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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지요

1 ★★똑 같은 약 써도 살리는 사람 죽이는 사람 다 달라요. ★사람이 사람의 병 고치지, 돼지가 사람 고친다? 여우 지네가 사람 고치겠어요? 본문

信吾言者는 幸運兒로다./★ 사람이 사람의 병 고치지

1 ★★똑 같은 약 써도 살리는 사람 죽이는 사람 다 달라요. ★사람이 사람의 병 고치지, 돼지가 사람 고친다? 여우 지네가 사람 고치겠어요?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6. 6. 29. 12:20

사람이 사람의 병 고치지, 돼지가 사람 고친다? 여우 지네가 사람 고치겠어요? 오장육부를 들여다 보지는 못해도 사리(事理)는 알아야 되는데, 격물치지(格物致知)란 머리가 어느 정도는 있어야 되거든. 자비 없어도 안돼요. 똑 같은 약 써도 살리는 사람 죽이는 사람 다 달라요. 재물에 끌려도 길지 못해요. 재색주(財色酒) 내가 삼마(三魔)를 밝힌 거 어디 봤지요? 착각 와도 끝나요.

머리란 조상한테 그냥 받은 거 아니오? 머린 조상 꺼요. 단군 손이면 그 연원은 단군이지요? 머리는 동포 꺼고 인류 꺼 아니오? 애써 뜸 떠 가지고 기운을 삼마(三魔)에 소모시키면 조상 못 봐요.  

古代 의학이란 성자 일러준 건데 아무라도 알 수 있느냐? 힘든 거요. 청(淸), 명(明). … 아주 터져야 알 수 있게 돼 있어요. 잘 써놓으면 뒤엣 사람이라도 걸 보고 아는데, 잘 기워야 되거든. 감쪽같이 기워야지 솔기가 두툼하면 잘 넘어가지 못해요.

우리나라에 지금 문제는 어려운 거고 古代도 어렵지만 지금은 더하고. 우리나라가 어떤 나라인가를 알아야 하고 처음 할 때는 폭을 좁혀야 돼요. 알아듣겠어요? 손바닥만한 걸 하려는데 손구락만한 게 시작이지?  

의학의 최고 가는 사람 나하고 같이 가는데, 똥버러지요. 대원군도 똥버러지요, 나한테 알아내 가지고 없애버릴라고 해, 최고 갈라고. 개암사 주지 같은 놈이야. 사돈도 고걸 잘 써놓면 없앨라는 시간이 와요. 나한테도 그럴라는데 안 그러겠어요? 처음할 때는 손구락만하게.

박성수 박호암 이호암… 사람은 7.8십 돼야 철이 들어, 서두를 건 없어요. 애들이 조급하게 군다고… 안돼. 내가 그 전에 경주서 말했지요? 조달(早達), 일찍 나서는 건 쪼달이거든. 율곡이 쉰도 못 산 거 그거요. 숲속에 가만 엎드리고 있어야 해.

이조가 고려사 싹 없앴는데 고걸 재미 붙였어요. 고대(古代)의 의학이 있는데 고걸 나한테 배운 뒤에 없앨라고 들어.

박성수 박호암 이용호 박호풍 김영훈 방주혁…   … 내 없으면 윤수한테 더러 물을 거 아니오? 아는가 하고. 제갈량이 강유한테… …후주(後主) 천친데… 사마의… 손에…

우리 한의학이 정통으로 갈 곳이 어디냐? 새로 싹이 틀라면 내가 시작해 놓은 걸 …  … 사돈을 돕는 사람이 있고 해치는 사람이 있고, 세상이 힘드는 게 해치는 건데…. 득(得)이 올라면 한 30년, 긴 세월이오.

제갈량이 사마의보다 재주 더 나은 거는 세상이 아는데, 사마의가 더 잘 되었잖아요? 아들이 있고 손자에 가서 됐으니. 제갈량은 강유한테 전할라고 하는데 후주는 강유 죽… 후주는 천치요.

세상은 절로 돼야지 억지로 끌어 놓으면 못 써요. 내가 간 뒤에 대신 만날 사람이 있느냐?

윤수는 도둑놈 소리 들을 재목이 못 되거든. 좀 먹지 않는 나무가 없고 꼬임에 안 넘어가는 사람 없어요. 함양건재는 비밀이 많이 넘어갔으니 꼬임에 빠지게 돼 있어요. 함창건재는 애들이니까 무슨 갈피를 못잡아요. 그 주위에 깡패들만 있으니까.

어려서 백운산 밑에 백전에서 태어나서 한 5.6십석 했거든. 머슴들 데리고 농사 했는데 사람이 악하지만 않지 野짜가 있거든. 野짜란 야심인데. 내가 늘 요긴통은 남겨놓잖아요? 고걸 잘 생각해 봐요. 최고의 비밀은 모르게 전하거든. 하긴 하는데 그저 하는 거지, 그 비밀은 모르고. 아는 사람은 알고 안 터진 사람은 오리무중. 김약국은 …

우리 할아버지 그렇게 착해도 자식 먼저 생각하고 이웃 생각하거든. 윤세(인산선생 차남) 원근(인산선생 손자)이 한테 계승이 되고 안 되고는 운도 있지만, 날 생각하는 사람 있으니까 박하지는 않아요. 간장공장 다 되면 사람 와요. 사람 구름같이 모이는 덴 길이 열려요.

<신의원초 177쪽/神藥本草 後篇 183쪽∼184쪽/여시(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