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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인방13.2.1 견종 ・ 둔종 ・ 등창 ・ 후발종(=후발치) 등 제암종 본문

우주와신약中心 후편,(+구세신방+신약) 2/활인방13 견종・둔종・등창・후발종 등 제암종

활인방13.2.1 견종 ・ 둔종 ・ 등창 ・ 후발종(=후발치) 등 제암종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3. 7. 28. 14:38


활인방13.2.1 견종 ・ 둔종 ・ 등창 ・ 후발종(=후발치) 등 제암종

<신약/신방/Ⅰ. 일반병/제14장 각종 피부병 ・ 종창(腫瘡)/210쪽>

8) 견종(肩腫) ・ 둔종(臀腫) ・ 등창(背瘡) ・ 후발종[後髮腫=후발치] 등의 제암종(諸癌腫)

  : 이의 최고의 약은 토웅담, 토사향이다.

  ❶토웅담을 녹여 미지[蜜紙=蠟紙]에 발라서 이를 환부에 붙이고 그 위를 반창고로 붙여둔다. 나을 때까지 몇 번 갈아 붙인다. 또는 ❷토사향 가루를 종처에 흩인 다음 미지를 덮고 그 위를 반찬고로 붙여둔다. 이 또한 몇 번 갈아 붙이면 낫는데 웅담보다는 그 효과가 조금 더딘 편이다. 그러나 위의 토웅담, 토사향을 구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이므로, 이를 대용할 수 있는 다음의 처방들로써 대처한다.

  ❸제1처방으로는 유근피(느릅나무뿌리 껍질)를 생것으로 절구에 잘 찧어서 환부에 붙인 다음 얇은비니루 등으로 그위를 덮고 반찬고로 붙여둔다. 유근피는 가짜가 많은데, 이를 입에 물고 있으면 거품이 생기는 것이 곧 진짜 유근피이다. 이는 웅담의 효과와 거의 비슷하다.

  ❹제2처방으로는 마늘 5쪽을 곱게 다져서 창이나 종처에 5푼 두께로 펴놓고 15분 정도 타는 뜸장을 15~20장 뜨면 구창이 난다. 구창이 나면 암종은 자연히 없어진다. 이 또한 아주 좋은 치료 방법이긴 하나 위의 방법들보다는 시도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다. (제 25장 영구법 말미를 참조)

  위의 두 처방은 제암종 ・ 악창의 공통 처방이라 할 수 있고, 견종 ・ 둔종 ・ 등창에는 또 다음의 처방들로써 대용할 수 있다.

  ❺곧 담배를 2~3개비 빨고 그 침에 정하게 건조시킨 곶감을 오래 씹어서 고약처럼 만들어 종처에 붙이되 나을 때까지 계속 갈아 붙인다.

  ❻또는 동지 전에 잡은 동해산 명태의 간을 뜨끈하게 해서 종처에 붙인다. 통증도 빨리 멎고 거악생신하는 힘이 강하여 그 효력이 신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