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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인산선생 말씀(자궁암 유방암 등) 본문

인산암처방집/자궁암 대하증(냉) 월경불순 생리통 유방암 등

8-1 인산선생 말씀(자궁암 유방암 등)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8. 4. 21. 13:47
   1. 인산선생 말씀(자궁암 유방암 등)


※ 산후병의 원인 -----<암처방 206쪽>

산후혈(血)은 죽었으니 죽은피는 내려가고(대부분은 체외로 나가고) 살아있는 피는 올라간다. 그래서 몸밖으로 나가지 않은 죽은 피, 즉 내려온 어혈(瘀血)은 모여서 혈관암 등을 유발한다.

산후에 조리 제대로 하지 못하여 어혈을 얼른 소멸시키지 않으면 그 피가 사람을 말리운다. 집구석을 말린다. 병이 도적이요, 우환이 도적이니 집안의 재물을 말린다. 병마에 걸리면 도적이 된다. 급할 때 살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라도 한다.

그 피가 죽어지는 게, 죽은피가 자꾸 가해지면 처음에는 산후의 태중악혈(胎中惡血)이 내려가다가 자꾸 모아지고 늙어서 어혈이 많아서 그 피가 모아지면, 전체의 못 쓸 피가 많아지면 그걸 암이라 한다. 어느 부분이 상하거든. 그래 놓니 불치병이다. 그걸 미리미리 서둘지 않는 것은, 그게 무서운 암이 되는 걸 몰라서 그렇다.

 

註) 자궁암, 유방암, 산후풍등은 여성의 질병중 가장 흔한 암이며 의학이 계속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그 발병률과 사망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여성들은 특별히 산후조리를 잘하고 암이 발병하는 원리를 잘 이해하여 그 위험인자를 제거하는 노력을 하여야 한다.

종합병원의 각종 암에 대한 오진율은 40%에 달한다. 하루에 의사 1명당 20명 정도의 환자를 상담하고 진료해야 하는데 현재는 60~80명의 환자를 진료하니 환자 1명당 의사 상담시간은 몇 분 정도로 제한 될 수밖에 없다. 각종 조직검사나 기계의 정밀도가 떨어져서 오진이 많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의사의 정밀한 진단과 판독의 실수로 병에 대한 오진이 내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자궁경부암에서의 오진율은 높은 편인데 멀쩡한 사람이 자궁암이라는 판단을 받고 자궁전체를 척출하는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다. 여자의 생명력은 자궁에서 나온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생명을 길러내어 완성하는 신궁(神宮)이며 영궁(靈宮)이다. 이 중요한 여자의 생명력이 한 의사의 판독실수로 그 전체를 척출해 낸다는 것은 여성으로서의 감내하기에 너무나 큰 고통일 것이다. 병을 고치러 병원에 갔다가 오히려 병을 만들어 나오는 경우가 바로 이 경우이다. 55%의 오진율에 달하는 자궁경부 세포진검사는 행하기가 쉽다는 이유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검사방법이다. 이 검사로 건강하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자궁암이라는 판단을 받고 수술하여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고, 경제적인 부담도 아울러 지니게 되는 말 그대로 소도 잃고 외양간도 부서지는 격이다. 특히 이 자궁암은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 여러 번의 정밀검사를 실시하여야 하며 치료법의 선택은 환자 본인이 해야 한다. 모든 질병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자기의 병은 자기스스로 치료법을 선택하여 자기의 생명은 자기자신이 책임을 지는 것이다. 병원에서 수술을 받거나 민간요법을 선택하거나 한의학적 요법으로 치료하거나 모두 본인의 의지대로 행해지는 것이다. 이 책의 선생의 처방의 원리를 보다 더 잘 이해하고 믿는 환자라면 이 책의 처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실제로 조기 암검진으로 완치율이 100%에 달한다는 현대의학의 임상실험은 5년을 주기로 한다. 대부분의 조기암은 수술하지 않더라도 5년 이상은 아무런 탈 없이 살 수 있고 심지어는 10년, 20년 죽을 때까지 내가 암에 걸렸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지내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조기 암 검진을 하지 않고 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5년은 별다른 탈없이 살수가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조기암은 수술을 받더라도 6~10년이 경과하면 재발하기 때문에 현대의학의 조기암 치료율은 100%이다라는 말은 아주 모호한 해석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