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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지요
그래 내가 오늘까지 많은 사람을 도와주나 내게서 나았다는 말을 하면 그 사람은 다신 내게 못 와. 그저 자기 나으면 혼자 낫구 누구하구 얘길 하지 말아라 그거야. 그런데 얘길 아주 안하구 비밀을 영원히 지키는 사람이 누구냐? 간질병 환자. 그건 고칠 때에 당부하니까 처녀나 총각은 바로 이사 가라, 동네에선 다 아니까 지랄쟁이라구 누가 딸을 주나 뭐 총각이 그런 델 장갈 가나,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절대 비밀을 지키게 돼 있어. 그래 나는 간질을 수천 수백을 고쳐두 이사 가라고 부모한테 권하지 그대로 거기에 있으면 그 자식은 지랄쟁이라는 누명을 벗기 힘든다.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하나가 아니구, 그래서 비밀이라는 건 있어요. 있지만 전체적으로 비밀은 잘 안되는 일이겠지. 그래서 나는 내가 비밀 속에 살길 원..
그래 완전한 사람 만들어 보내야 되는데 내가 지금 ▶어린애기들 여덟아홉 살 먹은 애기들이 배안의 벙어리[배냇벙어리]나, 나서 열병을 앓다가 된 벙어리 그런 벙어리 애기들 내가 여럿이 낫는데 그건 뭣이냐? 목젖하고 그 밑에 혀가 폐 기관지로 따라오는 성대신경을 마비시켜 주는데 건 왜 그러냐? 혀가 밭아요. 다른 사람보다 혀가 밭기 때문에 거 목젖 밑에서 혀가 늘어나는 방법이 있는데 그걸 어떻게 해야 되느냐? 제 힘으로 늘굴[늘일] 수 있어야 되지 잡아당겨 늘구면[늘이면] 애는 죽으니까.그래서 중완에다가 고 어린 걸 3분에서 5분짜리 뜸을 뜨는데 붙들고 떠주면 이거이 악을 쓰다 쓰다 도리 없으니 욕을 하게 된다, 미워서. 붙든 사람을 욕하는데. 욕을 하느라고 애쓰니까 혀가 늘어나요. 죽을 악을 쓰고 욕하니까..
그렇다면 천마탕(天麻湯)은 뭣이냐? 간질이라는 어린애기 병이 있어요. 어린애기 간질은 열간(熱癎)이라. 몸이 펄펄 끓으면 풍간(風癎)인데, 거게 아주 신비약이고. 또 뇌염에 신비약인데, 뇌막염에 신비약이고, 급성뇌염이나 급성뇌막염에 신비약인데 거기에 뭐이 있느냐? 신비약인데. 지금 애기들 뇌막염이나 뇌염을 척추에서 물 빼보는 일도 있겠지만 얼음에 담아 두는데.[이러면 아주 해롭다.] 그래서 애긴 죽어두 냉동체(冷凍體)가 된다.그런데 완전히 죽으면 모르는데 이게 죽기 전에 내게 사정하는 일이 있어요. 그런 경험은 수백이니까. 그거 냉동이, 완전냉동 되기 전에 애기를 날 보구 봐 달라구 하든지 얼음에서 강제루 막 끌어내 가지구 숨 떨어지기 전에 업고 오는 일이 있어요. 그러면 그런 건 소상혈(小商穴)에다가 ..
그러구 난 후에 ➪《솔뿌리가 동쪽으로 뻗은 솔뿌리 들어가는 약이 책엔 있어요. 그걸 고아서 차(茶)처럼 얼마간 먹으면 완전 건강해 가지구 신경통이나 관절염이나 척수염이 오질 않아요. 그러구 중풍은 일체 재발이 없고.》 그런데 왜 같은 솔뿌리면 황토에서 동쪽으로 뻗은 솔뿌리냐?그건 이유를 분명히 밝혀 줘야 하는데 그게 뭐이냐? 똑같은 솔뿌리면 다 되는데 또 재래종 아니면 안되구, 가상 황토에 선 솔뿌리는 황토라는 건 항시 건조하지 않고 습기가 있어. 그래 솔뿌리는 황토의 습기를 받아 가지구 동쪽에 이슬이 더 맺혀.그런데 태양이 밤에 수정기운(水精氣運)으로 정화(淨化)하다가 감로정(甘露精) 기운이지. 모든 공해를 정화시키고 새벽부터 맑아지는데 해가 뜨게 되면 그 맑아 있는 공기 중에는 감로정이 들어 있어, ..
그러고 내가 쓴 책[《신약-神藥》]에 생진거소탕(生津去消湯)이라는 약이 있어요. 그 약을 가지고 당뇨를 고치면 조갈증(燥渴症) 시절에 물이나 많이 퍼먹는 당뇨엔 AB형 하고 B형에 효과가 좀 있는데 완전치 않아. 그러나 거기에 죽염을 부지런히, 처음에 시작은 조금씩 먹어 가지고 면역이 생겨야 되니까, 그런 후에 악을 쓰고 퍼먹으면 당뇨 못 고친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 생진거소탕에 죽염을 먹구 못 고친 사람은 없는데 죽염 자체가 대나무 지름은 갈증을 고치는 약이라. 그래서 갈증은 고치는 약이니까 당뇨에 쓸 수 있구. 그 다음에는 대나무에서 나온 건 갈증 고치는데 앞장서는 거. 황토에는 기운(氣運)을 보하는 보중익기(補中益氣)하는 그 위장이나 비장을 도와주면서 폐에 원기를 보좌하는, 황토에 그런 힘이 있어요..
내가 광복 후에 척수암으로 죽어가는 친한 사람 부인이 있는데 영락교인[영락교회 신자]이야. 교회에서 권사들이 척수가 다 상해 가는 걸 주물러 가지구 숨이 넘어간다 하기에 내가 도마뱀이라구, 우리나라에 그전엔 많아요. 그걸 학생 애들한테 몇 푼씩 주고 구해다가 이걸 부지런히 먹으라 하니 죽기 싫어서 억지로 하루 열댓 마리 몇 번 먹으니 아주 좋아진다. 그러니 살기 위해서 부지런히 먹었는데 그걸 하루에 50마리까지 먹었대요.며칠 그렇게 먹고서리 척수암이 싸악 나아 가지구 완전한 사람이 돼 가지고 살아요. 그러면 그런 사람들이 요통에, 또 그렇지 않으면 관절염에, 신경통에 우리나라 도마뱀은 산 채로 먹는 거요. 환(丸)을 지어 먹어도 좋구. 그 환은 짓기 쉬워요. 뭣이냐? 밀가루를 흩치면서 절구에 찧어 가지고..
그래서 그런 식품이 생명을 구하는데 최고다. 그건 왜 그러냐? 가상 복어알이 있는데 ▶복어알은 사람 먹으면 죽는다. 그렇다면 사람 먹으면 죽을 때에는 그 속에 있는 독성만 제거하면 독성을 따라 있는 약성은 반드시 좋은 거야. 그래서 이 폐암 환자나 이런 데에는 세 번, 생강을 한 치 두께로 넣구 연기[김] 한참 나도록 찌는데 그렇게 쪄 가지고 세 번 쪄서 멕이면 맛이 좋구 먹기 좋으니까 잘 먹지요.그래 멕이면 폐암이나 결핵엔 완전히 효과가 나요. 아주 좋아요. 일반 사람은 그렇게 먹으면 독기가 약간 있어요. 대장은 조금 아프다고 해요. 9번을 찌게 되면 식품으로 제일이라. 그 이상 더 좋은 거 없구. 폐나 기관지가 든든해서 해소 같은 것두 나으니 그런 좋은 약물을, 그런 좋은 식품을 버린다? 그래서 내가..
그래서 이거는, 현대 의학은 내가 말하는 게 현대 의학이야. 난 오늘 사람이야. 그런데 학자들의 현대 의학은 옛날 상고 할아버지 말씀 가지구 현대 의학? 그건 고대 의학이야. 내가 죽은 후엔 몇 백 년 후엔 내가 한 말도 고대 의학이야. 어디까지나 그 당시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현대 의학. 나는 현대 의학을 설명하지 고대 의학 설명은 하질 않아요.또 그러구 본초(本草) 같은 걸 세밀히 연구하는 분들이 그 여간 수재(秀才) 아니면 그 많은 의서(醫書)를 다 기억할 순 없어요. 다 기억한다구 오늘 화공약 세상엔 전반적 치료는 어렵구 일본에서 의학을 그리 연구해도 원자병(原子病) 하나를 제대로 못 고치고 있으니 내가 볼 때 답답하다고 생각해요.광복 후에 우리 교포 중에 징용 갔다가 광도(廣島 ; 히로시마)에서..
그것이 사람의 몸에서 모든 생명체를 고정시키고 있어요. 거기에 잘못되면 백색에선 백혈이 오는 거구, 적혈이 백혈을 해쳐두 안되고 백혈이 적혈을 해쳐도 안돼요. ➪《그게 백혈병 중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임파선으로 조직되는 백혈두 있겠지만 골수에서부터 이뤄지는 백혈두 있구, 또 지름 속에서 이뤄지는 백혈두 있는데》 ☞그 백혈병에 어려운 고비는 뭐이냐? 급성폐렴이 들어오면 열 시간 안에 숨 떨어지게 돼 있어요. 거기엔 무슨 약이 필요하냐? 그렇게 급사할 적엔 호도지름이 최고인데, 그건 밥솥에 두 번만 쪄서 지름 짜도 돼요. 그 지름 짜는 설명까지 세밀히 하는 건 시간이 좀 너무 걸리는데 그 훗날에 잡지[월간]에 자세히 보면 나올 거요.그러면 그 지름이 아니곤 애기의 급성폐렴이나 어른의 급성폐렴을 살린다는 건 ..
그런데 뭣이냐? ☞가상 지름을 흡수해 들이면 그 지름은 어디서 염색 사업을 하느냐? ☞심장에 비선이 있어요. 비장이라는 ‘비’(脾)자 심장에서 내려오는 비선(脾腺)이 있는데, 심장에서 내려오는 비선(脾腺)은 원선(原腺)이 64, 그래서 원선이 육십사(64)인데 그건 팔괘(八卦)에 들어가도 그러구 팔팔이 육십사(8×8=64)로 64선의 조직체가 따루 분명히 있는 거. 그럼 원선이 64인데 한 선에 12지(支)루 12보조선이 있어요. 그럼 64선에 12보조선이 64라. 그걸 합하면 보조선 숫자는 다 알게 될 거구. 또 적혈이, ▶적혈 조성하는 비선은 심장에서부터 뿌럭지가 간장에 가는 이유가 뭣이냐? 간(肝)이라는 건 심장의 어머니 목생화(木生火)라.그건 의학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다 알 거고. 그래서 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