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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유암종(乳癌腫) 치료와 포공영 본문

신약中心(+구세신방+우주와신약) /신방(神方)- Ⅳ.각종 암과 난치병

23-5) 유암종(乳癌腫) 치료와 포공영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6. 1. 23. 14:13

     23-5) 유암종(乳癌腫) 치료와 포공영

 

  유방암(乳房癌) ․ 유종(乳腫)을 뿌리 뽑을 수 있는 가장 신비한 치료 방법은 집오리에 포공영(蒲公英) ․ 금은화(金銀花) ․ 마른 옻껍질[乾漆皮]을 넣고 달여 그 물에 죽염 알약[竹鹽丸]을 복용하는 것이다.

  곧 집오리 1마리를 털을 뽑고 창자의 똥만 씻어낸 다음 나머지 모두를 넣고 푹 삶은 뒤 식혀서 기름을 걷어낸다. 여기에 포공영 1근(6백g), 금은화 반근, 마른 옻껍질 반근을 넣고 물이 1초롱 가량 되게 더운물을 더 부은 다음 약 24시간 정도 달여 고운체로 찌꺼기를 걸러버린다. 그리고 더 달여서 달인 물이 1되가량 되게 한 다음 그 약물에 죽염환(신약편 제1장 참조)을 1회에 15알씩 복용하되 하루 3번 식사하기 30분쯤 전에 복용한다.

  집오리는 누차 설명했듯이 뭇별 중 여성정(女星精)으로 화생한 물체이고, 여성(女星)이 속하여 있는 28수(宿) 가운데 두성(斗星)의 일곱별은 오행성(五行星)의 수성(水星)을 응하여 지구상의 물과 밀접한 관련을 이루고 있다. 포공영 역시 수성정(水星精: 斗星분야의 室星精)을 받아 화생(化生)한 약초이다. 유방은 폐와 밀접하게 연관되었으니 수성(水星)인 두성(斗星)분야의 실성정(室星精)을 응하여 모든 동물의 생명을 길러내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수성정(水星精)을 응하여 모두 맛이 짠(水味는 醎) 집오리와 포공영이 유방암, 유종에 신약(神藥)이 되는 것이다.

  금은화는 화성(火星=熒惑星)인 정성(井星)분야의 정성(井星)을 응하여 화생한 약초라 맛이 쓰다(火味는 苦). 이것은 소염제(消炎劑)이며 해독제(解毒劑)로서 각종 염증을 소멸하고 모든 독(毒)을 제거하므로 제반 종기(腫氣)나 옹(癰), 염증 등의 신약(神藥)이 된다. 정성(井星)은 남방 화국(火局)의 형혹성(熒惑星)을 응하여 지상만물을 성장케 한다. 형혹성 분야의 정성정(井星精)으로 화생한 약물(藥物)로서 북방 수국(水局)분야의 별정기로 화생한 약물과 약성(藥性)이 상합(相合)되는 유일한 약초가 바로 금은화이다.

  옻나무는 뭇별 중 목성정(木星精=歲星精)과 화성(火星=熒惑星)기운을 받아 화생한 물체로서 비록 독(毒)을 함유하고 있지만 그 독은 오히려 사람 몸 속의 병독(病毒)과 약독(藥毒)을 제거하여 준다. 이를 두고 본초(本草)에서는「이독공독」(以毒攻毒)이라고 표현하였다. 목성(木星)의 생기(生氣)로 인하여 약화된 조직을 소생시키는 강한 효능을 지녔으므로 몸 속의 모든 나쁜 것을 제거하고 새살이 나오게 하는데[去惡生新(거악생신)] 가장 신비한 효력을 보여준다. 만년 방부제(防腐劑)이고 윤장제(潤腸劑)이므로 암(癌)치료약에 옻약을 가미하지 않으면 치료는 되나 평생의 건강은 보장할 수 없다. 그러나 옻독은 심장마비가 생기기 쉬우므로 극히 주의해야 한다. 옻독은 들기름 및 모든 동물들과 조화(중화)된다. 따라서 옻은 반드시 기름기가 있는 오리 ․ 닭 ․ 개 ․ 염소 ․ 돼지 등과 같이 달여 먹어야 안전하다.

  ※ 죽염환(竹鹽丸) 제조법

  찹쌀을 적당량 시루에 쪄서 절구에 넣고 거기에 죽염가루를 섞어가며 찧는다. 소금이 녹아 수분이 많아지면 기계에 붙어 알약이 빚어지지 않으므로 속히 찧어서 알약을 만들어야 한다. 오동나무 씨만한 크기[梧子大]로 알약을 빚어 한 번에 15알씩 하루 3번 복용한다.

  구태의연한 일부의 약처방들에 관하여 몇 마디 덧붙인다. 옛사람들의 식생활에 비하여 요즘 사람들의 식탁은 훨씬 윤택해져 영양상태가 상당히 변화되었다. 따라서 옛사람들과 요즘 사람들의 몸이 각각 약을 받아들이고 반응하는 것은 큰 차이가 날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아직도 몇 백 년 전 사람들에게 통용되던 처방을 가감(加減) 내지 혁신함이 없이 그대로 쓰는 예가 많음을 볼 수 있다. 인 체의 영양상태도 다르거니와 그 당시의 약재가 자연산(自然産)이 많았던데 비하여 요즘은 대부분 인공산(人工産)인 재배품임을 고려할 때 처방의 용량이나 가감 방법의 개선, 우수한 합성약물(合成藥物)의 개발 등은 이 시대 전의료인(全醫療人)의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신약 286~28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