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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지요

3-16 中脘ㆍ丹田에 쑥뜸을 뜨라 본문

신약본초 전편/신약본초 제3장

3-16 中脘ㆍ丹田에 쑥뜸을 뜨라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8. 6. 26. 14:55

그래서 불구의 신세가 그리 안될라면 가장 무서운 결심을 해야 되는데, 그건 치료법이 뜸이라. 그건 약으로 못 고치고 침으로 못 고쳐요. 침은 염라국에 갔다와도 그건 못 고쳐요. 그래서 ①앉은뱅이는 관원 족삼리로 고쳐야 되고, ②꼽추는 중완, 관원을 떠야 고치고. ③구흉구배지. 잔등이 구부러들고 가슴이 나오고 이런 거, 그건 중완하고 관원을 뜨는데 모르게 모르게 우그러 들어가요.

④누구도 실험해 볼라면 어느 사람 막론하고 물렁뼈가 전부 염증 기운이 전혀 없는 사람은 없어요. 그래서 물렁뼈에 염증 기운이 있기 때문에 물렁뼈가 고임돌에 한가진데. 고임뼈인데, 그거이 다 적어져 가지고 허리가 내려앉지는 않아도 약간 구부러들어요.

⑤그런데 중완하고 관원에다가 5분 이상짜리 뜸을 떠 가지고 5백장이고 1천장이고 뜬 후에 키를 자에 놓고, 떠 가지고 그때 가서 그 자 있는데 가 서면 5cm가 큰 건 전부가 커져요. 그러고 또 6cm이상 커지는 것도 많은데 늙은인 많이 커져요. 이런데, 그게 3cm도 안 큰다? 이건 뜸을 잘게 뜬 거. 5분 이상짜리 뜨면 다 커져. 그건 고임뼈가 그 물렁뼈인데 그 물렁뼈가 완전무결하게 제자리를 지키고 있으면 절대 구부러들지도 않고 키가 줄어들지도 않아요.

그래서 나는 그런 일을 여러 사람을 보았기에 완전무결하게 세상에 공개하고 싶은 거, 이런 계제에 한다 이거야. 그건 뭐이냐? 어차피 우리는 화공약독으로 죽어 가는 오늘이니까. 그런 세상을 위해서 하는 말 속에도 그 꼽추도 살리고 앉은뱅이도 살리고. 또 병신, 지팡이 짚고 댕기는 병신도 살리고 다 살리니라 이겁니다. 그러면 화공약독만 제거 하느냐? 그런 불구도 회복된다. 그래서 계제하는 거지.

내가 2천년대 가게 되면 오늘하고 말이 또 완전히 다를 거요. 그땐 그때에 필요한 말을 해야 되고. 곧 후에 닥쳐오는 건 또 달라. ☞오늘은, 지금 암을 모두 무서워 하지만 암이 아니야. 화공약독이야. 그러면 더 이야길 해야, 긴 이야기를 시작하면 맺지를 못하고……. 이젠 육두문자(肉頭文字)가 제일 필요해요. 막 지져 붙여라 이겁니다. 그저 그렇게만 알고 이 자리에서 실례합시다.

                     <제3회 강연회 녹음 全文;1986, 11,28>

<神藥本草 前篇 120쪽∼12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