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약中心(+구세신방+우주와신약) /신방(神方)-Ⅲ.소아병 (27)
자연이지요
② 급경풍ㆍ만경풍ㆍ뇌염ㆍ뇌막염과 그 후유증의 치료법 마) 간질(癎疾)ㆍ전광(癲狂―陽狂ㆍ陰狂) : 백회혈(百會穴)과 중완혈(中脘穴)에 녹두알 크기의 뜸을 하루 3장씩 뜨고 열흘 뒤부터는 3분간 타는 뜸장을 5장씩 뜬다. 냉간(冷癎)인 경우에는 중완혈을 위주해서 뜬다. 보통 3개월 안에 완치되나 체질에 따라 혹 1년까지 치료해야 하는 난치환자도 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앞의 「진성뇌염」 조의 가미천마탕(加味天麻湯)을 복용케 한다.
② 급경풍ㆍ만경풍ㆍ뇌염ㆍ뇌막염과 그 후유증의 치료법 라) 정신박약아ㆍ저능아ㆍ식물인간 : 백회혈(百會穴)에 녹두알 크기의 뜸을 하루(자기 전에) 3장씩 열흘간 떠준 뒤 늘려서 5장씩 떠주되 완전 회복될 때까지 계속한다. 대개 1년 안에 회복되는 아이가 절반이고, 체질에 따라 3년 내지 5년 만에 완치되기도 한다. 그리고 뜸을 뜨면서 앞의 진성뇌염조의 가미천마탕(加味天麻湯)을 복용케 한다.
② 급경풍ㆍ만경풍ㆍ뇌염ㆍ뇌막염과 그 후유증의 치료법 다) 진성뇌염(眞性腦炎)ㆍ뇌막염(腦膜炎): 진성뇌염이란 만경풍(慢驚風)에 또 다시 운독(運毒)이 걸린 것이다. 이에는 오행침(五行鍼)을 놓고 뜸을 겸하기도 하면서 가미천마탕(加味天麻湯)을 복용케 한다. 이런 진성뇌염은 치료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오행침(五行鍼)과 뜸이다.◆오행침이란 중침(中鍼)으로 백회(百會)에 놓고, 백회에서 서ㆍ북ㆍ동ㆍ남으로 돌아가며 놓는 침을 말함인데 그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➊오행(五行) 중에 일행(一行)은 토(土)니 백회혈(百會穴)에 중침으로 1푼(一分)을 놓고, ➋이행(二行)은 토생금(土生金)이라 백회혈에서 서쪽(西 : 환자의 오른손쪽)으로 5푼 떨어진 지점에 중침으로 1푼(깊이)을 놓고..
② 급경풍ㆍ만경풍ㆍ뇌염ㆍ뇌막염과 그 후유증의 치료법 가) 급경풍(急驚風): 제1치료법은 진짜 우황청심환(牛黃淸心丸)에 우황(牛黃) 5리(厘)를 더하여 복용시킨다. 제2치료법은 천황해독탕(千黃解毒湯)을 달여 하루 3번씩, 식전에 복용케 한다. ※ 千黃解毒湯(천황해독탕): 天麻(천마)ㆍ黃連(황연)ㆍ黃芩(황금)ㆍ黃栢(황백)ㆍ山梔子(산치자) 각 1돈 2푼 5리, 鏡明朱砂(경명주사) 4푼, 全蟲(전충)ㆍ白殭蠶(백강잠)(법제 : 생강을 얇게 썰어 1치 두께로 깔고 그 위에 얹어 불에 올려 푹 찐다) 각 3푼, 牛膽南星(우담남성)ㆍ元甘草(원감초) 각 2푼, 眞牛黃(진우황)ㆍ眞龍腦(진용뇌) 각 6리, 薄荷(박하)ㆍ燈心(등심) 각 5푼. 또는 뒤의 진성뇌염을 참조하여 침법을 응용하기도 한다. 鏡明朱砂(경명주사)는 타서 ..
2) 소아의 급경풍(急驚風)ㆍ만경풍(慢驚風)과 뇌염(腦炎)ㆍ뇌막염(腦膜炎) 및 그 후유증 ① 각 병증에 대한 소고(小考) 가) 급경풍(急驚風)ㆍ만경풍(慢驚風) : 경풍(驚風, 驚氣)은 젖이 체한 데서 발작된다. 아기에게 젖먹일 시간이 지나게 되면 아기 엄마의 젖꼭지에 먼저 고이는 젖은 젖꼭지에서 찬기운이 통하므로 식는다. 젖이 식으면 맛도 변하므로 젖줄 시간이 지난 뒤에 젖을 먹일 때는 약 한 숟갈 정도 짜버리고 나서 젖꼭지를 더운물로 씻어낸 다음 물기를 닦아낸 뒤 먹여야 한다. 아기가 빈속이라 체하기 쉬우므로 한 모금 빨리고 나서 1분가량 쉬었다가 먹인다. 이렇게 젖을 먹이면 배가 고파 아기의 뇌(腦)에 상기(上氣)했던 열이 서서히 풀려 위장의 기운도 막히지 않고 잘 통하기 때문에 체하지 않는다. 그러..
1) 소아ㆍ유아(乳兒)의 기관지염(氣管支炎)ㆍ폐염(肺炎)ㆍ폐선염(肺腺炎) : 이에는 호도(胡桃)의 기름을 내어 약수저로 한 숟가락씩 자주 빈속에 먹게 한다. 그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호도살[胡桃肉] 한 홉을 절구에 살짝 찧어 밥이 잦을 때 그 밥 위에 삼베보자기를 편 뒤 찧은 호도살을 펴서 얹고 솥뚜껑을 덮어 놓는다. 이러한 방법으로 2번을 밥솥에 쪄서 그 기름을 내어 쓴다. 기름을 짜는 것은 기름집에 가서 짜도 되나 본인이 직접 짤 수도 있는데 그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세로(높이) 6cm에 가로(넓이) 8cm가량 되는 각목으로서 그 길이가 1m∼1.2m되는 각목을 2개 준비한다. 그리고 그 두 각목을 서로 포갠 다음 튼튼한 고무줄로 그 포갠 각목의 한쪽끝 부분을 팽팽하게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