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인방66.2.1 급성 맹장염과 만성 맹장염

활인방66.2.1 급성 맹장염과 만성 맹장염

<신약/신방/제12장 급성(急性) 제질환의 구급(救急) 188쪽>

   4) 급성 맹장염과 만성 맹장염

  : 급성 맹장염은 ❶아픈 반대편에 먼저 1푼(一分) 깊이로 침(鍼)을 놓은 다음, 당처에 침 1푼을 놓고 3분간 타는 뜸장 15장을 뜨면 쾌차한다.

  ◈다른 치료법으로는 ❷가미반총산(加味蟠葱散)을 달인 물에 토사향(土麝香) 1푼을 타서 복용한다. 가난한 사정 등으로 토사향을 구하기 어려울 때는 용뇌(龍腦) 1푼을 타서 마셔도 된다.

  ※ 가미반총산(加味蟠葱散)

   : 창출 ･ 원감초 각 1돈, 삼능 ･ 봉출 ･ 백복령 ･ 청피 각 7푼, 공사인(炒 : 볶은것) ･ 정향피 ･ 빈랑 각 5푼, 현호색 ･ 관계 ･ 건강 각 3푼, 도인 1돈, 호로파(葫蘆巴 : 蒸炒…쪄서 볶은 것) 1돈, 소회향(炒) 7돈.

  만성 맹장염도 위의 가미반총산을 쓰되 토사향과 용뇌를 제외하고 복용해도 신효(神效)하다. 한 제(一劑)에 완쾌되지 않으면 두제까지 쓰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