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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지요

1 각(覺) - 어느 정도 경험 쌓아 거기서 하나 하나 알아야지. 각(覺)이란 건 걱정이 없어. 본문

신약본초 후편 제1부 인산어록/화신체의 비밀, 覺, 血,, 佛, 心, 道,, 잉태

1 각(覺) - 어느 정도 경험 쌓아 거기서 하나 하나 알아야지. 각(覺)이란 건 걱정이 없어.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7. 5. 27. 11:22

뜸을 확장시켜서 의료법에, 이지민이처럼 자기가 자기 병을 고치게 하는 법을 맨들어야지. 남의 손으로 병 고치는 걸 제도적으로 하는 속에서는 힘들거든. 지역보건소에서 관심을 가져 하면 되는데. 나쁜 사람들 뱃속엔 병든 사람 뜯어 먹겠다는.

 그런데 내가 일본 때 침을 놓는데 전국을 세바퀸가 돌았지. 종적없이. 집에 앉아서는 안 해. 동네 귀한 자식 죽어 갈 때 못들어가. 미친 녀석이라고 쫓아내. 그런 훌륭한 집엔 장정 하인 많아. 몇놈 갈겨서 피를 흘리고 못 일어나게 해놓고 들어가는데 불량배 왔다고 야단인데. "주인이 누구냐? 밖에 그런 소리 듣고 왜 모른 척 하니? 그 불쌍한 자식 살려야 하지 않니?"

★뇌염은. 소상에서 심장을 튼튼하게 해 주니까. 소상에다 침을 놔가주고 심장판막이 움직이도록, 피 댓 방울 나오지 않고는 피가 돌지 않아. 댓방울 공백(空白)이 밀고 나오고 밀고 나오면 피가 전신으로 돌게 돼. 주먹 쥐면 손 엄지가락이 네 손가락 누르잖아? ☞폐의 금기가 주장이거든, 기운이 주장인데. 엄지가락 소상혈의 피 댓방울 나오는 그 공백이 판막 움직인다. 난 하나로 다 다스리거든.

난 그 당시엔 죽은 피 몇 %다. %수를 아는데 스무살까지 괴로워. 스무살 후에도 그러고. 첫애기 낳고 얻은 산후병 때문에 셋째 애기 죽는다, 지나가는 사람 보게 되면 그런 걸 알아. 괴로워 독주 마신 뒤엔 그거 없어졌어. 그러나 공해병에 죽어가는 사람은 이렇게 고쳐라. 건 한 시도 잊지 않거든. 의서를 전부 없애야 한다. 그거 있고는 사람 못 살린다 그러고. 의서의 허튼 소리 고쳐야 사람은 산다.

 의서란, 의학 약학은 가갸거겨만 알면 다 알아 듣도록 하면 좋잖아? 내가 다 전하면서 침법을 전하지 않는 건 침을 제대로 배와줄 수 없는 것이, 자기가 정신통일을 못하는데, 침법을 전할 수가 없거든. 욕심이 앞서든가, 마음이 순수를 떠난 건 침이 안 돼. 침이나 지압이 병고치는 힘은 정신통일에서 오는 건데 그거 없이는 사기(詐欺)되지만 침은 아니거든. 침 한 대에 고쳐야 침이지. 침이 무슨 맨날 놔주고 침 맞을 땐 좀 괜찮고 한참 지나면 고대로고. 건 침이 아니야.

대한민국이란 덴 침술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 욕심이 앞서는 세계엔 침이 나올 수가 없거든. 침이다, 지압이다, 부적이다, 요샌 뭐 기치료다, 별 희한한 사기도 있거든. 침으로 암 고친다. 불치병이 기치료(氣治療) 받으면 낫는다. 속지 마라는 거고. 

뜸은 누구나 돼. 사깃군이고 도둑놈이고 누구 떠도 뜨겁거든. 쑥엔 가짜가 있어도 뜸엔 가짜 없거든. 죽염도 그래. 누가 맨들어 내고 소금은 짜. 서해안 천일염 구은 건 아무라도 좋아. 가짜 죽염, 진짜 죽염 차이라는 건 건강한 사람에겐 별 거 아니거든. 암엔 확실한 차이 있는 거지만 그거이 내가 늘 미안하게 생각하는 건데 가짜 죽염을 먹고 죽는 사람에겐 미안한 마음 있는 거지 없는 거 아니라.

병을 다스린다는 건 마음이라, 욕심이 앞선 데선 힘들어요.

신의원초 427쪽, 후편 257쪽, 여시(1-6)95쪽


어느 정도 경험 쌓아 거기서 하나 하나 알아야지. 각(覺)이란 건 걱정이 없어. 여우가 굴 속에, 땅속에서 올라오는 토성분자가 뭐냐, 첨엔 몰라. 첨엔 몰라도 하루하루 경험 쌓아 절로 해내거든. 그거이 1,000년이야. 백년만 돼도 도습을 해. 해골 쓰고 여자도 돼보고 남자도 돼보고 애도 되고. 마음이 비뚤어서 그래. 자연의 원력이 사람한테 있다. 결국 제 꾀에 제가 없어져요.

잉어란 건 천품이 양심자야. 많은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 그래서 용이 되는 거지. 극선자(極善者) 용이거든. ☞이무기는 극악자고 극악은 자연의 용서 못받아. 메기 이런 건 소(沼)에 숨었다가 쓸어올라 오는 고기는 다 잡아 먹어. 가짜 미륵이 어리석은 사람 뜯어먹는 거와 같애. 도사라고 하는 자칭 상제, 자칭 구세주, 인간세계 미치광이 하고 고기세계에 이무기하고 비슷해요. ☞병 고친다, 못고치는 병 없다, 앓는 사람 돈 털어서 부자되는 거이 그거라. 자연의 용서 못받아요. 운 물러가면 비참하게 끝나고 말아.

신의원초 429쪽, 후편 259쪽, 여시(1-6)96쪽