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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지요

9-5 오행(五行)의 오기(五氣)는 단전에서부터 시작 본문

신약본초 전편/신약본초 제9장

9-5 오행(五行)의 오기(五氣)는 단전에서부터 시작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9. 6. 2. 13:01

그래서 단전호흡법이라는 거이 가장 어려운 이야기 나오기 때문에 건 오늘까지 미루고 말하지 않는 건, 또 원고에도 쓰지 않는 건 너무 힘들어요. 그러면 단전호흡에 대해서 그 원리부터 시작해 나가는 거요. 그건 뭐이냐?

단전(丹田)이라는 건 배꼽줄이 생기던 곳이오. 거 관원(關元)이라. ➪관원은 소장지모(小腸之母)라, 소장지모인데. 그 심ㆍ소장(心小腸) 경락(經絡)의 근본이라. 그래서 소장명문(小腸命門)을 단전이라고 해요. 명문은 콩팥이지만 소장하고 하나가 돼 있어요. 그래서 거기에 뿌리를 박은 걸 배꼽줄이라고 해요. 탯줄이거든, 이런데. 그 탯줄이 생겨 가지고, 탯줄이 생길 적에 비밀이 뭐이냐? 어머니 핏속엔 오행(五行)이라는 게 있어요, 금ㆍ목ㆍ수ㆍ화ㆍ토 오행의 기운이. 거 핏줄에서 어머니 핏속에 있는 오색(五色 ; 五色素)을 모아 놓고 보면 하나하나 창자가 시작될 수 있어요.

그래서 단전에 배꼽줄이 시작하는데. 그건 오행의 다섯 가지 기운, 오기(五氣)라. 오행의 오기가 단전에서부터 탯줄을 이뤄 시작한다. 그러면 탯줄이 시작해 가지고 배꼽에 와서 외부에 나타난다. 그러면 그때에 어머니 숨쉬는데 호흡에서 색소가 흡수되는 걸 필요한 장부(臟腑)의 색소는 하나하나 모아 들이는데. 다섯 가지 기운이 그 색소를 받아 가지고 공사하는데, 무슨 공사를 하느냐?

흑색소(黑色素)의 원료가 달하면 콩팥이라는 장부를 만들기 시작해. 그러고 90%에 달하면 오줌통을 또 만들어. 그래 가지고 그땐 수생목(水生木)의 원리로 간(肝)이 시작되는데. 간은 녹색을 흡수하는 대로 간을 또 공사하는데. 그래 가지고 70%가 간이요, 90%가 쓸개 되는 거요.

또 거기에서 목생화(木生火)의 원리로 적색(赤色)이 또 흡수되는데. 적색의 70%는 심장(心臟), 또 90%에 들어가게 되면 소장(小腸)ㆍ명문(命門)ㆍ삼초(三焦)ㆍ심포락(心胞絡)이 되는데. 그 다음에 화생토(火生土)의 원리로 황색소가 흡수돼 가지고 70%는 비장(脾臟), 90%는 위장(胃腸)됩니다. 그 10%는 왜 공백을 두느냐? 그게 자연이라. 자연은 어디까지나 공백이 있어요. 거기에 대한 설명은 귀신(鬼神)하고 같이 하는 거지 사람하곤 못해요. 또 그러고 토생금(土生金)의 원리로 백색(白色)이 흡수되면 백색의 70%는 폐가 되고 90%가 대장이 됩니다, 이런데.

그 장부가 시작되면, 오장육부(五臟六腑)가 시작돼 가지고 이뤄지는데. 이뤄지게 되면 그때에 폐에서 기운을 완전히 전신에 배분하는데. 그때 신경을 보고 뭐라고 해야 되느냐? 백금(白金)에 대한 선이 이뤄지는데, 그거이 기운 ‘기’(氣)자 기선(氣線)이라. 백금은 기운을 주장하기 때문에 바닷물 속엔 백금이 많기 때문에 소금을 만들면 신비한 약물이 돼요.

<神藥本草 前篇) 297쪽∼29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