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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인산선생 말씀(신경통, 디스크, 관절, 산후풍 등) 본문

인산암처방집/신경통, 디스크, 관절염

9-1 인산선생 말씀(신경통, 디스크, 관절, 산후풍 등)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8. 4. 27. 14:22

   1. 인산선생 말씀(신경통, 디스크, 관절, 산후풍 등)


➪산후풍(産後風)의 원인 및 여성에 흔한 질병의 병리(病理: pathology) -----<암처방집244쪽>

1) 대개 자궁 수술한 뒤에 온다. 수술할 때 자궁에, 간에서 (자궁에) 오는 혈관신장에서 (자궁에) 오는 혈관이 복잡하게 와 있는데 이 두 장기에서 오는 핏줄이 수술시에 엇갈려 봉합돼서 산후풍이 온다. 수술 5년 후에는 간병(肝病)이 오고 10년이면 신장병이 온다.

2) 유산(流産)시에 애기 내리고 채 내리지 않은 피가 있는데 여기에 음식물과 식수로 섭취한 공해독이 합하여 생기는 병이다.

3) 음력 7월경, 입추(立秋), 처서(處暑) 경에 해산하면 환절기의 고비를 넘길 기운이 모자라서 병이 온다.

4) 애기가 들어설 때 애기 되는 건 간에서 오는 피, 간은 곤(坤), 영(靈), 성(性), 신(神)이 있는 덴데, 즉 간장혼(肝臟魂)이라.[간은 혼이다] 간에서 혼이 가야 애기가 생기게 돼 있는데 혼(魂)이 간을 거쳐 들어간다. 그래서 낙태하면 간이 자연히 망가진다. 그래서 여자들은 낙태 후에 병이 생긴다.

5) 쑤시고 저리고 하는 건 간, 간에 탈이 나 혈관의 혈액 유통 부전(不全)에서 생긴다. 그래서 여자의 병에 당귀 천궁을 쓰는 건 이게 생혈(生血)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강활 원방풍은 피 순환을 촉진시키니까 쓰는 거고. 익모초는 생혈(生血)하고 어혈(瘀血)은 파혈(破血)한다.

6) 상처, 즉 외부 상처로 오는 파상풍(破傷風)과 산후 파상풍은 다른데, 애기 낳을 때 상처로 오는 파상풍은 상풍(傷風)이다. 이건 두통이 따른다.

7) 산후 중풍은 산후풍과도 다르고 일반 중풍과도 다르다.

8) 동절(冬節)의 유산은 상처로 한독(寒毒)이 들어와 풍독(風毒)이 생긴다. 추운 계절이라 상처로 한기가 들어와 생기는 한독이다. 파상풍과 유사하지만 다르다.

   풍(風)이 독(毒)을 일으키면 뇌암을 만들고, 독을 일으키지 않으면 전신불수나 반신 불수를 일으킨다.

9) 죽은피에 염증이 생기고 염증이 담을 만든다. 이 죽은피에 바람이 들면 산후풍이 되고 신경마비가 점차 심해져서 점점 위로 올라가 중풍이 된다.

10) 갑자기 솟은 피는 얼른 회복되지 않으니 슬슬 회복되는 데 그 시간동안 원기가 쇠약해지면 머리를 들어 생기는 것이 산후풍이다.

11) 습(濕)이 많으면 풍(風)이 생길 징조이다. 습생냉 냉생 기허동풍(濕生冷 冷生 氣虛動風). 즉 습에서 냉이 생기고 냉이 생긴 뒤 기가 허하면 풍이 생긴다.

12) 산후풍 및 역절풍은

열독(熱毒)이, 몸속에 있는 어혈독(瘀血毒) 기운과 합해서 생기는 병이니 따끔따끔한 증세 보이면 이것이 독성(毒性)으로 염증으로 변하고 이게 습(濕)이니 담(痰)이니 풍으로 장난 부려서 오는 거.

★(발차고 손저림) 부인들은 그 손 저린 건 간에서 오니까 산후관계거든. 애기 있어요? (둘) 그리고 유산은? (한번) 한 번 했고. 그러고 바깥 양반 술은 안하고? (둘) 그리고 유산은? (한번) 한 번 했고. 그러고 바깥 양반 술은 안하고? (그냥 쪼끔) 조끔 해요? (예 가끔) 쪼끔 해도 잔소린 하지 않지? (하지요 뭐)

그런데 지금 산후병에서 신경을 너무 써가지고 신경 곤두서서 온 병인데 거 누가 곁에서 싫게 말하든지 자꾸 충격이 들어오믄 거 이상이 와요. 거 잘못된 거. (요통) 허리가 아프지요. 애기 네 낳은 이 허리 안 아퍼요? 부인들은 할 수 없어요. 이 박원장한테 산후병 약을 써요. 그러고 산후병, 중풍시초거든?

  

★여자의 병은 산후조리 잘못하여 얻은 게 대부분

중풍시촌데 그게 지금 신경을 자꾸 곤두서는 일이 가끔 있으면 거게서 거 산후 피가 재발이 돼요. 신경을 곤두세우면 산후 피가 죽어가주고 맑아질라 하다가도 신경 쓰면 또 흐려지거든. 그걸 사람이 몰라, 응?

사람이 모르지만 병은 돼요. 애기 엄마가 이 똘물이 아주 맑을 만하면 또 비 오지? 그걸 보면 알아. 애기 낳은 이들은 (애기) 피가 맑을 만하면 쓸데없는 속 끓이는 신경 쓰다가 그놈이 다 흐려지면 또 여기 아프고 저기 아프고 그거이 자연의 현상이라. 그걸 이 박원장이 고쳐줄 터이니 걱정 말고.

(열이 확 나고) 그게 허하기 때문에 바람기운이 이는 거요. 그거 허해서 그래…. 한국서 거 솔뿌리를 좀… 애기엄마가 그 힘줄이 맥이 풀려 놓으면 큰일 나잖아요? 손목을 전혀 못쓰니까. …솔뿌리 들어가면…동쪽으로 뻗은 황토의 솔…

어떻게 알고 이리 찾아와…. 할머닌 나이 몇이우? (지금 72), (막내가 다리 저림) 지금 나이 몇 살이오? (35) 설흔다섯이오? 그때 건강치 못해서 그래요. 애기한테 그 조합이 되는 원료가 부족한 점… 건 신경통은 신경통인데 일반 신경통하고는 틀려요. (여게서 약 먹어도 낫지 않으니 선생님 오셨을 때 바짝 달라붙어) 걱정 마시오. (여기 망네딸 또) 많기도 하다. (7남매야요)

(불면증) (사위는 귀에서 소리) 지금 몇살이오? (46) 양기부족이오. 신허동풍(腎虛動風)이니까. 염려 마시요, 따님은 너무 좋아질가봐 탈이지.

-----<의약신성 236~237쪽,  신약본초후편 6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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