(질문자) 밀양 박가입니다.

(인산) 응.

(다른 질문자가 “안녕히 계십시오”라고 하자) 그래 ▶가서 지성껏 해요. 또 늙은이 홀애비 그 어디 되겠어요? 허허허.

(보조) 본방 대로만 할까요 할아버님. 뭘 가미할까요?

(인산) 본방? 응. 위에다 하는 거지?

(질문자) 병명이 그러면?

(인산) 임파선 위암이라고 따로 있어요. 그래. 저 당산사 넣었지? 유근피랑 다 있잖아? 됐어. 당산사만 넣어. 당산사 1.5, 그러고 청색을 하나 주어라. 나이 많은 이가. ..... .....

 

(질문자) 저는 창녕서 왔습니다. 부친이 올해 나이가 76입니다 지난 28일날 몸이 좀 쇠약해서 좀 이상해서 현재 부산 복음병원에 입원하고 있습니다. 의사의 말에 의하면 식도의 길이가 한 40센치 가량, 현재 암 세포가 길이가 한 25센치 정도 되는데 그 담당 의사는 수술을 하는 방향으로 권유하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 여기 좋은 의사 선생님이 계시니까 가 보라 해서 부산서 지금 왔습니다.

(인산) 그건 보호자의 책임이지 내겐 책임이 없어. 수술하는 건 보호자가 정해야 할 일이지.

(질문자) 다른 데는 이상이 없다고 하고 지금도 굉장히 건장하십니다. 지금도 자기는 모르고 있는데, 현미쌀 밥을 거뜬히 먹고 계십니다. 옛날에는 힘도 세고 그랬는데. (테이프 끊김)


(인산) 그러다가 아주 거기 없어지다시피 할 때 또 신부전이 오거든. 신부전이 안 오고 신장암으로 가는 사람도 있고. 그렇게 된 거지 뭐 기울어지는 법은 없어. 한쪽이 자꾸 쪼그라드니까 기울어 드는 거지.

(질문자) 병원에서는 신하수라 합니다.

(인산) 그래 한쪽이 쪼그라들어서 한쪽이 불쑥 올라가 있으니.

(보조) 신장 본방 처방으로 할까요?

(인산) 신장 본방이 뭐. 아니 거기다 하지 말고, 응 여기 신장 그 처방이 있지. 그래 거기다 해.

(보조) 본방에다가요?

(인산) 응 본방에다가 하되 내가 그 늘 잘 잊어버리니까 그 호장근 통초 그 잊어버리지 말고. 그기 신부전하고 신장암하고 그거하고 똑 같해. 그러다 죽는 거지. 살아서 완치되는 법이 있나? 그 약을 계속 좀 더 쓰면 싹 나아. 콩팥이 한쪽이 지금 쪼그라들어서 오그라드는 놈이 살아나면 되는 거야. 지금 서양 사람들 머리에는 그런 약이 없다. (테이프 끊김)

 

  ..... 그놈이 최고믄다. ☞삼을 갉아먹는 땅강아지 두더지 있는데, 두더지는 신장암 약이고, 땅강아지는 그 담석증 약이야. 간암에도 좋아. 그전에 금산에서 그 삼밭을 박살 내니까 그 창을 놓고 잡고, 땅 파 잡고 하거든. 그래 그런 걸 그 아무래도 내 버리니까 헐값주고 사다가 어떠냐? 아 이 한약방에서 알고 서리 비싸게 막 사 갔어. 지금은 그 못 사요. ..... 삼밭이 전부 약이라. 그 놈의 땅강아지가 참 좋아요. 그럼 지금 통증이 심하면 그 담석이 아닌지 모르지.

(질문자) 아직 통증이 그리 심하지는 않고.

(인산) 아니 담은 덜어냈을 거 아니야? 그럼 담도결석이 또 오니?

(질문자) 먼저 번에 팔이 빠져서 그걸 박고, 그러고...... 그런 데다가 또 덮쳐 가지고.

(인 산) 허허허 죽기 전에는 고통이 사람이라. 아이구 고생고생이지. 한데 그 마음이 순해서 그래. 우리 할머니는 막 싸우고 돌아가니까 그 뭐 아프다 해도 괜찮아. 오늘 아침에도 그저 고맙게 잘해 주기만 하니까 난 안 아프다. 그걸 내가 힘있나? 그저 늘 업고 댕기면 애기처럼 몰라도 그럴 수 없지. 건 안 아플 수 없게 돼 있어. 여자들 비위 맞추기는 힘들어요. 착한 사람이니까 맞출 것도 없잖아? 자연히 좋아지니까.

 

아 여름에도 올라가다가 잘못하면 바람에 날아가 떨어져 죽는대. 지금 어느 때요? 거게 바람이 세다 하면 이 나무통 짤라 놓은 거 있잖아요? 저녁에 나무통 가지고 가 버려요. 이 날아가요 바람에. 나무통이 몇 백 근짜리 날아가는데 사람 같은 거 그 명색 있어요? 사람은 나무통하고 틀리는 이유가 뭐이냐? 두 손이 있거든. 바람이 세면 두 손으로 든든한 나무를 꽉 끌어안고 있으면 날아가지 않거든. 그 그러니 얼마나 힘든 일이오? 저런 철부지 애들이야 올라가다가 죽거나 말거나 자신하지만 거게 가 살던 사람이야 젊어서도 안 갈 낀데 늙어서야 가겠어요? 헬리꼽타 타고 천지 가에 내려서 그저 망원경 쓰고 살피고 내려온다는 건 몰라. 그 천지가도 돌아 댕기지 못해요. 아주 위험한 절벽이 많아요. 전부 절벽이야.

(질문자) 관광을 헬기로 하면 좋을 텐데.

(인산) 그 헬기 타고 올라가면 돼. 헬기 아마 하루 전용하는 거 몇 백만원 될 꺼요. 그 몇 십만원 시간당 정하면 그 잠깐 갔다 오니까 몇 십만원이면 될 꺼요. 그러니 그 큰 돈은 안 들어. 지금 미국 가서 낚시질하는 사람들보다 낫지 그게 오히려.

(질문자) 미국이나 일본가면 비싸서.

(인산) 거겐 돈이 많이 들어야지. 숙박도 하루 저녁에 그저 15만원 계산해야 되니 그 열흘이면 150만원인데, 부자들한텐 그것도 아무것도 아니야.

(질문자) 여게 일본 갔다 온 친구가 있는데, 200만원 일본 돈으로 바꾸니까 40만원.

(인산) 40만엥 이겠지.

(질문자) 가서 써보니까 여게돈 40만원이나 거기 40만원이나......

(인산) 거게 돈 40만원이나 똑 같지. 한 500 가지고 가도 금방 없어지지 그 맥을 해? 또 그러고 어딜 갈라면 택시를 타야 하고. 제주도에서 하루 택시비를 20만원 계산하듯이 제주도보단 비쌀 거 아니오? 제주도에서 택시를 대절해 가지고 댕기니까 그렇게 돈 들더래.

神藥本草3 제9장. 우리나라는 지혜를 수출해야(89년 10월 28일) 中에서, 18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