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 ★독기에는 영력이 들어와서 합류한다 ☞독기라는 건 이 땅의 영력, 기와 기력이야.

.....그 믿는 속에는 어떤 힘이 와야 그것이 믿는 거야. 인연은 인연이고 또 인연 밖에도 또 힘이 있어요. 그기 뭐이냐? 여우가 여우새끼 죽지 않을라고 돌 짬에 이놈이 숨었다. 돌 짬에 들어가 숨어도 배암이도 잡아먹을 수 있고 뭐 먹을 기 많다. 그러니까 요게 어떤 방어책이 필요하냐. 이놈한테 방어전술이란 아무 것도 없다. 그 놈한테 뭐이 잡아먹을라고 오면 죽지 않을라고 독기를 품을 것 아니야 응? 이 독기를 자꾸 품다가 보니까 ☞독기라는 건 이 땅의 영력, 기와 기력이야. 고놈의 독기가 생기면 땅의 근본적인, 근본적으로 존재하는 영력이라는 게 있어. 인걸은 지령이라고 영력이 있는데, 그러니까 사람은 위대한 사람이 나올 라면 땅의 모든 영력의 힘을 얻어 나오니까 천하의 인물이지. 천하의 영웅이야. ####.

그러면 여우새끼 같은 것도 고 돌 짬 안에서 독사나 요런 것들이 잡아먹을라고 오면 그것하고 대항할라니까 그만한 독을 품어야 된다. 독을 품는다. 그러니까 이 독기라는 요 속에는 영력이라는 힘이 들어 있어. 독하고, 그 영독해지거든. 독하고 기력하고 둘이 합류되지. 그래 가지고 그 여우새끼 자꾸 커지게 되면 이 독기 속에서 들어오는 영력이 합류해 가지고 뒤에 얼마쯤 3~4백년 뒤엔 죽지 않고 살아서 무서운 게 없다. 그 때 도습하는 거야. 둔갑이 생기거든. 거기서 와요 둔갑이.

그러면 글도 모르고 배운 일도 없고 누가 일러준 데도 없는데 되질 않느냐? 되는 거야. 지네 독사 뭐 뱀 안 되는 거 없어요. 다 돼요. 되는데, 인간도 돼요. 석가모닌 뭐이냐? 된다는 거야 절로 돼. 고 놈들이 저 살기 위해서 최고의 방어술이 독(毒)밖엔 남은 게 없거든. 그 이상은 가진 게 없고. 그 독을 가지고 방어술이 생기면서 거기서 영력이 들어와서 합류하니까 무서운 영물로 변해. 그래서 구름 속에 둔갑을 할 수 있다.

그러면 이건 뭐이냐? 이 약(藥) 속에는 독(毒)이 있어요. 독기(毒氣)가 있거든. 약 속엔, 독기가 있으면 고 약을 달일 적에 여게 보이지 않는 영력이 안 있겠느냐? 그러면 땅의 영력(靈力)이 거기서 매개체가 된다면 ### 볼 수 있는 기력(氣力)이 나와요.

나오는데, 절에 사는 땡땡이나 이 종교의 목사 이런 땡땡이들이 하는 거 보면 건 아무 것도 없어. 응 그래도 그 속에서도 진실히 믿는 사람들은 그런 묘한 힘을 얻거든? 그래서 기적이 오잖아? 기적이라는 건 와요. 요것들이 기적이 오는데 왜 인간이 기적이 안 와. 그걸 가서 명심하고 지성껏 잘 해 주면 #####..... 

  神藥本草3 제17장. 영천론(靈泉論)과 독기론(毒氣論)(88.8.29.) 中에서, 40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