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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지요

2-2. 무슨 일이나 조상이 도와야 된다 본문

신약본초 3/제2장. 조상신의 가호와 영력

2-2. 무슨 일이나 조상이 도와야 된다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6. 7. 13. 13:47

2016/06/17 - [이제부턴 정신독립이다! 自燈明] - ◆이제부턴 정신독립이다!◆


神藥本草3 제2장. 조상신의 가호와 영력 中에서, 31쪽 

그리고 한 번은 분명히 살 수 없는 이상한 병이 들었는데, 대소한에 2천미터 가차이 되는 묘향산 꼭대기에 어느 암자에서 죽을병이 왔는데 아무도 없이 혼자인데, 그러면 거게 전부 ## 절벽에 얼음만 얼게 되면 눈 떨어지면 사람 일체 끝나거든. 그런데 이거이 죽을 병이 왔으니 꼼짝할 수 없어. 그래 가만 누워 있는데, 그래 이젠 꼼짝 없이 죽었구나 양식도 없고, 제일 문제는 이 불을 안 때게 되면 온돌이란 깨끗이 얼어죽어요. ..... 그 영하 35도 40도에 ..... 살아남을 게 뭐이 있겠나? 거겐 집이 벽이 두꺼운 벽을 ........ 집안에 집이 있거든. 그러지 않으면 얼어죽어요. .... 이런데 아파서 정신이 없는데, 그런데 꿈이라는 거이 있을 땐 비몽사몽이란 ... 자는지 안 자는지 아파서 정신이 없는 사람한테 꿈이 있을 수가 없거든. 그런데 꿈은 꿈이라. 우리 할아버지가 쓱 오더니 ..... ....... 왜놈 공의를 우리 할아버지가 그 사람을 데리고 왔어.

그 이상하게 내가 왜놈을 미워하고 왜놈한테 쫓겨서 산에 들어와 있는데 아 그놈을 떡 데리고 와. 데리고 와서 우리 할아버지가 ##을 보고

"#박사"

"예"

"이거 내 셋째 손자에요. 병을 진찰 좀 해봐."

청진기를 대고 진찰하더니

"그 살리기 어렵습니다. ..... 너무 영양실조로 살아날 가망이 없습니다"

"걱정마. 아 내가 내 손자 보호하는데 얼매든지 원기 회복시켜 줄 힘이 있어"

"아 어쨌든 그렇다면 제가 주사를 놔 가지고 병을 깨끗이 고쳐주겠습니다"

....... 그러니까 아주 대형 주사기를 혈관에다가 주사를 ....... 놓는데, 아 이 자식이 한 쪽 손에 한 대씩이 꽂아놓고 가네. ..... 그 꿈이라. 그런데 선연히 들어와. ......

"..... 깨끗이 이젠 고쳤으니, 응 걱정마. 내일 오시에 ...... 인절미 먹으면 돼. 그 실컨 먹도록 해주지. .... ....."

그러고서 눈 떠보니 아무도 없어. 그런데 이 아파서 숨이 넘어가던 거, 어떻게 누워서 꿈을 뀐 게 아니라 앉아서 꿈을 뀌었어. 눈 떠보니까 앉아 있어. 근데 깨끗이 나아. 그 래서 빨리 부엌에 가서 불을 때서 구들을 뜨끈하게 불을 막 쓸어넣고. 그러고 들어와서 이불 뒤집어쓰고서 ..... 이불을 요렇게 쓰고 앉아 있는데 그 날이 밝았어. 한참 그리고 잠도 못자고 ...... 한잠 해뜰만 할 때 잠이 들었어.

아 그런데 참 열두 시 되니까 그 때 지금 시계 ....... ..... 그래 열두 시 됐어. 그런데 말 소리나서 깨었거든. 깨서 시계를 보니 열두 시야. 옳지 할아버지가 열두 시에 인절미 갖다준다고 했지. 그래 문을 열고 나가니까 친구들이 둘이 인절미를 지고 올라 왔는데, 어떻게 됐나 하니 아무개는 밑에서 지금 너무 힘들어서 떨어지고 그 사람의 짐까지 다 나눠 지고 왔다. 근데 빨리 짐을 내려놓고 가야한다고. 발이 금방 얼어요. 해뜨는 낮에. 그래 가지고 거게 사다리는 높은 산에 올라가는 사다리 있잖아요? 사다리 있는데 ............ 그걸 신어야 해요. ### 처럼 길어요. 그걸 사다리라고 해요. ..... 발을 서 있으면 얼어요. 자꾸 구르고 가야 돼요. ............ 그렇게 하고 올라오거든. 끌고 왔는데 거겐 곰을 잡고 뭐 산돼지 잡기 때문에 창을 잘 써요. 창을 두 개를 집고 그런 걸 발에 신고 그러고 올라와서 그 절벽으로 그 얼음으로.

그래 와서 주고 가는데 날 보고,

" 자네 참 조상이 훌륭하데. #### 아주 무섭게 하데. 산신을 불호령을 하데. 산신보고 저 우리애 친구니까 손자의 친구니까 저 사람 데리고 가 시켜서 인절미 해 가지고 가져가게. 자네 이 산에 산신 아닌가, 그러고 아주 야단을 하더래. 빨리 서둘게"

아 그래서 무서워서 잠을 깨서 모도 이얘기 해, 동네 사람이 모도 그런 꿈을 꾸었다고. 그래 가지고 서둘러서 인절미를 해 뚜드려서 지고 올라 온 거라. 세 사람이 지고 왔는데 원래 얼음 속에 올 수 없으니까. 그래도 장정 셋인데 그것도 하나가 모자라서 둘이 결국 마지막에 올라왔어. 그래 얼른 내려가버리고.

아 그걸 장작불에 갖다 구워놓고 구워 먹으니 그 왜 맛있지 않겠나? 아 그걸 두 달 먹으니 그거 뭐 다 지나가고 깨끗해. 근데 조끔 더 있으니까 그 다음에 그 산에 ..... 그래서 ... ... ...... 날아댕길 힘을 내었어.

이런데, 그 우리 할아버지가 그 동네 사람들한테까지 훈계한 사실 보면, 조상이 도와야지, 무슨 일이거나. 내가 숨넘어갈 기회가 상당히 많았어. 그래도 마음에 늘 우스워. 그 뭐 할아버지 안 도와도 서가모니가 먹고 할 일이 뭐이야? 그런 일도 안 하고. 아주 마음에 그 자신이 있어. 우리 할아버지 안 도와주면 서가모니가 아 똥줄이 달아 오겠지, 하고서 겁날 일이 없어.  ...... 그랬는데 60이 넘은 후부터 자신이 없어. 60전에는 자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