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지요
1-2 사람이 사람으로 온 자는 천에 하나야. 본문
사람이 사람으로 온 자는 천에 하나야. 내가 여람살 시절에 창자를 보는데 천에 하나. 시장에 만(万)에 하나가 안돼. 그거 보면 전생 사람이 금생에 사람으로 오는 거 아주 귀해요.
남의 아픈 일, 남의 아픈 일 보면 가슴 아파 못 견디는 사람, 진짜 사람이라. 전라도 익산군 함열에 만석군 셋이 있는데 여무어 하고 조무어 있는데 여무어는 돼지고. 조무어 나하고 친한 건 날 보고 자기 얘기 해요, "내가 전생에 중 같아요." "조선생, 중 같은 얘기, 뭘 보고 하는 소리요?" 자게 되면 한달에 한번씩 중하고 안 놀면, 그 이름이 조용 뭔데 중의 상모(相貌)야, 만석군이거든.
불쌍한 사람 보면 가슴 터져 온다. 안사랑 앉아서 나가질 않아. 진짜 사람이 사람으로 오면 가슴 아파 세상을 못봐요. 그저 전ㅇㅇ이가 제일이요. 그가 사람이라면 광주서 죽은 사람 내 죄라 할 거 아니오? 전ㅇㅇ은 사람 아니오.
<신의원초 357쪽, 여시아문(1-5)10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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