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 열등한 人間은 7神과 8만 4천神의 노선(路線)인 神經不足者

해탈(解脫)은 대각자(大覺者) 불(佛)이니 영혼불멸(靈魂不滅)을 말함이다. 인간에 해탈한 영혼은 억만년 불변지리(億萬年 不變之理)다. 만일 반촉(半燭)짜리 영명력(靈明力)으로 사람이 되어 태어나면 그 약한 영력(靈力)을 따라 날짜도 기억하지 못하는 둔한 신경(神經)을 갖게 된다. 7신(神)과 8만 4천신(神)의 왕래 무궁(往來無窮)한 노선(路線)인 신경이 매우 부족(路線卽神經不足)한 자이다. 경(經)은 직로(直路)니 근골육(筋骨肉)이 색소(色素)와 분자(分子)의 합성 비례(合成比例)가 모자라 청색소 백도에 백색소 삼십육도가 비례 반대(比例反對)로 분자가 무도(無度)하게 몸을 이루니(成體) 그 인간은 천(賤)하고 정신(精神)도 둔하야 미개(未開)하니 하우자(下愚者)다.

일 촉(一燭)짜리 이상은 일반 사람이오 백 촉(百燭)짜리 이상은 출중자(出衆者)며 천 촉(千燭)짜리 이상은 대현(大賢)이다. 만 촉(萬燭) 이상은 대성(大聖)이오 우주 광명(宇宙光明)과 동일하면 곧 불(佛)이니라.

불(佛)은 인간 중에서 황금(黃金)같은 존재이다. 황금(黃金)은 불 속에 백번을 녹여도 황금이오, 불(佛)도 백번 화장(火葬)하여도 전신사리(全身舍利)니 영생불멸(永生不滅)이니라.

인간의 유아(乳兒) 시기는 피가 맑은 때(淸血之時)라, 핏속의 신소(血中神素)가 광명(光明)하야 심화(心火)에 흑연(黑煙)이 발(發)하지 않으니 의식(意識)이 허욕(虛慾)으로 변하기 전이라, 자연의 본성(本性)이 기지여신(其知如神)하니라. 신장 정(精)과 심장 신(神)이 정상 발달(正常發達)하면 뇌(腦)의 기억력(記憶力)이 명랑(明朗)하다.

유아시(乳兒時)에 자주 울면 정신력(精神力)이 발달하야 기억력이 증가하니 총명(聰明)해지나니라. 자주 우는 아기는 잠귀가 밝으니(옅으니) 총명하고 순(順)한 아기는 밤낮으로 잠만 자니 뇌신경(腦神經) 발달이 부족해진다.

<신약본초후편 680~681쪽, 밝은님 親筆原稿_醫師如來 제1편 신계 소식(神界消息) 3~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