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0 사람의 힘은 힘들이니만침 힘이 나. 약해진 사람이 강해질 수 없는 것도 그 치료법인가? 응? 난 운명을 부인하는 때가 있는데,

(질문자) 타고날 때부터 체력이 약한 사람을 강하게 할 수는 없죠?

(인산) 약해진 사람이 강해질 수 없는 것도 그 치료법인가? 응? 차력약을 먹어도 힘을 더 쓸 수는 없다, 그게 차력약이냐? 아니냐?

(질문자) 아니죠.

(인산) 근데 왜 .. 그 뭐 잘못 생각한 거 아니냐? 잘못 생각한 말은 안 하는 편이 제일 유리하다. 말이라는 건 정확성을 기해서 생각하고 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응? 그 죽을 고생하고 나가면 아무 소득이 없는 걸 할 수 있니? 뭐인가 약한 사람이 튼튼해질 수 있으면 하는 거지, 없는 걸 왜 하니?

(질문자) 날 때부터 기골이 장대한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인산) 그런 건 없어. 사람의 힘은 힘들이니만침 힘이 나. 난 운명을 부인하는 때가 있는데, 건 사실이 아니지만 현실에는 #####. 미국 가서 사는 사람들은 온 식구가 쉬질 않고 벌면 아주 행복하게 사는 수도 있거든. 또 캐나다 가게 되면 미국보다 행복하거든. 알라스카 가면 또 캐나다보다 행복하거든. 전부다 가 사는 사람들이 이얘길 해서 알거든, 나도. 그 런데 그렇다면 사주가 꼭 운명을 정해놓고 있는데 어떻게 여기 사람이 캐나다 가 살면 잘살 수 있으며, 미국 갔다고 좀 나을 수 있느냐, 알라스카 가면 그렇게 행복할 수 있느냐, 우리 친구는 80이 넘은 친구는 그 복지연금으로 그렇게 행복해. 이 땅에 있으면 우리처럼 죽지 못해서 겨우 살 건데 거기 가서 행복하면 수가 어떻게 되는 거야? 그게 어려운 문제라. 또 그러고 명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더 살고 더 못살고 그런 게 없다, 그럼 정해져 있으면 똑 같이 죽는 거야 명 탄 대로 죽는데, ☞나하고 같이 고생한 양반들 중에 형무소에서나 이런 데서 똑 같은 육신이 망가진 사람들이 뜨지 않은 사람들은 해방 후 10년을 산 사람이 없어. 다 10년 안에 가고. 고작 튼튼하면 10년을 가. 6.25난 후에 죽은 사람이 있어요. 있는데, ☞난 해방 후 해방되는 날부터 단전을 아주 창자가 익어 빠지도록 떠 제낀다. 떠 제끼는데 열 두 해를 떠 가지고 완전히 발은 얼어 빠졌던 발인데도 완전히 발톱도 조금 나오고 그렇게 돼 있거든. 그리고 오늘까지 살았거든. 응? 그러면 나하고 같이 그런 사람이 오늘까지 산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 아주 선천적으로 장사고 그도 뜸을 3만장 뜬 유석현씨라고 근자에 돌아갔거든. 그도 뜸을 3만장을 뜨고 그만침 유지하고 있다. 그런 사람이 ### 에 김홍일이라고 장군으로 있던 사람인데 것도 여든 여덟인데 살아 있거든. 그도 뜸으로 살았거든. 그러고 뜸을 안 뜬 이들 임정###### ##### 누워서 죽을 #####. 그거이 해방 후에 숫자를 볼 때 극히 소수라. ☞몇천명 나온 후에 그저 한 둘이야. 뜸 안 뜨고 살았다는 사람은 한 둘이지 #### 싹 죽어가고 말았거든 늙어서 ######. 그런 걸 보면 난 그 사람들 보다는 .....(테이프 끝남)

神藥本草3 제6장. 착한사람보다는 영물이 되어야(87.9.27.) 中에서, 12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