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자연이지요

활인방2.2 암치료 주사약―삼보주사(신약中) 본문

우주와신약中心 후편,(+구세신방+신약) 2/활인방2 삼보주사

활인방2.2 암치료 주사약―삼보주사(신약中)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3. 7. 23. 11:19


활인방2.2 암치료 주사약―삼보주사(신약中)

제2장  암치료 주사약―삼보주사

1) 집오리 뇌수 속의 암약

2) 제조 방법 및 적응증

   1) 집오리 뇌수 속의 암약

  삼보주사(三寶注射)란 집오리 뇌 3개의 3차 증류수(蒸溜水)인 삼보수(三寶水) 웅담(熊膽) 사향(麝香) 우황(牛黃)을 적당량 타서 제조한 삼보 주사약으로 각종 암 등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주사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삼보주사는 세 가지 합성 신약(神藥) 중에서도 죽염 오핵단 등 내복(內服) 약에 비해 가장 암 치료 효과가 빠르고 치료 작용이 강한 특장(特長)을 가졌다.

  삼보주사약은 위암. 간암. 폐암. 신장암. 심장병 등 인체의 오장육부의 각종 암과 난치병 치료에 있어서 실로 눈부신 효능을 보여준다.

  특히 질병의 악화로 인하여 극도로 쇠약해진 환자에게 최고의 영양제 겸 치료제가 되므로 암 치료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신약의 하나이다.

  삼보주사약의 원료―삼보수는 인체의 부족된 수분 보충 및 극강한 해독(解毒) 작용의 능력을 겸비한 신비의 증류수로서 집오리 뇌수 속의 암약을 추출(抽出)하여 만든 것이다.

  토종 집오리는 암 치료에 있어서 반드시 쓰여지는 중요한 약재의 하나인데 집오리가 지니고 있는 암 치료약의 최고 핵심 성분은 뇌 속에 들어있다.

  뭇별 가운데 28수(宿) 중의 수성(水星) 분야에 속한 여성정(女星精)과 다소의 허성정(虛星精)을 응하여 화생(化生)함으로써 체내에 극강한 해독제(解毒劑)를 함유하고 있다.

  청강수나 양잿물 같은 독극약(毒劇藥)을 먹여도 고통은 받을지언정 결코 죽지 않는 것을 보면 뇌 속에 간직된 해독제의 위력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집오리 뇌수(腦髓)를 정제(精製)한 삼보수의 작용과 여기에 섞는 웅담, 사향, 우황의 여러 가지 약성이 집약되어 삼보 주사약은 영묘한 암 치료의 능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삼보주사약 중에서의 웅담, 사향, 우황의 작용은 매우 광범위한데 여기서 그 대략을 소개하면 각각 다음과 같다.

  토종 웅담은 병든 피를 없애고(破血), 탁한 피를 맑히며(淸血), 새로운 피를 생성케 하는(生血) 역할과, 균을 소멸하고(殺蟲) 독성(毒性)을 푸는(解毒) 등의 작용을 맡아 한다.

  토종 사향은 위축됐던 원기(元氣)를 소생시켜 막혔던 기(氣)의 통로를 열고(運氣) 극강한 진통의 힘으로 통증(痛症)을 억제하며, 변질, 부패된 부분을 제거하고 생살을 나오게 하며(去惡生新) 해독(解毒) 및 살충(殺蟲) 등의 역할을 맡아 한다.

  토종 우황은 인체가 병들면 먼저 각종 풍기(風氣)가 동(動)하는데 이를 다스리는 작용과 해독(解毒) 작용을 맡아 한다.

  웅담 ․ 사향 ․ 우황은 모두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토종 진품(眞品)을 써야만 한다. 다른 것들을 쓰게 되면 뒷날 도리어 그로 인하여 해(害)를 입을 우려마저 있다.

  한 가지 적지 않은 아쉬움은 삼보주사약의 원료―토종 웅담 ․ 사향이 오늘날 극히 희귀해진 점이다.

 광복 전까지만 해도 토종 웅담 ․ 사향은 매우 흔해서 얼마든지 1백% 진품을 쉽게 구해 쓸 수 있었는데 요즘 와서는 진품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광복 이후 서구문명과 함께 갑자기 쏟아져 들어온 총기류(銃器類)의 남용과 도벌(盜伐)로 수많은 곰 ․ 사향노루 ․ 사슴 등이 서식처를 잃고 무가치하게 희생되어 간 때문이다.

  지금부터라도 자원(資源)이 풍부한 명산(名山)의 심곡(深谷)에 널찍하게 울타리를 만들고 이들 곰, 사향노루, 사슴 등을 방목(放牧)한다면 오늘날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약의 부재(不在)로 스러져가는 무수한 암 환자들을 널리 구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로 인하여 토종 웅담 ․ 사향 등이 대량 생산될 때 삼보주사는 신속, 정확한 암 치료의 제 능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2) 제조 방법 및 적응증

  1회용 삼보주사약을 제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집오리 세 마리를 잡아 각각 머리의 털을 뽑고 목을 잘라 머릿속의 피를 뺀 뒤 뇌(腦)를 꺼낸다.

  세 개의 뇌를 곱돌솥 안에 넣고 맑은 샘물 약 5백cc 가량을 부든 다음 솥뚜껑을 꼭지가 아래쪽으로 향하도록 젖혀 놓고 가열(加熱)한다.

  이때 솥 안에 사기그릇을 놓아 솥뚜껑 꼭지에서 떨어지는 증류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물이 끓어 사기그릇에 증류수가 고이면서 곱돌솥 안의 물이 마르면 사기그릇의 증류수를 솥 안에 붓고 다시 끓여 중류수를 받는 것을 두 번 더 반복한다.

  솥뚜껑이 더워지면 김이 새어나와 증류수의 양(量)이 적어지므로 솥뚜껑에 얼음을 얹어 차게 해준다. 김이 새면 나중에 삼보수의 해독성(害毒性)이 약화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증기가 새지 않도록 틈에 밀가루 반죽을 발라주면 안전하다.

  이와같이 세 차례 끓여서 받아낸 증류수를 삼보수라고 한다. 삼보수에 토종 웅담, 사향, 우황을 적당량씩 타서 만든 주사액이 곧 삼부주사약인데 병에 따라 삼보수에 타는 웅담 등의 용량은 다음과 같다.

  △간암(肝癌)=토웅담 1푼(分) 5리(厘), 토사향 5리, 토우황 1리 △위암(胃癌)=토웅담 5리, 토사향 1푼 5리, 토우황 1리 △폐암(肺癌)=토웅담 1푼, 토사향 1푼, 토우황 1리 △신장암(腎臟癌)=토웅담 1푼 2리, 토사향 1푼 3리, 토우황 2리 △제심장병(諸心臟病)=토웅담 1푼, 토사향 1푼, 토우황 2리 (※ 1푼(分)=0.38g, 1리(厘)=1푼의 1/10)

  여기서 든 다섯 가지 병의 명칭은 질병의 종류를 다섯 가지로 나눈 것에 불과할 뿐이다. 따라서 이 밖의 다른 제질환의 치료에 쓰기 위해 삼보수에 타는 웅담 등의 용량은 각각 그 계열의 대표적 질병을 기준하면 된다.

  간염, 간경화, 간옹(肝癰), 간위(肝痿), 담낭염, 담도염, 담낭결석. 담낭암. 담도암 등 일체의 간 ․ 담(肝 ․ 膽) 질환은 앞의「간암(肝癌)」예를 기준으로 하고, 식도암, 식도염, 위염, 비염(脾炎), 비선염(鼻線炎), 비선암(鼻線癌), 십이지장염, 소장염, 대장염, 비암 등 비장(脾臟), 위, 식도(食道), 십이지장(十二指腸), 소장(小腸), 대장(大腸) 등의 제 질환은「위암(胃癌)」예를 표준으로 한다.

  폐선암(肺腺癌), 기관지암, 폐염, 폐선염, 기관지염, 폐결핵, 폐옹종(肺癰腫) 등 폐. 폐선. 기관지의 제질환은「폐암(肺癌)」의 예를 기준하고, 방광암, 신장염, 방광염 등 신. 방광(腎. 膀胱)의 제질환은「신장암(腎臟癌)」의 예를 표준한다.

  그리고 심부전증(心不全症), 심내막염(心內膜炎), 심낭염(心囊炎), 심근염(心筋炎), 심근경색(心筋梗塞), 심장신경증, 심장판막증(心臟瓣膜症) 등 심장의 제질환은「심장병(心臟病)」의 예를 표준으로 웅담 등을 타서 쓰면 된다.

  웅담, 사향, 우황은 미리 타놓지 말고 주사할 때마다 타서 쓴다. 삼보수에 웅담 등을 탈 때는, 가령 삼보수 1백 cc면 그 10분의 1인 약 10cc 가량을  따로 담아 여기에 웅담 등을 넣고 약 14시간 정도 두어 완전히 용해시킨 다음 이를 나머지 삼보수 90cc에 섞어 흔들어 쓰되, 고운 헝겊으로 잘 거른 뒤 혈관에 주사하면 된다. 토웅담, 토사향은 한번에 2푼(分)이상 타서 주사하면 위험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삼보(三寶) 보혈(補血) 주사약〓 원기(元氣)를 회복시켜 주는 최고 보혈 주사는 삼보수에 상녹용(上鹿茸) 3돈(1돈=3.75g)과 행인(杏仁) 5푼을 볶아 껍질 및 뾰족한 끝[皮尖]을 제거한 뒤 알코올에 엑기스(=엑스트랙트 : extract)를 뽑은 것, 원감초(元甘草) 5푼을 함께 넣고 오래 달여 그 진액을 고운 체에 받혀서 주사하는 것이다.

  주사할 때 주사약이 찬 것을 그대로 놓으면 매우 위험하므로 차지 않도록 해서 주사하도록 해야 한다.

  삼보 링게르액〓 많은 수분(水分)을 필요로 하는 난치병 환자에게는 삼보 링거액을 쓴다. 소형 링게르액 5백cc를 만들려면 1백년 이상 묵은 토산 진향목(眞香木) 1냥(1兩=37.5g), 죽염 3돈, 집오리 뇌 3개를 한데 두고 삼보수 제조 방법에 따라 3차 증류수를 만들어 앞서 설명한 기준에 의해 웅담, 사향을 타서 쓰도록 한다.


  5백cc의 3차 증류수를 얻는 데에는 물 몇 cc가 드는지 미리 실험해 본 뒤에 시작하는 것이 실수가 없다. 삼보 링거액 역시 각종 암과 난치병에 신효(神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