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 ◈앞으로 나오는 책은 인간에서 대우 받기로 돼 있어.

(질문자) 이번에 책이, 딴 책이 나온다고.....

(인산) ..... 응, 딴 책이 나오는 건, 우주가 나와. 우주의 비밀이 나오니까. 나오는데 그건 내가 없을 적에 나와. 최여사는 머리가 거게 까지 못 가. 내가 있어서 그기 나오면 세상 사람이 나를 찾는 수효가 많아진다. 그러면 육신이라는 건 잠깐 왔다 가기로 돼 있는데, 육신의 영화라는 건 장황하다? 내가 정신적으로 후세를 위한 건 장황해. 그래 내 정신이 후세에, 후세를 밝히는 데 건 완전한 거고. 내가 후세를 위해서 살아서 덕 보는 건, 건 완전한 거 아니야. 그 금방 대우 받다가 가면 그 뿐인데, 난 인간에서 대우 받는 다는 건 오늘까지 모르고 살았어.

그러니까 지금 앞으로 나오는 책은 인간에선 대우 받기로 돼 있어. 그 자체가 아주 이 세상에 없는 의서가 새로 나오니. 지금 의서는 없애야 되게 돼 있으니 거기엔 내가 아주 밝히니까. 응, 이런 세상이 왔으면 이렇게 처리해 준다면 과거는 있을 수 없다. 과거는 아주 염두에 두지 말라고, 아주 싹싹 짤라 버려요. 그래서 새 세상을 만들고 갈 거니까. 의서가 아주 새 세상 의서 나와요.

(질문자) 선생님 우리가 과거라는 바탕은 우리가 소멸시킬 수 없잖아요.

(인산) 과거라는 바탕은 어디까지나 지내가면 치워 버려야 돼. 역사적으론 남았지. 역사적으로는 남아도 현재로 냄길 필요는 없어.

  神藥本草3 제16. 영특론(88.9.19.) 中에서, 37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