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鳥類(조류)의 탄생과 魚類(어류)의 부화

시초(始初)에 생물 중에 조류(鳥類)가 생겨날 적에 새는 새끼가 먼저 생겨난다. ▶이 새의 새끼가 생겨나는 원리는 다음과 같다. ☞지상습도(地上濕度) 36도(度) 온도(溫度)에서 화생하는 분자(分子)는 공기(空氣) 중 전류(電流)에서 화한다. 그때의 기후와 온도, 그리고 수정(水精)의 능(能)으로 화하는 분자와 화기(火氣)의 신묘한 색소를 따라 화생(化生)한다. ※이 힘이 강하면 학이 되고 더 강하면 대붕(大鵬)도 될 수 있지만, 아주 작으면 하루살이가 될 수도 있다.

이처럼 분자 내의 조직은 온도와 기후에 따라 다르다. 절후(節侯)에 온도가 부족하여 생긴 생물은 우선 미약(微弱)하고 완전한 시간에 생겨난 생물은 완전하다.

▶결실(結實)도 시기(時期)가 필요하다. 기후와 온도가 정상이면 순조(順調)로 된다. 어떤 동물의 새끼도 순조로 되지 못하면 불구(不具)가 된다.

▶태생(胎生)은 모태(母胎) 중에 입태(入胎) 시에 ①혈관(血管)의 석회질(石灰質)과 철분(鐵粉)이 빈약하면 장군(將軍)은 될 수 없고, ②황색소에 백색분자가 부족하면 부호(富豪)는 될 수 없다. ③흑색소에 백색분자가 부족하면 대지(大智)는 불가능하고, ④청색소에 백색분자가 부족하면 대유(大儒)는 불가능하고, ⑤적색소에 백색 분자가 부족하면 신비한 특기(特技)는 없고, ⑥백색소에 적색분자가 부족하면 영웅호걸(英雄豪傑)은 불가능하다.

▶동물의 새끼는 오전에 입태자는 수컷(雄)이고, 오후에 입태자는 암컷(雌)이다. ▶자일(子日)부터 오일(午日)이전은 양물 생장시(陽物生長時)요 오일(午日)부터 자일(子日) 이전은 음물 생장시(陰物生長時)라. 그리하여 자시(子時) 후 오시(午時) 전은 수컷(雄)이오 오시 후 자시 전은 암컷(雌)이다.

▶태생자(胎生者)는 모(母)의 호흡으로 흡수된 석회질(石灰質)과 철분(鐵粉)으로 근골(筋骨)이 완성된다. ▶난생(卵生)은 이와 다르다. ☞난피(卵皮)의 석회와 철분이 36도의 온도로 부화시(孵化時)에 새알(鳥卵)이 직접 황금색소 철분을 호흡으로 흡수할 수는 없으므로, 난피(卵皮)의 조직을 백정(白精)에 이화(移化)하여 온도의 능력(能力)으로 석회질과 철분이 자연 용해(鎔解)되어 근골(筋骨)을 이루니, 부화(孵化)하는 난생(卵生)은 난피가 근골의 원료이니라.

▶난생물(卵生物) 중의 어족(魚族)에서 어란(魚卵)은 부화하면 무골(無骨)이나, 생후에 호흡으로 석회질과 철분을 흡수하여 자성골(自成骨)하니 육생골자(肉生骨者)는 어족이니라.

➜해중어족(海中魚族) 중에 ※은어(銀魚)는 동지(冬至)에 부화(孵化)하고 ★명태(明太)는 대한(大寒) 입춘(立春)에 부화(孵化)하니 여성정(女星精)이니라. 그리고 습생물 곤충은 그 중에 갑충(甲虫)도 있으니 탁기(濁氣)와 청기(淸氣)를 통한 색소 중에 분자와 석회질이 합성하여 화생하나니라.

☞태생(胎生) 중에서 오직 인간만이 부처와 신선이 될 수 있고 독사(毒蛇) ․ 지네(蜈蚣) ․ 흰여우(白狐) 등은 성불할 가능성이 만무하다[萬無一佛性]. ▶난생물(卵生物) 중에는 신룡(神龍) ․ 영구(靈龜) ․ 선학(仙鶴) ․ 신작(神鵲) ․ 영봉(靈鳳) 등이 있으나 인간으로 환도이전(還道以前)은 성불지난(成佛之難)이니라. ➜지상생물이 인간으로 환도했을 때 조상(祖上) 신령(神靈)과 산천(山川) 신령과 집터 신령(家基神靈)과 불보살령(佛菩薩靈)과 선관신(仙官神)과 삼신(三神)의 가호(加護)로 불보살이 될 가능성이 생긴다. 신선(神仙)과 신인(神人)과 대선사(大禪師)와 도사(道士)와 법사(法師)의 경지(境地)에 이르는 수도 있나니라.

<신약본초후편 448~450쪽, 밝은님 親筆原稿_醫師如來 제9편 생명체의 시원 107~10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