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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농약 해독(解毒)을 위한 주정(酒精)의 역할 본문

신약본초 전편/신약본초 제12장

12-8 농약 해독(解毒)을 위한 주정(酒精)의 역할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9. 6. 14. 15:25

12-8 농약 해독(解毒)을 위한 주정(酒精)의 역할

그건 내가 돼지에 대해서 생겨 나오는 원리를 분명히 알기 때문에 이 농약독으로 죽을 때엔 그거 없이 살린다는 건 있을 수 없어. 병원에 가서 심하면 짤라 버려야 살지 못해. 피하고 살하고 뼈, 심줄[힘줄]이 모두 농약독인데 그걸 짤라 버렸다고 살까? 그러고 수술이라는 건 그거이 염증 같은 데나 궤양증 같은 데 이런 덴 수술하는 걸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데, 암(癌)이라면 힘든다.

왜 그러냐? 거 수술하는 가위나 칼이 강철이야. 강철은 속에 불이 있어야 강철이야. 속에 불이 없는 납 같은 거 보라고, 강철이 되나? 납 같은 건 강철이 될 수 없어요. 그러니 납은 아무리 암에 대해도 전기가 통하질 않아. 칼하고 가위가, 암에 수술하는 가위는 거 순 강철이라. 그놈을 가지고 부싯돌에 치게 되면 불이 원래 많이 나와. 그 속에 있는 전기는, 암이라는 건 기운이 가는 신경합선(神經合線)되면 암이고 그러면 핏줄이 못 가고 멎어 있어 가지고 그 피가 상하는 것이 암인데. 

그래 전신이 다 상해 들어가기로 되어 있는데 그게 지금 전기가 이는 건 신경합선 되면 거기서 전기가 일어. 그 전기가 뭐이냐? 암이라. 암이라는 건 암세포가 신경합선 돼 가지고 전기가 사방으로 뻗는 걸 암이라고 그러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죽염보다 더 좋은 약 있지만 그건 제조법이 어렵고. 거 앞으론 다 제조해야 되겠지. 지금은 죽염만 가지고도 고칠 수 있는 사람이 전반이니까.

그러면 돼지창자국 하고 죽염하고, 막걸리 없이 먹으면 더 좋지만 일하다가 나는 술을 잘하니까 목마를 때 창자국보다 우선 급한 건 막걸리야. 그걸 한 사발 먹어 놓고 창자국을 먹으면 잘돼요. 그래서 막걸리 안 먹고 먹으면 더 좋겠지, 주정(酒精) 없이 해도 좋은데. 주정을 왜 필요로 하느냐? 술이라는 건 주정이 있기 때문에 주정. 막걸리는 약해도 간(肝)으로 넘어가고 핏줄로 들어가는 힘이 있어서 모든 약물을 핏줄로 끌고 댕기는 일을 시키기 위해서는 막걸리 먹어라.

그 일꾼이라는 건 구비해야 돼. 약도 병 고치는 일꾼이야. 병 고치는 일꾼이 병 고치는 데 힘이 다 열리는 거야. 그럼 웅담을 왜 좋은 술에 타 멕이느냐? 웅담은 술을 따라가니까 주정을 따라서 간으로 들어간다? 주정은 간에서 심장으로 직통해 버린다. 그럼 웅담이 주정을 따라댕기다가 보니까 결국에 좋은 약이 될 수 있고 좋은 치료 할 수 있는 것처럼 이 막걸리도 주정이 적지만 그런 주정의 힘이면 돼지창자에서 나오는 약성을 능히 핏줄로 끌고 가게 돼 있어요.

그러면 거기에 따라댕기지 않는 놈이 있다는 건 죽염인데 죽염은 따라가지 않으니까 위장에 있어 가지고 위가 좋아져. 그러니 그 사람이 농약독으로 위가 다 녹아 빠지더래도 죽염은 거기 남아 있어. 그놈 하나는 거기 남겨 두고 위를 튼튼하게 하면 그것도 좋은 거야. 또 주정은 돼지창자 속에 있는 신비한 해독성을 달고 댕기니 그것이 뼛속까지 깊이 들어갈 수 있는 힘이 있는 이유가 그거라. 그 주정 때문에 돼.

<神藥本草 前篇 366쪽~36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