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약본초 전편/신약본초 제15장 (28)
자연이지요
그래서 내가 그런 사람들 보고 그 사람들은 나를 아버지라고 해요. “너가 미련하니라. 한국 사람은 물에 빠져 죽을 적에 건져 줘 봐라. 후환이 따르니라. 죽게 가만 뒀으면 아무 걱정 없지 않느냐? 한국사람 죽는 건 가만 두면 걱정 없고 살려 놓으면 그런 후환이 따르게 돼 있니라.” 내가 답답해서 그런 소리까지 해쥐요, 해주는데. 그런 명태 같은 것도 하찮아도 이 연탄독에 죽을 적에 그렇게 신비해. 그런데 왜 오늘까지도 광복 후에, 부산에서 내가 연탄독에 죽는 걸 내 손으로서 끓여다가, 서내과(徐內科)라고 나하고 친한 친구의 병원에서 죽는다고 해 내가 가져가서 그 자리에서 입 벌리고 주전자의 물을 부어 주면 거기서 내가 쉬어 가면서 반 주전자를 멕였더니 깨끗이 피어나요. 그래 살렸는데 그래서 그 서 박사가..
그런데 완전히 신라 때부터 내려오는 상고의 자생종은 없어요. 중간에 할아버지들이 씨를 갖다 버려서 그놈이 새끼 친 후손은 있어도, 완전히 자연생은 지금 보기 드물어요. 그 산삼도 그렇고. 또 토종오이 같은 신비한 약물도 토종홍화씨도 그렇거니와 그게 모두 귀하고. 지금 내가 토종오리는 더러 있다고 해요.그러면 토종오리를 구해 가지고 많은 사람이 번식하면 그건 번식이 될 거요. 그래서 번식하면 그놈은 그 유황(硫黃) 좋은 걸 멕이면 유황독을 견뎌내는 데는 그놈이 제일 나아요. 6개월을 멕여 가지고 산후풍(産後風)으로 죽어 가는 부인들이 그 한 마리 잡아먹어 보지, 얼마나 신비한가? 그런데 거기도 O형은 효과가 더디고 A형도 효과가 더디고. AB하고 B형은 참으로 신비약이 돼요.그러고 참옻이라고 있는데 그 이..
그 다음에 원래 계란이 귀해서, 촌에서 놓아 먹인 비슷한 토종계란. 그렇지 않으면 새카만 오골계. 이것도 좋으나 토종계란도 좋아요. 그것도 무서운 고열에 1천도 고열엔 못 가도, 5백도 이상 고열에 올라요. 거기에 참새 같은 거 놓으면 금방 익어버리고, 계란 같은 거 놓으면 금방 익어 버려요.그런데 그놈의 역할은 조금 약한데다가 약간 아프다고 해요. 그건 난 많은, 평생 실험인데, 철부지 애들 시켜도 하고 이런데. 조금 아프다고 합디다. 그건 사실이야. 그 모든 세포를 녹여 나올 적에 새살에도 강한 기운이 미쳐서 새살에 아픈 감각이 통해.그래서 암에는 신비이고, 또 모든 불치병에는 신비의 약인데. 이런 신비약은 내가 세상에 나와 가지고 어려서 오늘을 보기 때문에 오늘의 생명을 구하는 덴 우선 우리나라 같..
그런데 그 ★장격막의 섬유분★은 어찌 해야 되느냐? 그건 ➪사람은 먹는 것이 지름인데 그 지름을 중화시키는데 최종 역할이 뭐이냐? 죽염(竹鹽)이라는 소금도 있겠지마는, 거기에서 수분이 막(膜)을 이룰 때에는 응지선분자가 수분하고 합류해요. 그 막을 이룰 때에는 불순물이 생겨 가지고 결국 암(癌)이 들어온다? 암이 들어오면 암을 퇴치하는데 가장 선봉에 세울 건 누구냐? 죽염이고.거기에 부원수(副元帥)가 따라야 되는데 그건 누구냐? 부원수는 백반을, 오골계라고 있는데. 백색 오골계가 있어요. 재색, 살이 재색인 오골계가 있는데, 그놈은 솔밭에서 지네고 솔씨를 먹어 놓으면 그놈이 산에서 돌멩이를 먹되 계란 깝데기에 가장 신비스런 돌멩이를 먹어요. 그래 가지고 그 계란 흰자위가 가장 신비해요.그런데 백색 오골계..
그러니 내가 이 세상에서 곁이 있어야 될 때도 있는데 곁이 없어 항시 비참한 고객(孤客)이야. 외롭게 살다 가는 손님이야. 그러니 이 고적하다가 가는 인간이라면 참 나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하동산이 왜 먼저 갔나? 나이 많아 먼저 가지만, 그가 백세장수하면 광복 후에 나하고 친하게 보낼 수 있는데 그것도 안 되더라 이거야.그래서 인간의 인연은 억지로 못하는 거. 또 만능의 인간이 될 수도 없고. 전무후무한 각자라는 말은 할 수 있는데. 만능의 인간이라는 말은 도시 어느 정도까지 어불성설이야. 그래서 내가 일부를 적어 가지고 오는 건 너무 잊어 버리니까 할 이야기가 수북한데.그 모든 섬유질에 대해서도 그렇지만은 섬유질만 아니고, 섬유수(纖維水)도 그래요. 섬유수라는 게 선혈(鮮血)하고 섬유분하고 모든 별개 ..
그리고 사흘을 ≪금강경≫을, 답답한 것만 묻고 갔는데 광복 후에 그 양반하고 나하고 친해질 길이 없이 유명을 달리하고 말았소. 그런데 고 뒤에 바로, 이청담(李靑潭)이 쫓아왔대. 그건 뭐이냐? 하동산 말 듣고 참으로 묘향산에 생불(生佛)이 있다는 게 참말이더라. 그건 부처였더라. 석가모니하고 똑같은 부처가 왔더라.그래서 내가 동산당 보고도 석가모니는 열두 자라, 나하고 키가 두 길이 넘고 육신은 천근 거구라. 천근 나가는 거구인데. 나보다가 10배나 중량이 나가고 힘은 몇십 만을 드는 장사라. 힘은 나보다 여러 백 배다. 나는 지금 죽어라고 써도 2백근 이상은 못 들어. 그런데 그는 수십 만 근을 드는 장사라. 그런 힘은 여러 백 배고 그런데 그가 지혜가 나보다 못하다고 해선 말이 안돼.나는 모든 게 조..
그런데 이 불가(佛家)에 하동산(河東山)이라고 있는데 대선사(大禪師)로 대우받아요. 그 양반이 묘향산에 생불(生佛)이 있다. 그래 가지고 ≪금강경≫(金剛經)을 좀 배우고 싶어서 ≪금강경≫에 각(覺)한 자가 어디 있을까? 그러지 않으면 답답해서 통(通)한 자라도 있으면 ≪금강경≫의 진리는 좀 얻어낼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애를 쓰고 묘향산 큰 절의 승려들 데리고 나를 찾아냈어요. 그런데 그게 마침 설령암에서 만났다. 그래 만나서 반가워하는데, 나는 오는 줄 알고 있지만 반갑게 대하는데 이야기를 하다가, 온 이유는 “≪금강경≫에 대해서 좀 물어 볼 일이 있어 왔습니다.” “알겠소. 지금 선사로 대우받는 이가 점잖은 처지에 애들한테 와 물어 보겠다는 생각이 불치하문(不恥下問)이라고 공자도 한 말씀이고, 옛날..
내가 그 말하고 내게서 배우러 온 사람 가르칠 때에도 늙어서 욕심이라는 거이 세상에 비루하고 추하다. 그런 말을 했는데, 내가 지금 죽어 가는 사람한테서 돈 한푼을 챙겨도 내겐 욕 되는 일이야. 그걸 알고 하는데, 그 속에는 중화(中和)하는 법이 또 있어요.거 우환(憂患)은 도적인데 병원에 가도 돈 내버리고, 약국에 가도 돈 내버려야 죽을 사람인데, 그렇게 내버리는 돈을 나도 좀 챙긴다. 몇만원 뜯은 일이 있어요. 그러면 그건 내가 잘못이지. 내가 내 잘못을 충분히 알고 하는 거요. 모르고 한다면 죄(罪)될 거 없어요. 가서 사(赦)하면 되겠지. 나는 알고 하기 때문에 사하지 못해요. 다음에 어디 가든지 그만한 책임은 내가 지는 거라. 보이지 않는 신세계(神世界)에도 그 책임은 내가 지지 빌 길 왜 빌어..
그런데 그걸 의학의 조예가 있는 사람은 연구하면 깨닫게 되겠지. 누구 살속에도, 살속엔 땅속의 풀씨를 먹고 생긴 지름이라. 살은 풀씨 먹은 지름으로 이뤄지는 거지. 하늘에서 오는 것도 아니고. 그러면 살속에는 영지선이라는 분자합성물이기 때문에 그 영지선 세계는 토성분자에서 화(化)한다. 그건 이제 차차 오란 시일이 가면 모두 알게 될 거고 응지선분자도 그렇고.그러면 그 뒤에 석가모니가 큰 사리가 두상(頭上)에서 왜 이루어졌느냐 하는 건 저번에 말한 거고, 그 사리가 12만9천6백이라는 숫자는 지구의 1겁이 석가모니가 이번에 맡아 가지고 있는 세존의 중생을 제도하는 기간이 12만9천6백년이라. 그 1겁을 당신은 몸속에 있는 사리가 표현하는 거라. 그거 완전무결한 증거물이라.그리고 당신을 욕하던 사람도 그 ..
그래서 나는 지금부터는 괴질(怪疾)이 많이 올 거다 하는 걸 어려서 잘 알고 있지만, 내 세상은 아니라. 그건 다 코쟁이 세상이라, 코쟁이들 세상에 내가 말하면 안되고 왜놈의 세상에도 내가 말하면 안되고 되놈의 세상도 안돼. 그러면 내가 지금 말하는 건 왜놈은 원자병(原子病) 하나 제대로 못 고치는데 세상의 병이라는 병, 다 잘 고친다고 믿을 수 없고, 미국놈도 에이즈 같은 쉬운 병도 못 고치는데 그런 의학의 천치들하고 완전히 믿어 주지 않을 게고. 지금 현대의학은 의학이 될 수 없어. 고대 학설을 그대로 참고로 하니 옛날 학설이 지금 와서 원자병 제대로 고치느냐 또 수소병(水素病) 고치느냐? 이 화공약독(化工藥毒)을 그대로 고치느냐? 그러면 그게 뭐이냐 그거야. 백지(白紙)라. 백지를 가지고서 의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