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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인방5.2.1 폐암 ・ 폐염 ・ 기관지염 ・ 폐적식분 등의 각종 폐병, 폐선병 본문

우주와신약中心 후편,(+구세신방+신약) 2/활인방5 폐・대장・기괸지병

활인방5.2.1 폐암 ・ 폐염 ・ 기관지염 ・ 폐적식분 등의 각종 폐병, 폐선병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3. 7. 27. 10:38


활인방5.2.1 폐암 ・ 폐염 ・ 기관지염 ・ 폐적식분 등의 각종 폐병, 폐선병

<신약/신방/Ⅰ.일반병/제8장 오장육부의 제병/3) 폐 ・ 폐선 ・ 기관지의 제병 140쪽>

 ① 폐암(肺癌) ・ 폐염(肺炎) ・ 기관지염(氣管支炎) ・ 폐적식분(肺積息賁) 등의 각종 폐병(肺病), 폐선병(肺腺病)

  가) 위의 공통 치료방으로는 검은 염소나 토종 누렁개를 이용한 처방을 쓴다.

  먼저 검은 염소나 토종 누렁개의 무게가 30근 정도 되는 것을 준비한 다음 털을 뽑고, 똥을 제거하고, 기름기를 제거한 뒤 머리. 발. 창자 등을 그대로 두고 큰 솥에 모두 한 데 넣은 다음 이를 달여서 식힌 뒤 위에 뜬 기름을 걷어내고 더운 물을 더 부은 뒤 다음의 약재를 준비하여 함께 넣는다. 곧 가미절채보폐탕(加味截瘵保肺湯) 1백첩, 금은화 2근, 생강 큰되로 1되, 토종 마늘 1접, 파뿌리(흰부분) 30개, 은행을 불에 볶아[炒] 살짝 빻은 것 5홉을 같이 넣는다. 그런 다음 이를 푹 달여 엿기름을 두고 삭혀서 조청을 만든다. 그런 다음 원감초 2냥, 생강 5돈, 오미자 3푼, 복어알을 5번 이상 생강 법제하여 분말한 것 5푼을 함께 달여서 차를 만들어 여기에 죽염가루 5돈을 탄 뒤 이 차에 위의 조청을 하루 3번씩 복용한다. 폐의 제병에는 절채보폐탕(:117페이지)만을 써도 된다.

  위의 복어알은 폐병 등에 걸리지 않은 무병자가 복용하면 위험하니 극히 주의해야 한다.

  ※ 가미절채보폐탕(加味截瘵保肺湯)

   : 별갑 볶은것(鱉甲炒) 4근, 적하수오(赤何首烏) ・ 백하수오(白何首烏) 각 1근, 지율분(地栗粉) ・ 상백피(桑白皮) ・ 맥문동(麥門冬-去心 : 심을 발라 버린것) ・ 신곡 볶은 것(神曲炒) ・ 맥아 볶은 것(麥芽炒) ・ 인삼 ・ 백미(白薇) ・ 하초동충(夏草冬虫) ・ 행인(杏仁-去心去皮尖炒 : 껍질을 까고 뾰쪽한 끝을 떼어버린뒤 볶은 것)  각각 반근(半斤), 상품 녹용(上鹿茸) 반근(가난한 이는 제외해도 됨), 도인(桃仁-去皮炒 : 껍질을 벗겨 볶은 것)  3냥, 숙지황(熟地黃) 상품 1근, 산약(山藥) 1근, 산수유(山茱萸) 반근, 백복령(白茯笭) ・ 택사(澤瀉) 상품 ・ 모란(牧丹) 각 5냥, 건칠피(乾漆皮 : 마른 옻나무껍질) 3근, 백개자 볶은것(白芥子炒) 2근, 오미자(五味子) 반근, 生竹 10cm 이내의 길이로 썰은 것 3근, 큰 대추 1되, 생강법제한 지네(蜈蚣) 5냥.

  이 중 백개자(白芥子)를 구할 수 없을 때는 황개자(黃芥子)로 대용(代用)한다. 위의 ◈지네[蜈蚣] 법제법은 프라이팬에 생강 2근을 깨끗이 씻어 가늘게 썬 것을 펴고 그 위에 지네 5 냥을 퍼 얹은 다음 이를 푹 진다. 생강이 약간 타서 연기가 날 때쯤 지네만을 골라내어 쓴다. 지네의 머리와 발은 약이 되는 것이니 버리지 않도록 한다.

  나) 폐암 ・ 폐염 ・ 기관지염의 또 다른 처방으로 좀 더 간편한 것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곧 은행 ・ 살구씨 ・ 호두의 기름을 내어 그 기름에 소혓바닥을 볶아 복용한다.

  그 구체적 방법은 은행(열매) 큰되로 2되, 살구씨(杏仁) 1되, 호도살[胡桃肉] 2되를 한 데 두고 절구에 살짝 찧어 밥위에 얹어 쪄서 말리곤 하는 것을 3번 반복한 다음 다시 볶아 기름을 낸다. 기름을 짤 때 갑자기 힘을 가하면 기름 보자기가 터지기 쉬우므로 서서히 압력을 가하여 기름이 완전히 짜지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런 다음 소혓바닥 1 개를 얇게 저민 다음 프라이팬에 위의 약기름을 적당히 두고 오래 볶아서 완전히 익힌 뒤에 매(每) 식사 전 약 30분 전에 조금씩 복용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나을 때까지 여러 번 더 만들어 먹는다. 그리고 위의 처방과 함께 그 보조약으로 앞 가)의 가미절채보폐탕을 겸복한다. 어린아이의 폐염(肺炎) ・ 기관지염(氣管支炎)은 위의 약기름만으로도 그 치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